코스피유통·소비재005110

한창

112원▼ 91.0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4억원
거래대금
11억원
거래량
1,001만주
상장주식수
2,111만주
PER
—
PBR
2.2배
EPS
-55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3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 상장폐지 결정

한창은 3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결정돼 정리매매 보류 상태에 놓여 있으며, 부동산·철강·엔터테인먼트 등 다각화된 사업 구조 속에서도 만성적인 재무구조 취약성이 지속되고 있다.

  1. 1

    2026년 4월 공시 기준 한창은 3년 연속 감사의견 미달로 상장폐지가 결정됐고,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정리매매 보류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2. 2

    2025년 연간 매출은 80억원대로 2022년 728억원 대비 크게 줄었고, 영업손실이 4년째 이어지고 있다.

  3. 3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은 611억원으로 흑자전환했지만, 2025년 2분기 한 분기에 집중된 일회성 요인의 영향이 크고 이후 분기는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4. 4

    2025년 6월 엔터테인먼트사 비트인터렉티브를 인수해 K-컬처 사업에 신규 진출했으나 매출 기여는 아직 제한적이다.

  5. 5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여러 해 연속 순유출을 기록해 손익 지표와 현금창출력 사이 괴리가 존재한다.

02

사업 구조

한창은 부동산 개발·유통을 핵심으로 철강유통, 소화설비 제조, 신재생에너지,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사업을 병행하는 다각화된 기업이다.

종속회사를 통해 부동산 PM(자산관리)·투자·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4년 한연개발 설립을 계기로 부산 시청역 SK VIEW 주상복합 개발 등의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에는 철강유통 플랫폼 사업에 진출해 2차가공 제조·물류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확장을 추진해왔다.

소화설비 부문에서는 할론 소화기 등을 제조·유통하며 안전·방재 관련 수요에 대응한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자회사를 통해 폐플라스틱·폐어망 등을 원료로 하는 저온 열분해 유화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6월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비트인터렉티브의 주식 20만주(지분율 100%)를 취득해 K-컬처 사업에 신규 진출했다.

비트인터렉티브는 손호영, 포레스텔라, 뉴비트 등 국내외 아티스트의 IP를 보유한 회사로, 신인 보이그룹 뉴비트는 KCON JAPAN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을 시도했다.

이처럼 한창은 부동산·철강·방재·에너지·엔터테인먼트 등 이질적 사업을 동시에 운영하는 구조여서, 부문별 수익성과 시너지 창출 여부가 사업 전반의 관전 포인트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3억-42억−181.0%
2025Q322억-12억−53.8%
2025Q433억-13억−38.7%
2026Q18억-19억−229.7%
2026Q220억-12억−59.0%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728억98억-19억13.5%−8.6%386.0%
2023663억2억-312억0.4%−460.6%7618.6%
202431억-94억-163억−305.7%—−547.0%
202580억-78억611억−96.7%364.4%458.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한창의 연결 매출액은 2022년 728억원에서 2023년 663억원, 2024년 31억원으로 급격히 줄었다가 2025년 80억원으로 소폭 회복됐다.

영업이익은 2022년 98억원(영업이익률 13.5%) 흑자에서 2023년 2.4억원까지 줄었고, 2024년에는 –94억원(영업이익률 –305.7%), 2025년에도 –78억원(영업이익률 –96.7%)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4년째 본업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년 –19억원, 2023년 –312억원, 2024년 –163억원의 적자에서 2025년 611억원으로 큰 흑자 전환을 이뤘다.

이 흑자전환은 분기 실적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2025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643억원에 달해 연간 실적을 견인했고, 이후 2025년 3분기(–17억원), 4분기(–38억원), 2026년 1분기(–59억원), 2026년 2분기(–0.3억원)는 다시 적자 국면으로 돌아갔다.

즉 2025년의 순이익 흑자는 특정 분기에 집중된 요인의 영향이 크고, 분기별로는 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은 2022년 123억원 유입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순유출(–42억원, –175억원, –271억원)을 기록해, 손익상 흑자전환과 실제 현금창출력 사이에 뚜렷한 괴리가 존재한다.

자본총계는 2023년 12억원의 얇은 수준에서 2024년 –157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가, 2025년 101억원으로 재차 양(+)으로 전환됐으나 지배주주지분(168억원)과 비지배지분(–66억원)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등 자본구성의 변동성이 크다.

부채비율도 2022년 386%에서 2023년 7,618.6%까지 치솟은 뒤 2024년에는 자본잠식으로 마이너스(–547%)를 나타냈고, 2025년 458%로 다시 산출 가능한 수준으로 돌아왔다. 이러한 실적·자본구조의 극단적 변동성은 회계감사인이 3년 연속으로 의견 미달·거절을 낸 배경과도 맞닿아 있다.

05

산업 분석

한창이 속한 부동산 개발·유통 시장은 정부의 공급 확대 정책과 GTX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시장 규모 확대가 전망되는 국면이다. 그러나 자산운용사, 리츠, 신탁회사, 전문임대법인 등 다양한 사업자의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개발사업자 간 차별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철강유통 부문은 국내 경기 둔화로 내수 철강 수요가 5,000만 톤 아래로 떨어지는 등 업황 악화의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속한 K-컬처 산업은 콘텐츠 수출 성장에 힘입어 사업 기회가 확대되는 분야로 꼽히지만, 대형 기획사들이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후발주자인 비트인터렉티브의 입지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신재생에너지(폐기물 열분해유화) 부문은 폐플라스틱 등을 원료로 활용하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지만, 관련 사업의 최근 매출 기여도는 공개된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종합하면 한창은 성장 전망이 엇갈리는 여러 산업에 동시에 발을 걸치고 있어, 특정 산업의 사이클보다는 각 부문의 개별 실행력이 실적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06

전망

한창의 단기 최대 변수는 사업 자체보다 상장폐지 절차의 진행이다. 2026년 4월 공시 기준으로 한창은 3년 연속 감사의견 미달로 상장폐지가 결정된 상태이며, 별도의 추가 심의 절차 없이 정리매매 보류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정리매매 개시 시점과 최종 상장폐지 시점이 공식화되는지가 우선 확인 대상이다.

사업 측면에서는 2025년 인수한 비트인터렉티브가 2026~2030년 중 한 해라도 매출 200억원을 넘기면 한창이 양도인에게 추가로 25억원을 지급하는 조건이 걸려 있어, 해당 자회사의 매출 확대 여부가 하나의 확인 지표가 될 수 있다.

철강유통 부문은 국내 철강 수요 회복 여부에 실적이 연동될 가능성이 크며, 부동산개발 부문은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개발 프로젝트 진행 상황이 주요 변수다.

신재생에너지(열분해유화) 부문의 신규 수주나 설비 가동과 관련한 최신 공시는 확인되지 않아, 해당 사업의 진행 속도는 추가 공시를 통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 회사가 향후 자본 확충이나 사업구조 재편에 나설지 여부도 재무구조 안정성 측면에서 지켜볼 지점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2.2배
ROE
-70.6%
EPS
-557원
BPS
568원
주당배당금
0원

한창은 감사의견 미달에 따른 상장폐지 결정으로 매매가 정리매매 보류 상태에 놓여 있어, 통상적인 시장 멀티플 비교의 전제인 정상적 가격 발견 기능 자체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자본총계는 2024년 완전자본잠식에서 2025년 다시 양(+)으로 전환됐지만 그 구성이 지배주주지분과 비지배지분이 반대 방향으로 크게 움직이는 등 불안정해,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안정적으로 해석하기 어렵다.

손익 측면에서는 영업손익이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순이익만 일회성 요인으로 흑자로 전환된 구조여서, 이익 기반의 가치 평가 지표 역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배당의 경우 최근 회계연도에 지급 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주주환원 관련 지표로 판단하기는 이르다.

결국 현재로서는 시가총액이나 가격 배수보다 상장폐지 절차의 진행 여부와 재무구조 정상화 여부가 한창의 기업가치를 가늠하는 데 더 직접적인 변수로 작용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한창은 부동산·철강 중심의 기존 사업에 더해 2025년 엔터테인먼트사 비트인터렉티브를 인수하며 K-컬처 사업에 신규 진출했다. 비트인터렉티브는 손호영, 포레스텔라, 뉴비트 등 아티스트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인 그룹 뉴비트는 KCON JAPAN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팬덤 확대를 시도했다.

신재생에너지 자회사는 폐플라스틱·폐어망 등을 활용한 저온 열분해 유화기술을 보유해 자원순환 관련 사업 기회도 갖고 있다. 여러 산업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는 특정 업종 부진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구조적 요인이 될 수 있다.

2025년 순이익 흑자 전환과 자본구조 일부 개선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은 611억원으로 2022~2024년 3년 연속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이 흑자 영향으로 2024년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던 자본총계도 2025년 다시 양(+)으로 돌아섰다.

부채비율 역시 2023년 7,618.6%의 극단적 수준에서 2025년 458%로 낮아지며 자본구조 지표상 개선이 나타났다. 다만 이 개선이 영업활동에서 창출된 것인지 여부는 별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부동산 개발 수요 기대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과 GTX 등 광역교통망 개선은 부동산 개발·유통 시장의 확대 요인으로 꼽힌다. 한창은 부동산 PM·투자·운용 자회사를 통해 부산 시청역 SK VIEW 주상복합 개발 등의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신축·개축·리모델링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은 관련 부문의 사업 기회로 연결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상장폐지 결정에 따른 유동성 단절

2026년 4월 공시에 따르면 한창은 3년 연속 감사의견 미달로 상장폐지가 이미 결정된 상태이며, 별도 절차 없이 정리매매 보류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주주가 거래소를 통해 지분을 정상적으로 사고팔 수 있는 경로가 사실상 막혀 있다는 의미다. 정리매매가 개시되더라도 이는 상장 유지가 아니라 퇴출을 앞둔 마지막 거래 절차에 해당한다.

본업 적자의 장기화

영업이익은 2024년 –94억원, 2025년 –78억원으로 2년 연속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도 2022년 728억원에서 2025년 80억원으로 4년 만에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2025년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과 달리 본업의 수익성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모습이다.

현금창출력과 손익지표의 괴리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고, 특히 2025년에는 –271억원으로 유출 규모가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지배주주순이익은 흑자로 집계됐는데, 이는 현금창출력이 아닌 비영업적 요인에 기인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손익 지표만으로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구조다.

10

리스크 요인

상장폐지·유동성 리스크

3년 연속 감사의견 미달에 따라 상장폐지가 결정되었고, 정리매매 보류 상태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거래소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될 가능성이 있다. 정리매매가 시작되더라도 통상 단기간에 그치며, 이후에는 장외에서만 거래가 가능해진다. 투자자는 관련 공시를 통해 절차 진행 상황을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재무구조·회계 리스크

부채비율이 2023년 7,618.6%까지 치솟았고 2024년에는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완전자본잠식을 겪었다. 2025년 자본총계가 양(+)으로 돌아섰지만 지배주주지분과 비지배지분이 반대 방향으로 크게 움직이는 등 연결 범위와 자본 구성의 변동성이 크다. 이러한 재무구조의 불안정성은 감사인의 의견 미달·거절과도 직결된 요인이다.

다각화 사업의 실행 리스크

한창은 부동산, 철강유통, 소화설비, 신재생에너지, 엔터테인먼트 등 이질적 사업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경영 자원이 분산될 가능성이 있다. 비트인터렉티브 등 신규 인수 자회사가 목표 매출을 달성하지 못하면 추가 인수대금 조건 등 관련 계약의 실효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여러 사업 부문의 성과가 엇갈릴 경우 연결 실적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지는 구조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중

    정리매매 개시 여부 및 최종 상장폐지 일정에 관한 거래소·DART 후속 공시를 확인해야 한다.

  2. 2027년 초(2026 사업연도 실적 확정 시)

    비트인터렉티브의 연간 매출이 200억원을 초과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초과 시 한창이 추가로 25억원의 인수대금을 지급하는 조건이 걸려 있다.

  3. 2027년 3월 전후(정기 감사 시즌)

    상장이 유지되는 경우 2026 사업연도 감사보고서 제출 및 감사의견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4. 2026년 4분기

    국내 철강 수요 회복 여부와 철강유통 부문 실적 연동성을 점검해야 한다.

  5. 다음 이사회·주주총회 공시 시점

    자본 확충(유상증자 등)이나 사업구조 재편 관련 결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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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한창은 부동산·철강유통·소화설비·신재생에너지·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다각화된 사업 구조를 갖고 있으며, 2025년 비트인터렉티브 인수로 K-컬처 사업에 새롭게 진출했다.

그러나 2026년 4월 공시 기준으로 3년 연속 감사의견 미달에 따라 상장폐지가 결정된 상태이며, 정리매매 보류가 이어지고 있어 통상적인 시장 거래 자체가 제한적이다.

재무적으로는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이 61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이는 2025년 2분기에 집중된 요인의 영향이 크고 이후 분기들은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은 4년째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3년 연속 순유출을 기록해 손익과 현금창출력 사이의 괴리가 확인된다.

자본총계는 완전자본잠식과 회복을 오가는 등 극단적인 변동성을 보였고, 부채비율 역시 수천 퍼센트대까지 치솟았던 이력이 있다.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하면, 한창을 살펴보는 이들은 사업 다각화의 장기적 방향성과 함께 상장폐지 절차의 진행 상황, 재무구조 정상화 여부를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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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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