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화학004090

한국석유

11,930원▲ 2.32%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523억원
거래대금
17억원
거래량
15만주
상장주식수
1,269만주
PER
9.7배
PBR
0.7배
EPS
1,168원
배당수익률
1.06%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2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아스팔트 회복과 EP 신사업 확장

건설경기 둔화로 위축됐던 한국석유의 실적이 2026년 2분기 뚜렷하게 회복되는 가운데, 회사는 아스팔트 주력사업 정비와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신사업 개시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1. 1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137.9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17.0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2. 2

    회사는 2026년 2월 공정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 8,184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3. 3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신공장을 준공해 연내 상업생산 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차량용 냉매·정밀화공약품용 블로우용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도 진행 중이다.

  4. 4

    2025년 실적은 건설투자 둔화와 석유화학 업황 부진으로 매출·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감소했다.

  5. 5

    흥국증권은 2026년 3월 25일 리포트에서 신사업 성과를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000원에서 21,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02

사업 구조

한국석유(004090)는 1964년 설립돼 1977년 코스피에 상장된 석유화학 제품 제조·유통 기업으로, 국내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아스팔트 및 석유류 제품 제조·판매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며, 주요 매출은 아스팔트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케미칼, 합성수지 부문이 뒤를 잇는 구조다.

국내 1위 산업용 아스팔트를 비롯해 합성수지(KP한석유화), 케미칼 유통(KP한석화학) 등 석유화학 제품 제조·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으로는 케이피한석유화, 케이피한석화학, 효원산업, KP AUSTRIA GmbH 등이 있다.

여기에 더해 석유화학상품 및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 사업에도 진출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정밀화공약품용 블로우용기 제품의 품질 신뢰성을 확보해 신규 거래처를 확대하며 판매를 늘려온 점이 성장 축의 하나로 부각됐다.

신사업으로는 아스팔트방수시트 통합공장을 수익성 중심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EP(Engineering Plastic) 공장을 준공해 연내 EP사업을 본격 개시할 계획이다.

경쟁구도상 아스팔트 부문은 소수 업체가 과점하는 시장이며, 합성수지·케미칼 유통 부문은 대형 석유화학사들과 일부 영역에서 경쟁 및 거래 관계를 맺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923억35억1.8%
2025Q31,728억45억2.6%
2025Q41,731억32억1.8%
2026Q11,712억41억2.4%
2026Q22,316억138억6.0%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7,479억180억111억2.4%6.8%112.0%
20236,792억152억148억2.2%8.3%99.6%
20247,212억139억131억1.9%6.6%94.6%
20256,969억118억52억1.7%2.6%100.5%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6,969억원(696,926,234,873원)으로 2024년 7,212억원 대비 4.0% 줄었고, 영업이익은 118억원(11,844,186,456원)으로 전년 139억원에서 감소했다.

지배주주순이익도 52억원(5,213,462,659원)으로 전년 131억원대에서 크게 줄며, 영업이익률은 2024년 1.9%에서 2025년 1.7%로 낮아졌다.

회사는 건설투자 감소세를 비롯한 전방 산업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업계 업황 부진, 고환율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에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합성수지사업 제조부문은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외형 성장을 이뤄, 매출은 전년 대비 3.5% 늘고 영업이익은 37.1% 증가하며 부문별로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35.3억원에서 3분기 45.4억원, 4분기 31.9억원으로 등락했고, 2026년 1분기에도 41.4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2026년 2분기 매출액은 2,316억원, 영업이익은 137.9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17.0억원으로 크게 확대되며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가장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은 148.0억원 수준으로, 2024년 연간 지배주주순이익(130.5억원)을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다만 회사의 실적 전망치와 실제 실적 간에는 과거 오차가 있었는데, 2024년 연간 매출액 전망 대비 실적 오차율은 -6.0%, 영업이익 오차율은 -14.9%였던 점은 가이던스 해석에 참고할 부분이다.

05

산업 분석

아스팔트 사업은 도로 포장·보수 등 건설투자와 밀접하게 연동되는 대표적인 경기민감 업종이다. 2023~2025년 국내 건설투자 감소세가 이어지며 전방 수요가 위축된 점이 실적 둔화의 주된 배경이 됐고,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따른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감이 2026년 반등의 핵심 근거로 꼽히고 있다.

회사가 속한 합성수지·케미칼 유통 부문의 상위 시장인 국내 석유화학 업종은 긍정적 래깅 효과(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로 2분기까지는 흑자 달성이 유력하지만, 유가 안정화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확대로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상존하는 국면이다.

실제 LG화학 석유화학 부문,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등 대형 석유화학사들도 2026년 2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됐다.

다만 중국발 공급과잉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며, 중국의 석유화학 설비 증설은 최소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어 범용 제품 중심의 경쟁 압력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이런 환경 속에서 국내 업체들은 중국이 양산에 어려움을 겪는 스페셜티(고부가) 제품 비중을 늘려 탄탄한 실적 기반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한국석유 역시 차량용 냉매·정밀화공약품용 용기·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유사한 방향을 취하고 있다.

아스팔트 부문에서는 국내 시장 내 선두 지위를 보유한 만큼, 건설경기가 회복될 경우 매출 회복의 레버리지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2월 9일 공정공시를 통해 2026사업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 8,184억원, 영업이익 247억원 전망치를 제시했다. 흥국증권은 이를 두고 2026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4%, 영업이익이 107.8% 늘어나는 수치(영업이익률 3.0%)라고 분석했다.

같은 증권사는 2026년 3월 25일 리포트에서 이러한 실적 성장 기대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고 목표가 21,000원을 제시했으며, 이는 2025년 11월 24일 발행됐던 직전 목표가 17,000원 대비 23.5% 상향된 수치였다.

리포트는 이 같은 전망의 배경으로 차량용 냉매·고품질 용기 등 고수익성 사업 확대, 아스팔트 방수시트 수출, EP 신공장 상업생산 개시 등 신규 및 고부가가치 사업기반 성장을 꼽았다.

실제로 2026년 2분기 실적(매출 2,316억원, 영업이익 137.9억원)은 연간 가이던스 달성을 향한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다만 이번 전망은 주요 지표 예측치와 사업환경을 감안해 작성된 내부 추정자료로, 대내외 상황에 따라 실제 결과와 달라질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아스팔트방수시트 통합공장의 수익성 중심 운영과 EP 신공장의 연내 가동 여부, 그리고 하반기 건설 성수기 수요 흐름이 남은 실적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07

밸류에이션

PER
9.7배
PBR
0.7배
ROE
7.1%
EPS
1,168원
BPS
17,022원
주당배당금
120원

한국석유의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석유화학·건자재 관련 중소형 종목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구간이다.

회사의 이익 규모는 2022년 이후 축소되다가 2025년을 저점으로 2026년 들어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시장의 밸류에이션 평가는 이러한 회복세가 이어지는지에 연동될 가능성이 있다.

배당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지급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나, 배당수익률 수준 자체가 업종 평균을 크게 웃도는 편은 아니다.

앞서 언급한 흥국증권의 목표주가가 여러 차례 걸쳐 상향 조정돼 온 사실은 해당 증권사의 실적 회복 기대가 점차 커져 왔음을 보여주는 참고 자료이나, 이는 개별 증권사의 판단이며 확정된 결과는 아니다.

최근 네 개 분기 누적 이익이 2024년 연간 수준을 웃도는 점은 과거 실적 대비 개선 흐름을 나타내는 사실 관계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고부가가치 신사업 확장

EP 신공장 준공에 이어 연내 상업생산 개시가 계획돼 있으며, 차량용 냉매, 고품질 용기 등 고수익성 사업 확대와 아스팔트 방수시트 수출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신사업들이 본격화되면 기존 범용 제품 위주였던 매출 구조가 다변화될 여지가 있다. 신규 거래처 확보를 통한 정밀화공약품용 블로우용기 판매 확대 흐름도 이미 실적에 일부 반영되고 있다.

2026년 2분기 실적의 뚜렷한 회복

2026년 2분기 매출액 2,316억원, 영업이익 137.9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17.0억원은 직전 4개 분기와 비교해 가장 큰 폭의 개선이다. 최근 네 개 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도 2024년 연간치를 넘어서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 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질지가 연간 가이던스 달성 여부를 가를 변수다.

건설경기 회복 기대와 아스팔트 시장 지위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따른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감이 2026년 실적 개선 전망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국내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 1위 기업이라는 시장 지위를 고려하면, 건설경기가 실제로 회복될 경우 매출 회복의 레버리지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가이던스 대비 실적 괴리 이력

회사가 제시하는 연간 전망치는 과거에도 실제 실적과 오차를 보인 바 있다. 2024년 연간 매출액 전망 대비 실적 오차율은 -6.0%, 영업이익 오차율은 -14.9%였다.

2026년 가이던스(매출 8,184억원, 영업이익 247억원) 역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조정될 수 있는 추정치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건설투자 둔화 국면의 장기화 우려

2025년 실적 감소는 건설투자 감소세를 비롯한 전방 산업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업계 업황 부진, 고환율 등 복합적인 요인에서 비롯됐다. 2026년 반등 전망은 건설경기 회복이라는 전제에 의존하고 있어, 정부 정책 효과가 지연되거나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실적 개선 속도도 늦어질 수 있다.

중국발 석유화학 공급과잉

중국발 공급과잉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며, 중국의 석유화학 설비 증설은 최소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국석유의 케미칼·합성수지 유통 부문도 범용 제품 비중이 있는 만큼, 이러한 공급과잉 국면이 장기화될 경우 마진 압박에서 완전히 자유롭기는 어렵다.

10

리스크 요인

원자재가·유가 변동성

아스팔트와 케미칼 사업의 원가는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에 직접적으로 연동된다. 과거에도 고유가·고환율 국면에서 원가 부담이 커지며 영업이익이 줄어든 사례가 있었다. 유가가 다시 급등하거나 환율이 불리하게 움직일 경우 마진 압박이 재현될 수 있다.

건설경기·정부정책 의존도

아스팔트 사업 매출의 상당 부분이 도로·건설 투자와 정부 주택정책에 연동돼 있다. 정책 시행 시기나 강도가 기대와 다를 경우 실적 회복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 건설경기 사이클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사업 구조라는 점은 지속적으로 관찰이 필요하다.

신규사업 실행 리스크

EP 신공장과 아스팔트방수시트 통합공장 등 신규 투자는 계획대로 가동률을 끌어올리지 못할 경우 투자 대비 수익 실현이 늦어질 수 있다. 신규 고부가가치 제품의 고객사 확보와 품질 신뢰성 구축에는 일정한 시간이 소요된다. 신사업 초기 가동 단계에서는 실적 기여가 기대보다 완만하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확인 — 연간 가이던스(매출 8,184억원, 영업이익 247억원) 달성 궤도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2. 2026년 4분기 중

    EP 신공장의 연내 상업생산 개시 여부와 초기 가동률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4분기 중

    아스팔트방수시트 통합공장의 수익성 중심 운영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는지 살펴볼 시점이다.

  4. 다음 실적 발표 시점

    흥국증권 등 증권사의 후속 리포트와 목표주가 조정 여부를 통해 시장의 실적 회복 기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5. 2027년 2월 초

    통상 2월 초에 공시되는 다음 사업연도 실적 전망 공시를 통해 2027년 가이던스와 2026년 실제 실적 대비 오차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12

종합 의견

한국석유는 2022년 이후 이익 규모가 축소되다가 2025년을 저점으로 2026년 2분기 뚜렷한 회복 신호를 보였다.

회사가 제시한 2026년 가이던스(매출 8,184억원, 영업이익 247억원)는 건설경기 회복 기대와 EP·차량용 냉매 등 신사업 확장을 근거로 하고 있으며, 실제 2분기 실적은 이러한 흐름과 부합한다.

다만 과거 가이던스 대비 실적 오차 이력, 건설경기·유가·환율에 대한 높은 노출도, 중국발 공급과잉 지속 우려 등은 균형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 요인이다. 흥국증권은 신사업 성과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여러 차례 상향해왔으나, 이는 개별 증권사의 전망이며 실제 실적으로 확인돼야 할 부분이다.

앞으로는 EP 신공장의 실제 가동 개시 시점과 초기 성과, 그리고 3분기 이후 실적이 연간 가이던스 달성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이다. 투자 판단에 앞서 회사의 공시와 후속 실적 발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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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igitaltoday.co.kr
  2. m.irgo.co.kr
  3. alphasquare.co.kr
  4. comp.fnguide.com
  5.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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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banfordai.com
  8. market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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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jobpl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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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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