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건설·건자재004440

삼일씨엔에스

5,410원▼ 0.7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693억원
거래대금
1억원
거래량
2만주
상장주식수
1,273만주
PER
17.1배
PBR
0.3배
EPS
315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해상풍력이 견인하는 실적 회복, 본업은 여전히 부진

PHC파일 중심 콘크리트 사업은 건설경기 장기 침체로 고전하는 반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강교를 담당하는 풍력·스틸사업부의 대형 수주가 2025~2026년 실적 반등을 이끌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2,231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이 796.0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하며 해상풍력 계약 매출 인식이 본격화됐다.

  3. 3

    일본 JFE Engineering, 두산에너빌리티 등과 대형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4. 4

    국내 PHC파일 수요는 건설경기 침체로 부진하며, 콘크리트사업부의 수익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5. 5

    부채비율이 2023년 31.9%에서 2025년 64.4%로 상승해 재무 레버리지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02

사업 구조

삼일씨엔에스는 콘크리트사업부, 풍력·스틸사업부, 골재사업부로 구성된 건설기초소재 제조업체다. 콘크리트사업부는 건물 기초구조용 PHC파일과 PC제품을 생산·판매하며, 회사의 오랜 주력 사업이다.

풍력·스틸사업부는 해상풍력 발전기의 하부구조물(자켓, 트랜지션피스)과 강교 제작·설치를 담당하며 최근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골재사업부는 건설 기초자재인 골재를 생산해 원자재 공급망을 보완한다.

공장은 충남 아산, 전북 익산, 경남 함안(콘크리트파일) 및 충주·부여·군산(콘크리트·풍력·스틸)에 위치하며, 국내 전 지역 공급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한화, SK에코플랜트, 포스코이앤씨, 삼해이앤씨 등이 있으며, 해상풍력 부문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 일본 JFE Engineering 등과도 거래하고 있다.

국내 콘크리트파일 시장은 대규모 장치산업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고, 상위 7개사가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는 구조에서 삼일씨엔에스는 업계 선두권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대림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삼일씨엔에스로 사명을 변경해 현재의 지배구조를 갖추게 됐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80억23억4.0%
2025Q3484억5억1.1%
2025Q4593억34억5.8%
2026Q1400억13억3.3%
2026Q2796억25억3.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412억-70억-59억−2.9%−2.2%51.9%
20232,164억52억20억2.4%0.8%31.9%
20242,213억-17억-20억−0.8%−0.8%47.6%
20252,231억50억15억2.2%0.6%64.4%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뚜렷한 등락을 반복했다. 2022년 매출 2,412억원에 영업손실 69.8억원, 순손실 58.8억원을 기록한 뒤, 2023년에는 매출 2,164억원으로 줄었지만 영업이익 51.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0.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024년에는 매출이 2,213억원으로 늘었으나 영업손실 16.7억원, 순손실 20.1억원으로 다시 적자를 냈다. 2025년에는 매출 2,231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4.9억원으로 다시 흑자 전환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2%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483.6억원에 영업이익 5.4억원, 순손실 2.3억원으로 부진했으나, 4분기에는 매출 593.3억원, 영업이익 34.2억원, 순이익 19.4억원으로 크게 개선됐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399.5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으로 다소 둔화됐지만, 2분기에는 매출이 796.0억원까지 뛰어오르며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24.7억원, 순이익 17.8억원을 남겼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40.3억원으로 집계된다.

이러한 흐름은 콘크리트사업부의 부진을 풍력·스틸사업부의 대형 계약 매출 인식이 상쇄하는 구조를 보여주며, 분기별 영업이익률은 1~6% 구간에서 등락하고 있어 사업 안정성보다는 프로젝트 수주·인도 시점에 따른 변동성이 두드러진다.

05

산업 분석

국내 건설경기는 장기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회사 사업보고서는 2025년 11월 건설경기 실적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했지만 여전히 70선 부근에 머물러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PHC파일 산업은 대규모 장치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고, 상위 7개사가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는 과점적 구조를 이루고 있다. 건자재 업계 전반으로는 철근·시멘트·레미콘 수요가 동반 위축되며 파일 수요도 부진했고, 일부 건자재 언론은 파일 거래 할인율이 50% 수준까지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은 2026년 SOC 예산이 전년 대비 확대되고 공공택지 공급이 늘어나는 점을 근거로 공공 부문 수주 확대가 건설경기의 완만한 반등을 이끌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해상풍력 시장은 정부의 해상풍력특별법 통과로 입지 선정과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하부구조물 제작업체의 수주 환경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삼일씨엔에스는 국내 유일한 하부구조물 제작사 중 하나로, 다수의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이 성장 축에 올라타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사업보고서에서 미국 관세정책, 국내정치 불확실성, 고환율·고유가 등으로 국내외 경제환경 전망이 밝지 않다고 진단하며, 가격·경쟁력 확보와 원가절감 활동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콘크리트사업부는 수도권 3기 신도시 공공임대주택(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등 LH 아파트 현장과 인천 송도, 김포 풍무, 부산 에코델타 등의 착공·분양 물량, 그리고 새만금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 투자를 매출 기회로 언급했다.

풍력·스틸사업부는 2025년 12월 일본 JFE Engineering과 아키타현 해상풍력 Transition Piece 공급계약(계약금액 약 770억원, 계약기간 2025년 12월~2027년 2월)을 체결했다.

2026년 3월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야월해상풍력 Offshore Jacket 계약(계약금액 약 586억원, 매출 대비 26.5%, 계약기간 2026년 3월~2027년 9월)을 맺었으며, 5월에는 KBI동양철관과 영광 야월 해상풍력 관련 강관 조달 계약(약 212억원, 계약기간 2026년 5월~2027년 9월)이 공시됐다.

이들 계약은 2026~2027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향후 분기 실적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PC산업은 스마트건설과 모듈러 건축 확산에 따라 적용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로, 회사는 HCS(Hybrid Concrete System) 자동화 설비 도입과 국제 품질인증(CPR-EN1090, ISO 3834 등) 확보를 통해 이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17.1배
PBR
0.3배
ROE
1.5%
EPS
315원
BPS
21,145원
주당배당금
0원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 상태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는 건설자재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특성과도 맞물려 있다. 주가수익비율은 최근 실적이 적자와 흑자를 반복해온 만큼, 특정 시점의 이익 수준에 따라 해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구간에 있다.

회사는 최근 별도의 현금배당을 지급하지 않아 배당 관련 지표는 참고하기 어려운 상태다. 자기자본 규모는 4년간 2,670억~2,710억원대에서 큰 변동 없이 유지돼 왔으며, 이는 손익 변동성에도 자본 기반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음을 보여준다. 다만 부채비율이 최근 3개년 연속 상승한 점은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판단할 때 함께 살펴볼 요소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해상풍력 대형 수주 잇따라

일본 JFE Engineering, 두산에너빌리티, KBI동양철관 등과의 계약을 통해 2026~2027년 매출로 이어질 대형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해상풍력특별법 통과로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면 후속 수주 환경도 개선될 여지가 있다. 풍력·스틸사업부는 콘크리트 본업의 부진을 상쇄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5년 흑자 전환과 실적 개선세

2024년 영업손실에서 2025년 영업이익 50.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6년 2분기 매출은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상풍력 계약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안정적인 자본 기반

손익이 등락하는 와중에도 자기자본 규모는 4년간 2,670억~2,710억원대에서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이는 극심한 자본 훼손 없이 사업을 지속해 온 재무구조를 시사한다.

09

약세 요인

PHC파일 본업의 구조적 침체

국내 건설경기 장기 침체로 파일 수요가 부진하며 거래 할인율이 확대됐다는 보도가 있다. 콘크리트사업부의 수익성 저하가 장기화되면 풍력·스틸사업부의 성장만으로 이를 상쇄하기 어려울 수 있다.

분기별 이익 변동성

2025년 3분기에는 순손실을 기록했고, 분기별 영업이익률도 1~6% 구간에서 크게 출렁였다.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 실적이 좌우되는 구조여서 예측 가능성이 낮다.

부채비율 상승과 무배당

부채비율이 2023년 31.9%에서 2025년 64.4%로 상승하며 재무 레버리지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현금배당도 지급되지 않아 주주환원 측면의 참고 지표가 부족하다.

10

리스크 요인

건설경기 사이클

회사 매출은 건설경기, 특히 아파트 분양과 대규모 플랜트 투자 변동에 전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건설경기 회복이 지연되거나 지방·수도권 양극화가 심화되면 콘크리트사업부 매출과 수익성이 추가로 악화될 수 있다.

원자재 및 계약 조건

강선, 철재, 시멘트 등 원재료 가격 변동은 원가에 직접 영향을 준다. 최근 공시된 일부 해상풍력 계약에는 계약금·선급금이 없는 조건이 포함돼 있어, 프로젝트 진행 중 현금흐름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해상풍력 정책 및 해외 계약 리스크

해상풍력 사업은 인허가·입지 선정 등 정부 정책에 크게 의존하며, 정책 방향이 바뀌면 수주 파이프라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본 등 해외 계약은 환율 변동과 해당국 인허가·규제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해상풍력 계약 매출 인식이 지속되는지, 콘크리트사업부 수익성이 개선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7년 2월(계약 만료 전까지 순차 확인)

    일본 JFE Engineering 대상 아키타현 해상풍력 Transition Piece 계약의 진행률과 매출 인식 속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7년 9월(계약 만료 전까지 순차 확인)

    두산에너빌리티와의 야월해상풍력 Offshore Jacket 계약 및 KBI동양철관 관련 강관 계약의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4. 매월 국토교통부·통계청 건설경기 지표 발표 시

    건설투자·건설수주 지표의 반등 여부를 통해 콘크리트사업부 수요 회복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5. 2026년 하반기 이후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입찰 결과 발표 시

    신규 해상풍력 프로젝트 발주 여부가 풍력·스틸사업부의 후속 수주 파이프라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2

종합 의견

삼일씨엔에스는 건설경기에 직결된 PHC파일 중심의 콘크리트사업부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강교를 담당하는 풍력·스틸사업부라는 두 축으로 구성돼 있다. 2022~2025년 연간 실적은 적자와 흑자를 오갔고, 2025년에는 매출 2,231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026년 들어서는 일본 JFE Engineering, 두산에너빌리티 등과 체결한 해상풍력 대형 계약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며 2분기 매출이 796.0억원까지 늘었으나, 콘크리트사업부는 건설경기 장기 침체 속에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부채비율은 3개년 연속 상승했고, 분기별 이익은 프로젝트 인도 시점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고 있어 실적 예측 가능성이 높지 않다. 주가는 순자산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이익 변동성이 큰 만큼 밸류에이션 해석에는 유의가 필요하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해상풍력 계약의 매출 인식 속도와 건설경기 회복 여부, 그리고 부채비율 추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littlebproject.com
  2. m.thinkpool.com
  3. alphasqu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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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market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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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digitaltoday.co.kr
  17. thebell.co.kr
  18. k5.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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