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결 실적은 매출 2조 4317억원, 영업이익 393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29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6.2%를 기록했다.
이익률 궤적을 보면 2022년 1.7%(매출 3조 7193억원·영업이익 649억원), 2023년 2.7%(3조 4367억원·944억원), 2024년 9.7%(2조 2728억원·2211억원)로, 매출 규모는 줄었지만 수익성은 4년 연속 개선됐다.
지주회사의 연결 매출은 종속회사 구성과 편입·양수 여부에 크게 좌우되므로 매출 절대액 변화만으로 그룹 사업 규모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0.7억원 수준에 그쳤다가 2024년 4532억원, 2025년 3299억원으로 이익 회복 국면에 들어섰고, 2024년에는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크게 웃돌아 지분법손익 등 영업외 항목의 비중이 컸음을 보여준다.
분기 흐름은 2025년 2분기 매출 6019억원·영업이익 991억원, 3분기 6122억원·1219억원, 4분기 6637억원·902억원, 2026년 1분기 5302억원·946억원, 2026년 2분기 7336억원·2316억원이다.
2026년 1분기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줄고 영업이익은 15.6% 늘었다고 공시됐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은 30%를 넘어 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1953억원으로 확대됐다.
배경으로는 자회사 실적이 동시에 개선된 점이 지목되는데, 효성의 2026년 2분기 지분법손익은 1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전분기 대비 214% 증가했고 효성티앤씨의 기여가 가장 컸으며 효성화학 등 주력 자회사 실적도 모두 개선됐다는 분석이 제시됐다(BNK투자증권, 2026년 8월).
다만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4211억원으로 2024년 4648억원보다 줄었고, 부채총계가 1조 8364억원에서 2조 5299억원으로 늘며 부채비율은 73.3%에서 88.5%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