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바이오·제약003520

영진약품

1,049원▼ 0.76%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908억원
거래대금
3억원
거래량
25만주
상장주식수
1.8억주
PER
—
PBR
2.4배
EPS
-34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적자 지속 속 KL1333 이정표 대기

영진약품은 2025년 이후 네 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순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이 최대 과제로 떠올랐고, 동시에 KT&G 계열사 지위와 미토콘드리아 이상질환 치료 후보물질 KL1333의 글로벌 임상 진행이 중장기 변수로 남아 있다.

  1. 1

    2025년 매출은 2,542.6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4.2억원으로 줄었고 지배주주 순손익은 -2.3억원으로 다시 적자 전환했다.

  2. 2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과 지배주주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3. 3

    미토콘드리아 이상질환 치료 후보물질 KL1333은 계약상대방이 아블리바에서 파밍 테크놀로지스로 이전됐고, 글로벌 임상(FALCON study)은 2027년 연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4. 4

    아토피 치료제 유토마외용액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항소심도 패소해 약 93억원 배상 판결이 유지됐고, 대법원 상고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5. 5

    세프카펜 세립의 중국 수출, 대웅바이오와의 코프로모션 등 파트너십 기반 매출 다변화가 지속되고 있다.

02

사업 구조

영진약품은 1962년 설립된 KT&G그룹의 제약 계열사로, 의약품 및 의약품원료 등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생산기지는 경기도 화성시와 전라북도 완주군 두 곳의 공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사는 서울 송파구에 있다.

국내 영업은 만성질환·호흡기계 품목 판매 확대를 축으로 하며, 2026년 1분기 국내 매출은 약 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해외에서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산벨링과 세프카펜 세립 완제의약품 수출 계약을 맺어, 중국 내 마케팅·유통은 중산벨링이, 제조·공급은 영진약품이 담당하는 구조를 갖췄다. 대웅바이오와는 혈압강하제 코디핀정과 세파 2세대 항생제 메이세린주를 2024년 6월부터 공동판매하는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있다.

R&D 측면에서는 2017년 흡수합병한 옛 KT&G생명과학을 통해 확보한 미토콘드리아 이상질환 치료 후보물질 KL1333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물질은 스웨덴 아블리바에 기술수출된 뒤 2025년 12월 아블리바를 인수한 네덜란드 파밍그룹 산하 파밍 테크놀로지스로 계약상 권리·의무가 이전됐다.

이 밖에 진통소염제 펠루비 등 제네릭 포트폴리오와 세파계열 항생제 위탁생산(CMO) 사업도 매출 기반의 한 축을 이룬다. 최대주주는 모회사 KT&G로, 2016년 KT&G생명과학 합병 당시 기준으로 영진약품 보통주 53%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625억19억3.0%
2025Q3609억3,644,257원0.0%
2025Q4668억-11억−1.6%
2026Q1638억-18억−2.8%
2026Q2616억-15억−2.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184억-74억-220억−3.4%−24.4%126.0%
20232,349억31억-39억1.3%−4.3%152.8%
20242,520억87억12억3.5%1.4%160.9%
20252,543억34억-2억1.3%−0.2%186.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연간 매출은 2022년 2,183.8억원에서 2023년 2,349.0억원, 2024년 2,520.4억원, 2025년 2,542.6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2년 -73.6억원 적자에서 2023년 31.2억원, 2024년 87.2억원으로 흑자 전환·확대됐다가 2025년에는 34.2억원으로 다시 줄어들며 영업이익률이 3.5%에서 1.3%로 낮아졌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3년 -38.8억원 적자에서 2024년 12.3억원 흑자로 돌아섰으나 2025년 다시 -2.3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 18.9억원, 순이익 3.4억원으로 비교적 견조했으나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0.04억원까지 급감하고 순이익은 -11.7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이후 2025년 4분기(영업손실 -10.9억원, 순손실 -3.8억원), 2026년 1분기(영업손실 -17.5억원, 순손실 -22.8억원), 2026년 2분기(영업손실 -15.0억원, 순손실 -24.3억원)까지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이어졌다.

같은 기간 매출 자체는 분기당 600억원대 후반에서 660억원대 사이를 오가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던 반면, 원가와 판관비 부담이 커지며 마진이 잠식된 모습이다.

회사는 분기보고서에서 이 같은 수익성 변동이 경영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의 과정이라며 고수익 품목 중심 영업으로 수익성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17.3억원으로, 손익상 순손실에도 양(+)의 현금창출력을 유지했다.

05

산업 분석

국내 제약산업은 정부의 약가 재평가와 제네릭 난립 규제, 리베이트쌍벌제·CP등급제 등 윤리경영 강화 기조가 이어지는 환경에 있다. 이런 규제 환경에서 지속적인 R&D 투자와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일수록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 전반의 평가다.

영진약품이 속한 세파계열 항생제·제네릭 시장은 다수의 중소형 제약사가 경쟁하는 구조로, 원가 경쟁력과 품질 인증이 CMO 수주의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특허 분쟁도 경쟁구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영진약품은 진통소염제 펠루비를 둘러싼 특허소송에서 대법원 판결에 이어 별도 항소심에서도 승소하며 후발 제네릭사로서의 특허침해 리스크를 해소했다.

해외에서는 중국·일본 등 아시아 수출이 매출 다변화의 통로로 활용되고 있으며, 세프카펜 세립의 중국 진출 프로젝트가 대표적 사례다.

미토콘드리아 이상질환처럼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 영역에서는 국내 제약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빅파마·바이오텍이 임상·상업화 전권을 갖고 개발하는 라이선스아웃 구조가 일반적이며, KL1333 역시 이 구조를 따른다.

계열 구조상 모회사 KT&G의 자금력과 유통망을 배경으로 한 안정성은 강점이나, 과거 보도에서는 인수 이듬해인 2018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9.8%였다가 이후 6%대로 낮아졌다는 점이 자체 신약 개발 역량의 한계로 지적된 바 있다.

06

전망

가장 주목되는 이벤트는 KL1333의 허가 목적 글로벌 임상시험(FALCON study)으로, 현재 전 세계 25개 이상 사이트에서 환자 모집이 진행 중이며 참여 사이트 수도 계속 늘고 있다.

파트너사인 파밍그룹은 2026년 7월 본사 방문 미팅에서 FALCON 임상의 2027년 연말 완료 및 데이터 도출 일정이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영진약품은 밝혔다.

계약상대방은 기존 아블리바에서 이를 인수한 파밍 테크놀로지스로 이전됐으며, 계약기간은 특허 존속만료일 재산정에 따라 2039년에서 2047년으로 연장될 예정이나 이는 개별국가 특허 등록 완료를 전제로 한 조건부 합의다.

국내 사업에서는 만성질환·호흡기계 품목 판매 확대와 고수익 품목 중심 영업 전환이 수익성 회복의 축으로 제시되고 있다. 중국 세프카펜 세립 수출 프로젝트, 대웅바이오와의 코프로모션 등 기존 파트너십의 매출 기여 확대 여부도 지켜볼 변수다.

다만 아토피 치료제 유토마외용액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항소심도 패소해 대법원 상고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소송 결과가 향후 재무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2.4배
ROE
-7.1%
EPS
-34원
BPS
471원
주당배당금
0원

영진약품은 최근 네 개 분기 연속 순손실을 낸 만큼 이익을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 지표를 산정하기 어려운 구간에 있다.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가치보다는 KT&G 계열사로서의 지위나 KL1333 등 파이프라인의 옵션가치, 시장 유동성 등 다른 요인이 반영돼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 매력을 근거로 한 비교는 제한적이다.

과거 실적이 흑자와 적자를 반복해온 만큼, 향후 밸류에이션의 방향은 분기 손익의 전환 여부에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계속 유지될지는 KL1333 임상 진행, 소송 결과, 분기 수익성 회복 등 개별 이벤트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KL1333 파이프라인 옵션가치

미토콘드리아 이상질환 치료 후보물질 KL1333은 치료제가 전무한 희귀질환 영역을 겨냥하고 있으며, 글로벌 임상(FALCON study)이 전 세계 25개 이상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파트너사 파밍그룹은 2027년 연말 임상완료 일정이 유지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임상 및 상업화가 성공할 경우 단계별 마일스톤과 한국·일본 판권에 따른 추가 수익이 기대된다.

중국·아시아 수출 확대

세프카펜 세립 완제의약품의 중국 수출 프로젝트는 중산벨링과의 계약을 통해 현지 마케팅·유통을 파트너에 맡기고 제조·공급만 담당하는 구조로 리스크를 분산했다. 기존 일본 수출 경험과 결합해 아시아 매출 다변화의 발판이 될 수 있다. 대웅바이오와의 코프로모션 등 파트너십 확대도 매출 기반을 넓히는 요인이다.

국내 만성질환·호흡기 매출 성장

2026년 1분기 국내 매출은 만성질환·호흡기계 품목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다. 회사는 고수익 품목 중심의 영업 전개로 수익성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 기반이 분기당 600억원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09

약세 요인

4개 분기 연속 손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영업손실과 지배주주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2분기까지는 견조했던 실적이 3분기 이후 급격히 악화된 만큼, 원가·판관비 부담이 구조적인지 일시적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연간 기준으로도 2025년 순이익이 다시 적자로 전환했다.

소송 충당금 부담

아토피 치료제 유토마외용액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회사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패소해 약 93억원의 배상 책임이 유지됐다. 이는 회사 자기자본의 10%를 넘는 규모로, 이자 부담이 계속 누적되는 구조다. 대법원 상고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아 최종 확정까지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제한적인 자체 신약 개발 역량

과거 보도에 따르면 KT&G생명과학 인수 이듬해인 2018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9.8%였지만 이후 6%대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KL1333의 임상·상업화 전권은 파트너사인 파밍 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하고 있어 진행 속도를 영진약품이 직접 통제하기 어렵다. 자체 후속 파이프라인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점도 구조적 리스크로 지적돼 왔다.

10

리스크 요인

법적 리스크

유토마외용액 손해배상 소송에서 항소심도 패소해 약 93억원의 배상 책임과 관련 이자가 소송충당부채로 반영돼 있다. 대법원 상고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아 최종 판결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최종 패소 확정 시 현금 지급 부담이 재무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수익성 변동성

2025년 2분기 이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급격히 악화되며 4개 분기 연속 손실을 냈다. 매출 자체는 안정적이었던 반면 원가와 판관비 부담이 확대돼 마진이 잠식됐다. 이 같은 변동성이 향후에도 반복될 경우 실적 예측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

정책·약가 리스크

정부의 약가 재평가와 제네릭 난립 규제, 리베이트쌍벌제 등 윤리경영 강화 기조는 제네릭·항생제 중심 매출 구조에 지속적인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 약가 인하나 급여 재평가 결과에 따라 주력 품목의 수익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CP등급제 등 컴플라이언스 요건 강화도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3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4개 분기 연속 이어진 영업손실·순손실 흐름이 지속되는지, 아니면 개선 조짐이 나타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4분기 중

    유토마외용액 손해배상 소송의 대법원 상고 여부 결정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이는 소송충당부채 규모와 현금 유출 리스크에 직결된다.

  3. 2027년 3월 중

    정기 사업보고서·주주총회를 통해 KL1333 계약 조건 변경 사항, 배당 정책, 연간 실적 확정치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말 예정된 KL1333 FALCON 임상 데이터 도출 시점

    파밍그룹이 진행하는 FALCON 임상의 데이터 도출 결과에 따라 마일스톤 수령 가능성과 KL1333의 상업화 경로가 구체화될 수 있다.

12

종합 의견

영진약품은 KT&G 계열사라는 안정적 지배구조를 배경으로 매출 규모를 유지해왔으나, 2025년 하반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순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뚜렷한 압박을 받고 있다.

동시에 미토콘드리아 이상질환 치료제 KL1333의 글로벌 임상이 파밍그룹 체제로 이전돼 진행되고 있고, 2027년 연말 데이터 도출이라는 구체적 일정이 제시돼 있어 파이프라인 측 이벤트가 남아 있다.

아토피 치료제 유토마외용액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는 항소심도 패소해 대법원 상고 여부에 따라 재무구조에 추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국내 만성질환·호흡기 품목 판매 확대와 중국 수출, 대웅바이오와의 코프로모션 등 매출 다변화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나, 이것이 마진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다음 분기 실적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종합적으로 회사는 매출 기반은 유지하되 이익 변동성이 큰 국면에 있으며, 법적 리스크와 파이프라인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여서 다음 분기보고서와 소송 진행 상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jasoseol.com
  2. judal.co.kr
  3. ceoranking.com
  4. saramin.co.kr
  5. catch.co.kr
  6. jobplanet.co.kr
  7. alphasquare.co.kr
  8. kind.krx.co.kr
  9. medicaltimes.com
  10. m.yakup.com
  11. kpanews.co.kr
  12. kpanews.co.kr
  13. thebell.co.kr
  14. comp.wisereport.co.kr
  15. khanews.com
  16. comp.fnguide.com
  17. kind.krx.co.kr
  18. kind.krx.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