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유통·소비재004970

신라교역

9,120원▲ 0.7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451억원
거래대금
67,630,730원
거래량
7,525주
상장주식수
1,600만주
PER
3.0배
PBR
0.2배
EPS
3,007원
배당수익률
5.46%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원양어업 회복 vs 외식사업 진통

2025년 상반기 적자를 냈던 신라교역은 하반기 이후 분기 순이익이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4,547억원(-8.3%), 영업이익은 적자(-15.7억원)로 전환했으나 지배주주순이익은 46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2. 2

    2025Q2 지배주주순손실 121억원을 저점으로 2025Q3~2026Q2까지 4개 분기 연속 순이익을 냈다.

  3. 3

    2026Q2 지배주주순이익 201.8억원은 관측 구간 중 최대치이나, 같은 분기 영업이익은 5.1억원에 그쳐 비영업 요인의 기여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4. 4

    원양어업은 어장 환경 변화와 미국 관세정책발 어가 하락 영향을 받고 있다.

  5. 5

    외식 자회사 파파이스(NLC)는 2022년 말 재진출 이후 매장 확대·축소를 반복해온 이력이 있다.

02

사업 구조

신라교역은 1967년 섬유가공·수출업으로 출발했으나 섬유산업이 불황에 빠지자 1971년 원양어업으로 사업의 축을 옮겼다. 1987년 참치연승어업을, 1990년 참치선망어업을 각각 시작했고 1997년 4척에 불과했던 선망어선을 늘려가며 어획량 기준 세계 선두권 참치 선망업체로 성장했다.

2011년에는 아프리카 가나에 참치캔 제조 합작법인 코스모씨푸즈를 설립하며 가공·유통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국내 선단은 참치선망선 17척, 연승선 9척, 운반선 1척으로 구성돼 있고, 가나의 파노피(선망선 6척·운반선 2척)와 키리바시의 키리코어(선망선 3척) 등 해외 합작 어장을 통해서도 조업하고 있다.

어획한 참치는 관계사 코스모(COSMO)를 통해 유럽 유명 브랜드의 참치캔으로 OEM 가공되며, 명태 등 수산물은 해외 합작법인을 거쳐 국내외로 유통된다. 이 외에도 철강제품 판매와 서울 가락시장 농산물유통(동화청과)을 겸업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외식 부문에서는 자회사 넌럭셔리어스컴퍼니(NLC)를 통해 파파이스(Popeyes)의 국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권을 보유하고 QSR 시장에 진출해 있다.

원양어업 부문은 동원산업 등 국내 대형 수산기업과 경쟁하는 구조이며, 파파이스는 맥도날드·버거킹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 및 국내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와 시장을 다투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037억-16억−1.5%
2025Q31,053억-32억−3.0%
2025Q41,280억8억0.6%
2026Q1859억45억5.2%
2026Q21,290억5억0.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326억145억142억3.3%2.5%28.1%
20234,342억139억172억3.2%3.0%31.3%
20244,961억164억396억3.3%6.6%26.6%
20254,547억-16억46억−0.3%0.8%19.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4,547억원으로 2024년 4,961억원 대비 8.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전년 164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영업이익률 –0.3%). 지배주주 순이익은 46억원으로 2024년 396억원에서 크게 줄었지만 적자를 면했다.

2023년(매출 4,342억원, 영업이익 139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72억원)과 2022년(매출 4,326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42억원)에는 매출 4,300억원대에서 3%대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유지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는 영업손실 15.6억원, 지배주주순손실 121억원으로 관측 구간 중 가장 부진했다.

3분기(2025Q3)는 영업손실 31.6억원을 냈지만 지배주주순이익은 29.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4분기(2025Q4)는 매출 1,280억원, 영업이익 7.8억원, 순이익 127억원으로 개선흐름이 이어졌다.

2026년 1분기는 매출이 859억원으로 계절적으로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4.7억원으로 관측 구간 중 최대치를 기록했고, 2분기는 매출이 1,290억원으로 다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1억원에 그친 반면 지배주주순이익은 201.8억원으로 관측 구간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Q3~2026Q2)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474.6억원으로 2025년 연간치(46억원)를 크게 웃돌아, 하반기 이후 이익이 상반기 부진을 상당폭 만회했음을 보여준다.

다만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 증가폭이 유독 큰 구간(2025Q3, 2026Q2)이 있어 비영업항목의 기여가 상당했던 것으로 보이며, 세부 내역은 분기보고서 주석을 통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현금흐름 역시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30.6억원으로 2022~2024년의 안정적인 양(+)의 흐름(각각 111억원, 426억원, 668억원)과 대비된다.

05

산업 분석

참치는 국제수산관리기구의 어획쿼터(TAC) 규제를 받는 자원으로, 공급이 제한된 가운데 수요가 꾸준해 가격이 어장 환경과 어획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다.

최근에는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 이후 어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참치선망 사업은 1분기 조업 부진과 2분기 어장 환경 변화로 어획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물유통 부문 역시 대서양 참치 어획량 감소와 유럽 참치캔 시장의 판매단가 하락이 맞물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원양 선망업계는 동원산업이 큰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2022년 보도 기준으로 신라교역은 선망어선 규모가 동원산업(21척)과 비슷한 18척 수준으로 알려져 상위권 경쟁구도를 형성해왔다.

외식(QSR) 부문에서는 맥도날드·버거킹 등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들이 잇따라 진입하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상태다. 파파이스는 2022년 12월 국내 재진출 이후 매장 수 확대와 축소를 반복해왔으며, 브랜드 인지도 회복과 손익 개선이 동시 과제로 남아 있다.

청과물유통·철강재유통 부문은 원양어업·외식 대비 매출 비중은 작지만 현금흐름을 보완하는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06

전망

회사 측 최근 공시 설명에 따르면 참치선망 사업은 어장 환경 변화와 관세발 어가 하락 영향이 이어지고 있어 단기간 내 뚜렷한 반등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산물유통 부문도 대서양 어획량 감소와 유럽 참치캔 판가 약세라는 구조적 부담을 안고 있다.

외식 부문에서는 파파이스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전략적 영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파이스는 2022년 재진출 이후 매장을 늘렸다가 수익성 문제로 일부 점포를 정리한 이력이 있어, 향후 신규 출점이나 메뉴 개편이 실제 손익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2026년 들어 분기 순이익이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이는 영업이익보다 비영업 항목에 힘입은 측면이 커 향후 분기에서 이 흐름이 영업단계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연간 실적이 확정되는 시점에 배당 정책 발표가 함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07

밸류에이션

PER
3.0배
PBR
0.2배
ROE
7.8%
EPS
3,007원
BPS
39,712원
주당배당금
500원

최근 순이익은 2025년 상반기 적자에서 하반기 이후 회복되는 흐름을 만들며 방향성 자체는 개선되는 모습이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한 자릿수 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순이익 회복이 본업의 마진 개선보다 비영업 요인에 의존한 측면이 있다는 점은 유의할 부분이다.

주가는 지배주주 자기자본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이는 이익의 질과 지속성에 대한 시장의 신중한 시각을 반영하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배당은 매년 현금배당을 이어온 편이며, 향후 배당 여력은 영업이익 회복 속도에 연동될 가능성이 있다.

종합적으로 밸류에이션은 이익 회복이 영업단계로까지 확산되는지, 아니면 비영업 요인에 그치는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하반기 이후 이익 회복

2025년 하반기부터 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2026년 상반기 두 개 분기 모두 두 자릿수억원대 순이익을 냈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순이익도 2025년 연간치를 크게 상회해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상위권 원양 선단

자체 선망·연승 선단과 가나·키리바시 합작 어장을 결합한 다각화된 조업망을 보유하고 있어, 특정 해역의 어장 부진을 다른 해역에서 일부 상쇄할 수 있는 구조다. 이는 단일 어장 의존도가 높은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요소다.

사업 다각화로 현금흐름 완충

원양어업 외에도 수산물유통, 농산물유통, 철강재유통, 외식 등으로 사업이 나뉘어 있어 특정 부문의 부진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09

약세 요인

본업 마진 저하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고 영업이익률은 –0.3%로 2022~2024년의 3%대에서 크게 낮아졌다. 최근 분기에서도 영업이익 자체는 여전히 수억~수십억원대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외식사업 수익성 과제

파파이스는 2022년 말 재진출 이후 매장 확대와 축소를 반복했으며 국내 버거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와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까지 가세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상태다. 손익 정상화가 지연되면 외식 자회사가 그룹 실적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어가·환경 변수에 노출

참치 어가는 국제 시장 상황과 관세정책 등 대외 변수에 민감하며, 최근에는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이후 어가 하락세가 이어졌다. 어장 환경 변화에 따른 어획량 변동성도 실적의 불확실성 요인이다.

10

리스크 요인

업황·가격 변동성

참치 어가·어획량은 기후·해양 환경, 국제 쿼터 정책에 따라 분기별로 큰 편차를 보일 수 있다. 이는 원양어업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의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비영업 이익 의존

최근 분기 순이익 개선의 상당 부분이 영업이익 증가보다 비영업 항목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 해당 항목의 지속성이 확인되지 않으면 이후 실적이 다시 흔들릴 수 있다.

외식 자회사 리스크

넌럭셔리어스컴퍼니(NLC)가 운영하는 파파이스는 과거 매장 손익 부진으로 일부 점포를 정리한 바 있어, 추가적인 구조조정이나 사업 재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통상 11월 14일 전후)를 통해 참치 어획량·어가 회복 여부와 외식부문 손익 추이를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4분기 중

    파파이스(NLC) 매장 수 변동과 신메뉴·리뉴얼 전략의 실제 손익 반영 여부를 추가 공시나 언론 보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 내내

    미국 관세정책 변화와 국제 참치(가다랑어 등) 가격 동향이 원양어업 부문 어가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4. 2027년 2~3월

    2026년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간 실적 확정치와 배당 정책 발표를 확인할 시점이다.

12

종합 의견

신라교역은 원양어업을 모태로 수산물유통, 농산물유통, 철강재유통, 외식(파파이스)까지 사업을 넓힌 다각화된 유통·소비재 기업이다. 2025년 연결 실적은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전환이라는 부진한 결과를 냈지만, 지배주주순이익은 적자를 면했고 하반기 이후에는 분기 실적이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였다.

2026년 들어서도 1분기와 2분기 모두 두 자릿수억원대 지배주주순이익을 이어가며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연간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까지 개선됐다.

다만 영업이익률 자체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이 같은 순이익 회복이 본업 경쟁력 강화보다 비영업적 요인에 힘입은 측면이 있다는 점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외식 자회사 파파이스는 재진출 이후 매장 조정을 반복해온 만큼 사업 재편 방향이 향후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남아 있다.

참치 어가와 미국 관세정책 등 대외 변수, 그리고 다음 분기·연간 공시에서 확인될 세부 손익 구성이 이 회사의 실적 흐름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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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nvesting.com
  2. thinkpool.com
  3. comp.fnguide.com
  4. value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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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sungshincement.co.kr
  15. saramin.co.kr
  16. hankyung.com
  17. sillaholdings.com
  18. comp.fnguide.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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