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철강·금속005010

휴스틸

4,025원▼ 0.2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264억원
거래대금
15억원
거래량
36만주
상장주식수
5,619만주
PER
—
PBR
0.2배
EPS
-619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적자 전환 강관업체, 관세 리스크와 구조전환 갈림길

휴스틸은 2022년 정점 이후 매출과 이익이 구조적으로 축소되며 2025년 연결 순손실로 전환했고, 미국 관세정책 변화와 이전가격 세무소송이라는 두 축의 불확실성을 동시에 안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6,124.9억원, 영업이익 34.9억원(영업이익률 0.6%), 순손실 150.3억원으로 적자 전환

  2. 2

    2025Q3~2026Q2 최근 네 개 분기 지배주주 순손실 합계 약 347억원, 분기별 등락이 큰 실적 흐름

  3. 3

    미국 상무부 유정용강관(OCTG) 반덤핑 연례재심에서 한국 업체 전반이 0.00% 덤핑마진 판정을 받았으나, 철강 232조 관세는 25%→50%로 인상되고 무관세 쿼터는 폐지됨

  4. 4

    2026년 7월 조세심판원이 북미 자회사 이전가격 관련 법인세 부과처분을 정당하다고 결정, 회사는 행정소송 제기 여부를 검토 중

  5. 5

    대구경 강관(SAW) 신규공장 완공으로 연간 약 16.5만톤 생산능력을 확보, 해상풍력·탄소중립 관련 수요 확대에 대응

02

사업 구조

휴스틸은 ERW(전기저항용접)·SAW(서브머지드아크용접) 방식의 강관을 생산하는 국내 강관 전문업체로, 유정용강관(OCTG)을 포함한 에너지용강관과 배관용강관, 구조용강관, 스테인리스(STS) 강관 등을 만든다.

하나증권이 2025년 3월 리포트에서 제시한 제품 구성을 보면 송유관(OCTG) 비중이 44%로 가장 높았고 배관용강관이 35%, 구조용강관이 15%, 전선관 등 기타 제품이 6%를 차지했다.

회사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총 2,1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6.5만톤 생산능력의 대구경 SAW 강관공장을 완공했으며, 이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대형 OCTG 시장 진출을 겨냥한 것이다. 대구공장에서는 STS강관을 별도로 생산해 내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판매처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 오일가스 시추업체와 유통상이며, 이를 위해 북미에 판매법인과 제조법인을 두고 있다. 국내 강관업계에서는 세아제강, 현대제철, 넥스틸, 아주베스틸, 일진제강 등이 주요 경쟁사로, 휴스틸은 이들과 함께 미국 반덤핑 조사 대상에 반복적으로 포함되어 왔다. 회사 매출은 미국 등 해외 수출 비중이 높아 통상정책과 환율 변동에 민감한 구조를 갖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555억-27억−1.8%
2025Q31,621억115억7.1%
2025Q41,409억-48억−3.4%
2026Q11,479억-53억−3.6%
2026Q22,420억-8억−0.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0조2,892억2,272억28.1%25.0%32.7%
20237,648억1,232억722억16.1%7.2%31.7%
20247,231억171억223억2.4%2.0%27.8%
20256,125억35억-150억0.6%−1.4%29.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휴스틸의 연결 매출은 2022년 1조 309.2억원에서 2023년 7,648.4억원, 2024년 7,230.7억원, 2025년 6,124.9억원으로 4년 연속 축소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022년 28.1%에서 2023년 16.1%, 2024년 2.4%, 2025년 0.6%로 가파르게 낮아졌고,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150.3억원으로 2023~2024년의 흑자(각각 722.0억원, 223.1억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1,620.9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영업이익률 7.1%), 순이익 303.7억원으로 반등했으나, 4분기에는 매출 1,408.9억원에 영업손실 47.8억원, 순손실 465.6억원으로 순손실 규모가 영업손실보다 훨씬 컸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1,479.3억원, 영업손실 52.5억원, 순손실 42.8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에는 매출이 2,420.2억원으로 크게 늘었음에도 영업손실 8.1억원, 순손실 142.5억원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최근 네 개 분기 지배주주 순손실 합계는 약 347.3억원에 이른다.

조세금융신문의 2026년 7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설비투자(유형자산)에 747.1억원을 투입하며 확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재무활동으로 394.2억원의 외부자금을 조달했고, 단기차입금이 한 해 동안 약 546억원 늘어 1,204.3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4.4억원으로 2024년 424.8억원 대비 크게 줄어 이익 감소와 함께 현금창출력도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05

산업 분석

국내 강관업계는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과 건설·에너지 부문 수요 부진이 겹치며 업황이 위축된 상태다. 여기에 더해 2025년 6월 미국이 철강·알루미늄 수입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했고, 한국이 받던 263만톤 규모의 무관세 쿼터도 함께 폐지되면서 대미 수출 환경이 크게 악화됐다.

다만 같은 시기 미국 상무부의 유정용강관(OCTG) 반덤핑 연례재심에서는 현대제철·세아제강·아주스틸·휴스틸·일진제강·넥스틸 등 한국 주요 강관업체 전체가 0.00%의 덤핑마진 판정을 받아, 관세 리스크와 반덤핑 리스크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2026년 5월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AI 데이터센터·전력망 투자 확대에 힘입어 4월 미국향 강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약 39% 증가하는 등 고관세 부담 속에서도 수출 회복 조짐이 나타났다.

한편 2026년 4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인용한 국내 매체는 미국 행정부가 완제품·파생제품에 대한 50% 관세를 25%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이는 아직 확정된 조치가 아니라 검토 단계로 보도된 내용이다.

경쟁구도상 휴스틸은 세아제강 등 대형사에 비해 매출 규모가 작은 중소형 강관업체로, 미국 노출도가 높은 업체일수록 관세·환율 변동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06

전망

회사의 향후 실적은 크게 세 가지 축에 걸려 있다. 첫째, 신규 완공한 대구경 SAW 강관공장의 가동률과 수주 실적이다.

위세리포트에 따르면 이 공장은 연간 약 16.5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해상풍력 시장 성장과 탄소중립 정책 확산에 따라 대구경 강관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실제 가동률과 수주 성과가 향후 매출 회복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미국의 통상정책 방향이다.

50% 관세가 유지될지, 보도된 것처럼 완제품·파생제품 관세가 25%로 조정될지, 그리고 다음 OCTG 반덤핑 연례재심에서도 0%대 마진이 유지될지가 대미 수출 채산성에 직접 영향을 준다. 셋째는 2026년 7월 조세심판원 결정에 대한 후속 대응이다.

회사는 판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미 관련 세금은 납부한 상태로 일부 환급이 발생해 추가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아울러 2025년 대규모 설비투자(747억원)를 단기차입 확대로 뒷받침한 만큼, 신규 라인의 매출 기여가 늦어질 경우 재무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회사가 별도의 정량적 연간 가이던스를 공개적으로 제시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2배
ROE
-3.2%
EPS
-619원
BPS
19,563원
주당배당금
0원

휴스틸은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 상태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크게 밑도는 구간에 위치한다.

최근 4개 분기 기준 순이익이 적자를 지속하고 있어 이익 기준 지표를 통한 비교는 의미가 제한적이며, 과거 2022~2023년의 높은 이익 시기와 비교하면 현재는 이익 회복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국면이다. 배당은 최근 실시되지 않아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매력은 제한적인 상태다.

부채비율은 30% 안팎으로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해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는 여유가 있는 편이나, 이는 이익 개선과는 별개의 지표라는 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반덤핑 0% 판정과 대미 강관 수출 회복 조짐

2025년 5월 미국 상무부의 OCTG 반덤핑 연례재심에서 휴스틸을 포함한 한국 주요 강관업체 전체가 0.00% 덤핑마진 판정을 받아 반덤핑 리스크는 크게 완화됐다.

2026년 4월 미국향 강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약 39% 늘어난 것으로 보도되는 등, 데이터센터·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른 산업용 강관 수요가 고관세 환경에서도 수출 물량을 지지하고 있다.

관세 자체는 50%로 높은 수준이지만 관세 부담을 상회하는 미국 내 가격 상승과 현지 공급 부족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대구경 SAW 강관공장 완공에 따른 제품 다각화

휴스틸은 총 2,1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6.5만톤 생산능력의 대구경 SAW 강관공장을 완공했다. 이 설비는 기존 OCTG·배관용 중심 제품군에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대형 OCTG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데 활용될 수 있다.

해상풍력 시장 성장과 탄소중립 정책 확산에 따라 대구경 강관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신규 라인 가동은 기존 제품 대비 다른 수요 사이클에 노출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낮은 부채비율과 순자산 대비 할인된 주가

2025년 말 부채비율은 29.8%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최근 대규모 설비투자와 단기차입 확대에도 재무구조 자체는 아직 여유가 있는 편이다. 주가순자산비율은 1배를 크게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시장가치가 낮게 형성된 상태다. 다만 이는 최근 이익 부진과 향후 회복 불확실성이 함께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구조적 매출 축소와 영업이익률 붕괴

연결 매출은 2022년 1조 309.2억원에서 2025년 6,124.9억원으로 4년 연속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28.1%에서 0.6%로 급격히 낮아졌다. 2025년 연간 순이익은 -150.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2026년 1·2분기에도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위세리포트는 강관업계의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과 수요 부진을 매출 감소의 주된 배경으로 지목했다.

미국 관세정책의 방향 불확실성

2025년 6월 미국은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25%에서 50%로 올리고 한국의 263만톤 무관세 쿼터를 폐지했다. 2026년 4월에는 완제품·파생제품 관세를 25%로 낮추는 방안이 검토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아직 확정된 조치는 아니다.

관세 수준이 어느 방향으로 결정되든 대미 매출 비중이 높은 강관업체는 판가와 물량 양쪽에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전가격 세무소송 패소와 잔여 법적 불확실성

2026년 7월 조세심판원은 휴스틸 북미 자회사와의 이전가격을 둘러싼 국세청의 법인세 부과처분이 정당하다고 결정했으며, 대표이사의 개인 경비 처리 건에서도 회사 측이 패소했다. 회사는 행정소송 제기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혀, 향후 소송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비용이나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태다.

10

리스크 요인

통상·관세 정책 리스크

미국의 철강 232조 관세는 50%로 상향된 상태이며, 완제품·파생제품 관세를 25%로 낮추는 방안이 검토된다는 보도가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반덤핑 연례재심 결과도 매 조사기간마다 달라질 수 있어, 관세와 반덤핑이라는 두 변수 모두가 대미 매출 채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세무·소송 우발부채 리스크

2026년 7월 조세심판원 결정으로 북미 자회사 이전가격 관련 법인세 부과처분이 유지됐으며, 회사는 행정소송 제기를 검토하고 있다. 소송이 진행될 경우 추가 비용과 불확실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미 관련 세금을 납부한 상태라 하더라도 최종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재무적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산업 공급과잉·수요 사이클 리스크

국내 강관업계는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과 건설·에너지 부문 수요 부진이 겹쳐 있는 상태다. OCTG 수요는 국제 유가 및 미국 시추 활동과 연동되어 있어, 유가 하락이나 시추 활동 축소 시 수출 물량이 다시 줄어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말까지

    2026년 7월 2일 조세심판원 결정에 대해 90일 이내 행정소송 제기 여부를 확인. 소송 진행 여부에 따라 향후 재무 리스크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2.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 대구경 SAW 강관공장 가동률과 대미 수출 물량 회복 여부가 매출·마진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2026년 하반기 중

    미국의 철강 완제품·파생제품 관세를 50%에서 25%로 낮추는 방안이 실제 확정되는지 여부를 확인. 확정 여부에 따라 대미 수출 채산성이 달라질 수 있다.

  4. 2026년 4분기

    대구경 SAW 강관공장의 수주 현황과 해상풍력·대형 OCTG 대상 실제 매출 기여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휴스틸은 2022년 정점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4년 연속 축소되며 2025년 연결 순손실로 전환했고, 2026년 상반기에도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이어지는 등 이익 회복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국면에 있다.

한편 미국 OCTG 반덤핑 조사에서 0.00% 마진을 확보하고 데이터센터발 강관 수요 회복 조짐이 나타나는 등 대외 여건 일부는 긍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50% 관세와 무관세 쿼터 폐지라는 구조적 부담은 여전히 남아 있다.

여기에 2026년 7월 조세심판원의 이전가격 관련 패소 결정으로 행정소송 여부와 관련 비용이라는 추가 변수가 더해졌다. 대구경 SAW 강관공장 완공은 제품 다각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으나, 실제 가동률과 수주로 이어지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30% 안팎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어 확장을 뒷받침할 여력은 있지만, 단기차입 확대와 영업활동현금흐름 축소는 함께 살펴야 할 부분이다. 종합적으로 통상정책, 세무소송, 신규설비 가동이라는 세 갈래의 확인 과제가 향후 실적 방향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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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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