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철강·금속004450

삼화왕관

28,150원 0.0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614억원
거래대금
23,383,000원
거래량
833주
상장주식수
215만주
PER
10.6배
PBR
0.4배
EPS
2,599원
배당수익률
4.34%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2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병마개 독점적 지위, 이익 회복력이 관전 포인트

삼화왕관은 국내 병마개(Cap) 시장의 양강 체제를 구성하는 최초의 병마개 전문기업으로, 2024년 흑자 확대 이후 2025년 이익이 다시 줄었다가 최근 분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1. 1

    CAP(병마개) 사업이 매출의 약 76%, 플라스틱용기가 약 23%를 차지(2026년 2분기 기준)하는 구조

  2. 2

    2025년 매출 1,629억원·영업이익 68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익 모두 감소, 2024년의 이익 회복세가 주춤

  3. 3

    2022~2023년 대규모 순손실에서 2024~2025년 순이익 흑자로 전환, 다만 2025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

  4. 4

    2026년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27억원대로 직전 분기 대비 크게 늘었으나, 2분기에는 다시 축소되는 등 분기별 변동성이 큼

  5. 5

    최대주주는 금비그룹으로 병 유리·병마개 수직계열화 구조를 형성하며, TCC스틸·진로발효 등과의 지분 관계도 존재

02

사업 구조

삼화왕관은 1965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병마개 전문기업으로, 1972년 납세병마개(주류용 병마개) 제조업체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세왕금속공업과 함께 국내 병마개 시장의 양강 체제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부문은 크게 CAP(병마개) 사업과 플라스틱용기 사업으로 구분되며, 최근 분기 기준 CAP 사업이 매출의 약 76%, 플라스틱용기 사업이 약 23%를 차지하는 구조다. 주요 제품은 크라운캡, ROPP캡(위조방지 알루미늄캡), 플라스틱캡, 화이트캡, PT캡 등으로 음료·주류·식품 전 영역에 공급된다.

회사는 비금속 Cap과 금속 Cap을 동시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병마개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 JCC, 미국 실간(SILGAN) 등 해외 병마개 업체와 기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원래 두산그룹 계열사였으나 2010년 유리병 제조업체인 금비그룹에 편입되면서 종합포장업체로의 전환을 모색해왔다.

최대주주는 금비로 지분 과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통형 배터리캔 소재를 만드는 TCC스틸이 지분 일부를 보유하고 있고, 삼화왕관 역시 진로발효 지분을 일부 보유하는 등 주류·포장 산업 내 복합적인 지분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안산공장을 중심으로 생산체제를 운영하며, 국내 판매 외에도 다수 국가에 병마개를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병마개 산업은 신제품 개발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성숙 산업으로, 주류·음료 소비 트렌드와 밀접하게 연동되는 특성을 갖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430억21억4.8%
2025Q3409억17억4.2%
2025Q4372억13억3.6%
2026Q1393억18억4.5%
2026Q2484억11억2.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544억36억-172억2.3%−14.4%86.1%
20231,579억69억-67억4.4%−6.3%90.0%
20241,671억106억80억6.4%7.2%82.8%
20251,629억68억43억4.1%3.6%80.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1,544억원에서 2023년 1,579억원, 2024년 1,671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나 2025년에는 1,629억원으로 다시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2022년 36억원, 2023년 69억원으로 개선된 뒤 2024년 106억원으로 크게 뛰었으나, 2025년에는 68억원으로 절반가량 축소됐다. 영업이익률도 2024년 6.4%에서 2025년 4.1%로 낮아지며 이익 개선 흐름이 일시 멈춘 모습이다.

순이익 측면에서는 2022년 -172억원, 2023년 -67억원의 대규모 손실을 낸 뒤 2024년 80억원, 2025년 43억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지만, 2025년 순이익은 전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9.0억원에서 3분기 10.2억원으로 늘었다가, 4분기에는 4.1억원으로 크게 줄었고, 2026년 1분기에는 27.5억원으로 급증한 뒤 2분기 다시 7.8억원으로 축소되는 등 분기 간 변동성이 뚜렷하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약 49.6억원으로, 2025년 연간치(43억원)를 다소 웃도는 수준이어서 최근 1년의 이익 흐름이 2025년 초반보다는 소폭 개선됐음을 시사한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의 등락은 원재료(알루미늄 등) 가격 변동과 매출 구성 변화, 일회성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추정되며, 공시 자료만으로는 각 분기 등락의 세부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4년 영업활동현금흐름 172억원에서 2025년 134억원으로 줄었으나, 순손실을 기록했던 2022~2023년에도 각각 74억원, 132억원의 양(+)의 영업현금흐름을 유지해 실적 부진 국면에서도 현금창출력 자체는 유지된 편이다.

05

산업 분석

국내 병마개(Cap) 산업은 삼화왕관과 세왕금속공업의 양강 체제로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성숙 시장으로, 신규 진입 장벽이 높은 대신 성장성도 제한적인 특성을 갖는다. 특히 소주 등 주류용 병마개는 국세청의 납세병마개 제조자 지정 제도와 연계돼 있어 인허가 구조 자체가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는 평가가 있다.

전방 산업인 주류·음료·식품 소비가 병마개 수요를 좌우하는데, 최근 국내에서는 저도수 주류 등 다양한 제품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어 병 포장재 수요의 구성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재료 측면에서는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이 원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데, 2026년 상반기 국제 알루미늄 가격은 공급 부족 우려 속에 등락을 반복하며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쟁사인 세왕금속공업과의 시장 점유율 경쟁 외에도, 플라스틱캡 등 대체 소재 채택 확대가 장기적인 제품 믹스 변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대주주인 금비그룹과의 수직계열화(유리병-병마개)는 안정적 공급망 확보 측면에서 강점으로 꼽히지만, 동시에 특정 그룹 매출 의존도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06

전망

회사가 구체적인 매출·이익 가이던스를 공개적으로 제시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2026년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된 점은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으나, 2분기에 다시 축소된 만큼 이 흐름이 지속될지는 다음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사업보고서 등 공시자료에서는 생산라인 증설, 신제품 개발,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2026년 하반기를 특정한 신규 증설이나 대규모 투자 계획이 검색 범위 내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원재료인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의 향후 안정 여부가 원가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남아있다. 주류·음료 소비 패턴 변화(저도수·프리미엄화 등)에 대한 제품 대응력도 중장기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배당 관련해서는 매년 결산 후 현금배당을 결정해온 이력이 확인되며, 통상적인 배당 절차(주주명부폐쇄, 배당 결정 공시)가 반복되어온 만큼 향후에도 유사한 일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10.6배
PBR
0.4배
ROE
4.3%
EPS
2,599원
BPS
62,064원
주당배당금
1,200원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는 특징을 보이는데, 이는 2022~2023년의 대규모 순손실 이후 시장이 이익 회복의 지속성에 대해 신중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2~2023년 적자에서 2024~2025년 흑자로 전환됐으나, 2025년 순이익이 2024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며 회복의 속도에 대한 판단이 엇갈릴 수 있는 구간이다.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매년 결산배당을 실시해온 이력이 있어 안정적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해온 편으로 평가되나, 절대적인 배당 수준에 대한 평가는 업종 내 다른 종목과의 비교가 필요하다.

유통주식 대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높아 실제 거래 가능한 물량이 제한적인 구조인 점도 밸류에이션 해석 시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과거 수년간의 순이익 등락 폭이 컸던 만큼, 최근 분기 실적의 방향성이 앞으로도 유지되는지가 시장의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남아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국내 병마개 시장의 구조적 진입장벽

삼화왕관은 세왕금속공업과 함께 국내 병마개 시장의 양강 체제를 오랫동안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류용 병마개는 국세청의 제조자 지정 제도와 연계돼 신규 진입이 사실상 제한적인 구조다. 이러한 독과점적 지위는 대규모 연구개발비 투입 없이도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비금속·금속 캡을 동시에 생산하는 종합 병마개 업체라는 점도 고객사 대응 폭을 넓히는 요인으로 꼽힌다.

2년 연속 순이익 흑자 전환

2022~2023년의 대규모 순손실 이후 2024년과 2025년 모두 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재무구조 개선의 궤적을 그리고 있다. 2026년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27억원대로 급증한 점도 최근 실적 흐름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손실 국면에서조차 꾸준히 양(+)의 값을 유지해 현금창출력 자체는 안정적이었다.

안정적 주주환원 정책

회사는 매년 결산 이후 현금배당을 결정해온 이력이 확인되며, 순손실을 기록한 해에도 배당 관련 공시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져 온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상장 이력이 오랜 성숙 기업으로서의 안정적 주주환원 기조를 시사한다. 금비그룹으로의 편입 이후 종합포장업체로의 확장 의지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09

약세 요인

2025년 이익 개선세 둔화

2024년 영업이익 106억원(영업이익률 6.4%)까지 개선됐던 흐름이 2025년 68억원(4.1%)으로 되돌아가며 이익 회복의 지속성에 의문을 남겼다. 순이익도 2024년 80억원에서 2025년 43억원으로 거의 절반 줄었다. 매출 역시 2024년 1,671억원에서 2025년 1,629억원으로 소폭 감소해 성장 정체 우려가 있다.

분기별 실적 변동성

최근 다섯 개 분기(2025년 2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9.0억원→10.2억원→4.1억원→27.5억원→7.8억원으로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러한 변동성은 원재료 가격, 매출 구성, 일회성 요인 등 복합적 원인에 기인할 수 있으나,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단일 분기 호실적만으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이르다.

성숙 산업의 제한적 성장성

국내 병마개 시장은 이미 양강 체제로 고착화된 성숙 시장으로, 뚜렷한 외형 성장 동력을 찾기 어려운 구조다. 원재료인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 상승은 원가 부담으로 직결될 수 있다. 저도수 주류 등 소비 트렌드 변화가 병 포장재 수요의 구성을 바꿀 경우 대응 여부가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원자재 가격 변동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은 국제 공급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크며, 2026년 상반기에도 공급 부족 우려 속에 가격이 등락을 반복한 것으로 파악된다. 원가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경우 영업이익률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과거 영업이익률이 2.3%~6.4% 사이에서 크게 등락한 이력도 이러한 민감도를 뒷받침한다.

전방 수요 및 소비 트렌드 변화

주류·음료 소비 패턴 변화, 특히 저도수·비알코올 트렌드 확산은 전통적인 병마개 수요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변수다. 플라스틱캡 등 대체 소재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경우 기존 금속 캡 중심 매출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방 산업의 경기 둔화도 매출 감소로 직결될 가능성이 있다.

지배구조·지분 집중 리스크

최대주주인 금비그룹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높은 편으로, 소액주주와의 이해관계 조율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국세청 출신 인사의 회사 고위직 재취업과 관련한 외부의 의혹 제기가 과거 언론에서 반복적으로 다뤄진 바 있어, 평판 리스크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그룹 내 계열사 간 거래 관계의 투명성도 지속적으로 관찰이 필요한 부분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3분기 실적 공시 예상 시점)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1분기의 이익 급증이 재현되는지, 아니면 2분기 수준으로 회귀하는지를 확인해 최근 분기별 변동성의 방향성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

  2. 2027년 2월경(2026년 연간 실적 및 배당 공시 예상 시점)

    2026년 연간 매출·영업이익률이 2025년의 둔화세를 벗어나 회복되는지, 그리고 배당 정책이 유지되는지를 확인할 시점이다.

  3. 수시(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국제 시세 발표 시)

    알루미늄 등 원재료 국제 시세 추이가 원가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4. 수시(DART 전자공시 확인 시)

    생산라인 증설, 신제품 개발, 대주주 지분 변동 등 주요 경영 사항에 대한 공시 발생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삼화왕관은 국내 병마개 시장에서 세왕금속공업과 함께 오랜 양강 체제를 형성해온 성숙 기업으로, 사업 구조는 CAP(약 76%)와 플라스틱용기(약 23%)로 비교적 단순하다.

재무적으로는 2022~2023년의 대규모 순손실에서 2024~2025년 순이익 흑자로 전환됐으나,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2024년 대비 모두 줄어들며 회복 속도가 둔화됐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이익이 크게 늘었다가 2분기 다시 축소되는 등 분기별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어,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순이익은 2025년 연간치를 다소 웃도는 수준에 그친다. 원재료인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 변동과 주류·음료 소비 트렌드 변화가 향후 실적의 주요 변수로 남아있다.

최대주주인 금비그룹과의 수직계열화, 매년 이어진 배당 정책은 안정성 측면의 특징으로 꼽히는 반면, 지분 집중 구조와 성숙 산업 특성상 제한적인 성장 동력은 함께 고려할 요소다. 다음 분기 실적과 연간 배당 공시를 통해 최근 이익 회복 흐름의 지속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m.irg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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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c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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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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