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C 인프라 수요 기반
반도체 클러스터·바이오 플랜트 등 대형 산업시설과 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지속 추진되며 PHC파일의 중장기 수요 기반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민간 건설경기가 회복될 경우 본업의 매출 감소세와 손실 규모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콘크리트파일(PHC) 제조가 유일한 본업인 티웨이홀딩스는 소노트리니티그룹 산하로 편입된 뒤 본업 적자와 트리니티항공(구 티웨이항공) 지분법 변동성이 순이익을 크게 흔드는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2월 예림당이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가 대명소노그룹(소노인터내셔널)에 매각되며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본업인 PHC파일 매출은 2022년 114.7억원에서 2025년 50.3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했고 영업손실도 지속됐다.
티웨이홀딩스는 트리니티항공(구 티웨이항공) 지분 28.02%를 보유한 소수 주주로, 항공사의 반복적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 위험에 노출돼 있다.
2026년 3월 주총에서 사명 변경이 결의된 트리니티항공은 2026년 9월 10일부터 새 브랜드를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2026년 4월 80% 무상감자로 자본금과 발행주식 수가 크게 줄어 현재 발행주식수(약 2,263만주)와 부합한다.
티웨이홀딩스는 2013년 콘크리트파일(PHC파일)의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코스피 상장 지주회사로, 현재 사실상 유일한 사업은 PHC파일 제조·판매다.
생산은 충남 아산, 전북 익산, 경남 함안 등 공장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며, 국내 PHC파일 시장은 상위 7개사가 60% 이상을 점유하는 과점적 구도를 갖고 있다.
회사는 2013년 티웨이항공을 인수해 지주회사 구조를 갖췄으나, 2025년 2월 예림당이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대명소노그룹(소노인터내셔널)에 2,500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이 체결되며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이 거래로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한 티웨이항공(현 트리니티항공) 지분 28.02%까지 대명소노그룹 산하로 편입됐다. 이후 티웨이홀딩스는 과거 항공사에 대한 최대주주 지위에서 내려와, 현재는 지분 일부만 보유한 소수 주주로 역할이 축소된 상태다.
한편 대명소노그룹에서 사명을 바꾼 소노트리니티그룹은 산하 항공 자회사인 티웨이항공을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사명 변경하기로 확정했으며, 2026년 9월 10일부터 애플리케이션·홈페이지·공항 카운터 등에 새 사명이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PHC파일 사업은 건설경기 둔화로 인해 매출이 지속 감소해왔지만, 반도체 클러스터와 바이오 플랜트 등 대형 산업시설,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지속 추진되며 중장기 수요 기반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회사는 2026년 4월 누적 결손금 해소를 위해 80% 비율의 무상감자를 실시해 자본금과 발행주식 수를 크게 줄였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3억 | -10억 | −44.9% |
| 2025Q3 | 11억 | -6억 | −59.4% |
| 2025Q4 | 6억 | -5억 | −87.6% |
| 2026Q1 | 11억 | -3억 | −30.2% |
| 2026Q2 | 13억 | -3억 | −26.6%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15억 | -19억 | 531억 | −16.2% | 32.2% | 27.9% |
| 2023 | 78억 | -30억 | 46억 | −38.7% | 2.7% | 29.3% |
| 2024 | 52억 | -52억 | -208억 | −99.6% | −13.9% | 26.0% |
| 2025 | 50억 | -36억 | -557억 | −71.6% | −59.2% | 26.5%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결 매출액은 2022년 114.7억원에서 2023년 77.7억원, 2024년 52.4억원, 2025년 50.3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022년 -18.6억원에서 2023년 -30.1억원, 2024년 -52.2억원으로 확대됐다가 2025년 -36.1억원으로 다소 줄었다.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의 변동성은 훨씬 컸는데, 2022년 +530.7억원, 2023년 +45.6억원으로 흑자를 냈다가 2024년 -207.5억원, 2025년 -557.3억원으로 손실이 크게 확대됐다.
매출·영업손실 규모(수십억원대)와 비교해 순이익 변동폭이 훨씬 큰 것은, 회사가 과거 티웨이항공의 자본확충에 수백억원을 투입하고 항공사 적자로 인한 지분법손실 등이 누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 -284.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뒤 4분기 +24.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2026년 1분기 다시 -364.2억원의 대규모 손실을 냈고 2분기에는 +27.4억원으로 재차 흑자를 내는 등 등락이 극심했다.
이 같은 패턴은 본업인 PHC파일 사업의 현금창출력이 미미한 가운데, 지분법 평가손익이나 자산손상 등 비영업적 요인이 순이익 방향을 좌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업활동현금흐름(CFO)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마이너스(-17.3억원, -13.8억원, -35.2억원, -40.2억원)를 기록해, 본업에서 현금이 계속 유출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실적 흐름 속에 회사는 2026년 4월 80% 무상감자를 실시해 누적 결손금을 정리했는데, 이는 회계상 자본구조를 단순화한 조치일 뿐 현금창출력 개선과는 무관했다.
PHC파일 산업은 건설경기와 밀접하게 연동되는 대표적 경기민감 업종으로, 국내 상위 7개사가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는 과점적 구조를 갖고 있다. 고중량 제품 특성상 운반비 부담이 커 내수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아파트 분양이나 대규모 플랜트 산업 등 국가 정책 방향에 매출이 크게 좌우된다.
최근 몇 년간 민간 건설경기 둔화로 PHC 수요가 위축됐지만, 반도체 클러스터·바이오 플랜트 등 대형 산업시설과 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지속 추진되며 중장기 수요 기반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한편 티웨이홀딩스가 지분을 보유한 저비용항공(LCC) 업종은 2025년 기준 국적사 여객기 기재 수가 201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공급과잉 상태이며, 이는 업종 전반의 수익성을 훼손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트리니티항공(구 티웨이항공)은 2025년 3분기 말 현금성자산을 확보했음에도 하반기 다시 완전자본잠식 우려에 놓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무상감자와 잇따른 유상증자·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나섰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2026년 12월 기업결합,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의 2027년 1분기 통합 등 항공업 재편이 예정돼 있어 2027년 이후 공급 경쟁이 일부 완화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티웨이홀딩스는 트리니티항공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한 소수 주주(28.02%)인 만큼, 항공업 업황 변화가 지분법 손익을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다.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사명 전환은 2026년 3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관계기관 인허가 절차를 밟았으며, 2026년 9월 10일부터 애플리케이션·홈페이지·공항 카운터 등에 새 브랜드가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항공사 코드(TW)와 편명, 운항 스케줄은 그대로 유지되며 유니폼 등 현장 요소만 순차 교체된다.
트리니티항공은 노선 특성에 따라 서비스를 차등화하는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모델을 도입하고, 중장거리 노선에는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기내식·라운지·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 영업손실 규모를 우선 줄이고 이후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PHC파일 부문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바이오 플랜트 등 대형 산업시설과 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지속 추진되고 있어 중장기 수요 기반이 유지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지주사 차원에서는 소노트리니티그룹이 항공 자회사에 대해서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한 반면 티웨이홀딩스 자체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어, PHC 사업 재편이나 계열 건설사와의 협업 강화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소액주주 지분율이 50%를 넘는 만큼, 향후 계열사 간 합병 등 지배구조 개편이 추진될 경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자금 부담이 변수로 부각될 수 있다.
최근 수년간 순손익이 큰 폭으로 오르내리며 흑자와 적자를 반복해온 만큼,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PER) 잣대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구간에 있다. 주가는 자체 계산 기준 주당 순자산가치를 상당히 하회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 구간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난다.
최근 네 개 분기를 통틀어 봐도 순이익은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러 있어, 이익 지표만으로 밸류에이션을 판단하기보다는 보유 지분(트리니티항공 28.02%)의 가치 변동과 PHC 본업의 손익 개선 여부가 주가 흐름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로 보인다.
배당은 최근 지급된 내역이 없어 배당 매력을 논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2026년 4월의 80% 무상감자로 자본금과 주식 수가 크게 줄어든 만큼, 감자 이전 시기의 지표와 현재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반도체 클러스터·바이오 플랜트 등 대형 산업시설과 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지속 추진되며 PHC파일의 중장기 수요 기반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민간 건설경기가 회복될 경우 본업의 매출 감소세와 손실 규모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소노트리니티그룹은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을 전환하며 SSC 모델과 프리미엄 서비스,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브랜드 가치 제고를 시도하고 있다. 이 같은 브랜드 재편이 안착할 경우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한 지분의 장기적 가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여지가 있다.
2026년 4월 80% 무상감자를 통해 누적 결손금을 정리하며 재무제표상 자본구조가 단순화됐다. 이는 향후 추가 자본조달 시 협상력이나 회계상 부담을 다소 줄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PHC파일 매출은 2022년 114.7억원에서 2025년 50.3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했고 영업손실도 매년 지속됐다. 회사는 올해 1분기 보고서에서 PHC 사업의 지속적인 영업손실을 이유로 자산손상 징후가 발생했다고 직접 밝혔으며, 건설경기 둔화가 이어지면 추가 손상 인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트리니티항공(구 티웨이항공)은 완전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8월 1,100억원, 이후 제3자배정 1,000억원과 주주배정 912억원 등 총 1,91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잇따라 추진했다.
이 같은 반복적 자본조달은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한 28.02% 지분의 상대적 가치와 지분율을 희석시킬 수 있다.
소노트리니티그룹은 항공 자회사에 대해서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지만 티웨이홀딩스 자체의 전략 방향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어, 지주사로서의 정체성과 역할이 모호한 상태로 남아있다. 과거 최대주주 지위에서 소수 주주로 축소된 만큼 전략적 재편 방향이 불확실하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지배주주순이익도 분기별로 수백억원 단위로 급격히 출렁이고 있다. 본업의 현금창출력이 미미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자본조달이나 자산손상 이슈가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PHC 사업은 건설경기 변동에 전적으로 영향을 받는 내수 중심 시장으로, 아파트 분양이나 대규모 플랜트 정책 방향에 매출이 크게 좌우된다. 지분을 보유한 항공업 역시 여객기 기재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과 고유가·고환율 부담 등 구조적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소액주주(지분 1% 미만 보유자) 지분율이 50%를 넘어, 향후 계열사 간 합병 등 구조 개편이 추진될 경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자금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대명소노(소노트리니티)그룹의 티웨이홀딩스에 대한 전략 방향이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점도 불확실성 요인이다.
트리니티항공(구 티웨이항공)의 신규 사명이 앱·홈페이지·공항 카운터 등에 전면 적용될 예정이며, 브랜드 전환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티웨이홀딩스의 2026년 3분기 실적이 공시될 예정이며, PHC 부문 손익 추이와 지분법 반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트리니티항공의 추가 자본조달(유상증자·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등) 여부와 이에 따른 티웨이홀딩스의 지분율 희석 정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사회간접자본 등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착공·발주 동향이 PHC파일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야 한다.
티웨이홀딩스는 2025년 대명소노그룹(현 소노트리니티그룹) 산하로 편입된 뒤, PHC파일 제조라는 축소된 본업과 트리니티항공(구 티웨이항공) 지분 28.02%라는 두 가지 축으로 구성된 회사가 됐다.
본업인 PHC 사업은 4년 연속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있으며, 건설경기 둔화 속에 자산손상 인식까지 발생한 상태다.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항공사 지분법 손익 영향으로 연간·분기별로 수백억원 단위의 큰 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실적의 방향성을 본업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2026년 4월 80% 무상감자로 자본구조는 단순화됐지만 현금창출력 개선과는 무관했고, 소노트리니티그룹은 항공 자회사에 대해서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한 반면 지주사 자체에 대해서는 전략을 밝히지 않고 있다.
트리니티항공의 반복적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 소액주주 지분율이 50%를 넘는 지배구조 특성 등은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할 변수다. 종합적으로 이 회사의 향후 흐름은 PHC 본업의 손익 개선 여부와 트리니티항공 지분가치 및 지분율 변화라는 두 축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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