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운송·물류003100

선광

20,600원 0.0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360억원
거래대금
78,299,050원
거래량
3,803주
상장주식수
660만주
PER
3.0배
PBR
0.3배
EPS
6,936원
배당수익률
2.14%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4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이익 회복 속 지배구조 재편 변수

선광은 인천·군산 항만 하역과 송도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을 축으로 이익률 개선을 이어가는 가운데, 2026년 7월 대주주 지분의 대규모 재편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1. 1

    2025년 연결 영업이익률이 21.7%로 개선되고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38.9% 증가

  2. 2

    2026년 2분기 매출·순이익이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최대치 기록

  3. 3

    부채비율이 2022년 85.8%에서 2025년 59.2%로 4년 연속 하락

  4. 4

    2026년 7월 기존 최대주주 지분이 0%로 낮아지고 신설 지주사 선광홀딩스 등으로 지분이 이동

  5. 5

    인천신항 1-2단계 완전자동화부두가 2028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

02

사업 구조

선광은 1948년 선광공사로 창업해 1999년 코스닥에 상장한 항만 물류 기업으로, 인천항과 군산항에 양곡 전용 터미널과 대규모 싸이로를 갖추고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 송도신항에서는 종속회사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통해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운영하며 여러 종속회사를 지배해 하역·보관·운송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크게 컨테이너 하역 부문과 곡물 등 싸이로 하역 부문으로 구분된다.

컨테이너 부문은 STS, ARMG 등 최신 하역장비와 게이트 반출입 자동화 시스템을 갖춰 높은 생산성과 원스톱 서비스를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싸이로 부문은 5만톤급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해 대량 곡물·사료원료 수입 물량을 처리한다.

회사는 오랜 운영 노하우와 자동화·친환경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적의 하역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내세운다.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 시장은 소수 대형 터미널 운영사가 물량을 나눠 담당하는 구조로, 선광은 그 안에서 오랜 업력과 설비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매출 구성상 하역 서비스가 핵심이며 최근에는 자동화·냉동·위험물 장치장 등 부가시설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473억75억15.9%
2025Q3480억125억26.1%
2025Q4492억115억23.3%
2026Q1443억106억23.9%
2026Q2516억123억23.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721억268억145억15.5%4.3%85.8%
20231,853억391억298억21.1%8.3%76.4%
20241,868억364억285억19.5%7.2%66.1%
20251,904억414억396억21.7%9.1%59.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1,904억 2,200만원으로 전년 1,867억 5,200만원 대비 늘었고, 영업이익은 413억 9,000만원으로 전년 363억 7,400만원 대비 크게 늘어 영업이익률이 19.5%에서 21.7%로 개선됐다.

지배주주순이익은 395억 6,300만원으로 전년 284억 8,100만원 대비 38.9% 증가해 영업이익 증가율(13.8%)을 크게 웃돌았는데, 이는 영업외 요인이 순이익 개선에 추가로 기여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2022~2025년 연간 추이를 보면 영업이익률은 2022년 15.5%에서 2023년 21.1%로 뛰었다가 2024년 19.5%로 주춤한 뒤 2025년 다시 21.7%로 올라서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같은 기간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년 144억 9,500만원에서 2025년 395억 6,300만원으로 3년 만에 두 배 이상 늘며 뚜렷한 이익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472억 8,500만원, 영업이익 75억 800만원(영업이익률 약 15.9%)에서 2025년 3분기 매출 479억 9,400만원, 영업이익 125억 3,100만원(영업이익률 약 26.1%)으로 마진이 크게 뛰었다.

이후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은 각각 약 23.3%, 23.9% 수준을 유지했고,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516억 4,600만원, 영업이익 123억 4,600만원, 지배주주순이익 133억 9,400만원으로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매출과 순이익 모두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최근 네 개 분기 지배주주순이익 합계는 457억 7,900만원으로 2025년 연간 실적(395억 6,300만원)을 웃돌아 이익 개선 속도가 더 빨라진 모습이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2022년 85.8%에서 2023년 76.4%, 2024년 66.1%, 2025년 59.2%로 매년 낮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603억원, 2024년 711억원, 2025년 677억원 수준을 오가며 매년 순이익 규모를 웃도는 현금창출력을 보였다.

05

산업 분석

국내 항만 하역업은 인천항·부산항 등 소수 거점에 물량이 집중되는 구조로, 컨테이너 처리는 자동화 설비를 갖춘 대형 터미널로 집중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공사에 착공해, 국내 두 번째이자 인천항 최초의 완전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한 부두를 2028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이 부두는 총사업비 약 6,727억원을 투입해 4,000TEU급 3개 선석(1개 선석 추가 예정) 규모로 연간 138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측은 2035년까지 인천신항 컨테이너 물동량을 550만TEU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인천신항 내 컨테이너 처리 용량이 중장기적으로 확대된다는 의미로, 기존 터미널 운영사인 SNCT를 포함한 항내 경쟁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곡물·사료원료 등 벌크 화물 부문은 국내 수입 곡물 수요와 국제 곡물 가격, 환율 흐름에 연동돼 실적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자동화·친환경 설비투자는 항만업 전반에서 생산성과 안전성 제고 요구로 확산되는 추세이며, 선광 역시 게이트 자동화, 냉동·위험물 장치장 등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

06

전망

2026년 7월 하순 공시에 따르면 기존 최대주주였던 심충식 측 특수관계인 보유 비율이 직전 대비 58.49%포인트 급감해 0%로 낮아지고, 대표보고자가 변경되는 대규모 지분 재편이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심장식 회장 측 지분 일부가 2026년 5월 설립된 선광홀딩스로 증여·이전됐고, 화인파트너스·차지에이 등 계열 법인이 장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재편은 외부 매각이 아니라 선명그룹 오너 일가 내부의 지분·지배구조 정리 성격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며, 최종적으로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이 어디로 이동하는지는 후속 공시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사업 측면에서는 인천 송도신항 SNCT 컨테이너 터미널의 하역 생산성 유지와 싸이로 부문의 대형 선박 접안 능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 물량 확보가 핵심 축으로 유지되고 있다. 회사 측은 싸이로 하역 부문에 대해 경제 성장에 따른 수출입 화물 증가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매출 가이던스나 신규 증설 일정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아, 향후 사업보고서·IR 자료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3.0배
PBR
0.3배
ROE
10.6%
EPS
6,936원
BPS
72,143원
주당배당금
450원

외부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5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주가자산비율(PBR) 밴드와 비교할 때, 현재 거래 배수는 그 평균보다 낮은 구간에서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배당 측면에서는 2025년 배당성향이 한 자릿수대(7%대)에 머물러, 이익 규모 확대에 비해 주주환원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자사주 비중은 최근 분기 말 기준 4%대로 나타나 있어 유통주식 관리 측면에서 참고할 수 있는 지표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과거 5년 평균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인데, 이는 최근의 지배구조 재편 이슈와 항만 업종 특유의 낮은 거래 유동성이 함께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익 흐름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지표의 향후 방향은 지배구조 정리 결과와 추가 실적 확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영업마진 회복세

2025년 영업이익률은 21.7%로 개선됐고,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최근 네 개 분기는 23~26%대의 높은 마진을 이어갔다. 이는 1년 전인 2025년 2분기의 약 15.9%와 비교하면 뚜렷한 개선이다. 마진 개선이 매출 증가보다 더 크게 나타나 수익성 레버리지가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금창출력과 재무구조 개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매년 순이익 규모를 웃돌며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보였다. 부채비율은 2022년 85.8%에서 2025년 59.2%로 4년 연속 하락해 재무구조가 꾸준히 개선됐다. 이는 향후 추가 투자나 주주환원 여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요인이다.

터미널 설비 경쟁력

SNCT 컨테이너 터미널은 최신 STS, ARMG 하역장비와 게이트 자동화를 갖춰 생산성과 원스톱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싸이로 부문은 5만톤급 대형 선박이 접안 가능한 시설로 대량 화물 처리에 유리하다. 오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항 내에서 안정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09

약세 요인

매출 성장 정체

2025년 연결 매출액 증가율은 2.0%에 그쳐, 영업이익·순이익 증가율에 비해 매출 성장은 상대적으로 더뎠다. 매출은 수출입 물량 등 외부 화물 사이클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회사 자체의 물량 통제력은 제한적이다.

인천항 내 신규 공급 변수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인천신항 1-2단계 완전자동화부두가 2028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완공 시 연간 138만TEU 규모의 추가 처리 능력이 생긴다. 이는 인천항 내 컨테이너 처리 경쟁 구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기존 터미널 운영사들의 경쟁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지배구조 재편에 따른 불확실성

2026년 7월 하순 기존 최대주주 심충식 측 지분이 0%로 낮아지고 신설 지주사 선광홀딩스 등으로 지분이 이동하는 대규모 재편이 있었다. 최종 지배구조의 방향과 향후 경영전략·배당정책 등에 대한 영향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10

리스크 요인

화물 물동량·경기 민감도

컨테이너와 곡물 등 화물 물동량은 국내외 경기, 수출입 사이클, 국제 곡물가와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경기 둔화나 무역량 축소는 하역 물량 감소로 직결될 수 있다.

지분·지배구조 리스크

2026년 7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대거 이동해 대표보고자가 변경됐다. 신설 지주사 선광홀딩스를 포함한 가족 계열 법인 간 지분 이동이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지배구조 관련 공시를 지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설비투자·차입 부담

항만 터미널 사업은 대형 하역장비와 부두 시설에 대한 지속적 투자가 필요해, 신규 증설이나 노후 설비 교체 시 외부 차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부채비율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향후 대규모 투자가 재개될 경우 이 흐름이 바뀔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3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최근 이어진 영업마진 개선(23%대 이상)이 지속되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하반기 중

    선광홀딩스를 비롯한 계열 법인의 지분 이동과 관련한 추가 대량보유·지배구조 공시가 나올 수 있어 최종 최대주주 구도를 확인해야 한다.

  3. 2027년 초

    2026년 결산 배당 정책이 공시되면 최근 이익 회복이 배당성향 변화로 이어지는지 비교해 볼 수 있다.

  4. 2027~2028년 진행 상황 공시 시점

    인천신항 1-2단계 완전자동화부두의 하역장비 발주·운영사 선정 등 후속 진행 상황이 2028년 하반기 개장 목표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될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12

종합 의견

선광은 인천·군산 항만의 컨테이너·곡물 하역을 핵심 사업으로, 2025년 영업이익률 21.7%와 지배주주순이익 38.9% 증가라는 뚜렷한 이익 회복을 보였다. 2026년 들어서도 분기 영업이익률이 23~26%대를 유지하며 회복 흐름이 이어졌고, 부채비율은 4년 연속 낮아지며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다만 매출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완만해 물량 사이클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크다. 산업 측면에서는 인천신항에 새로운 완전자동화 부두가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어 중장기 경쟁 구도의 변화 요인이 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최근 변수는 2026년 7월 있었던 대규모 지분 재편으로, 기존 최대주주 지분이 0%로 낮아지고 신설 지주사 선광홀딩스 등으로 지분이 이동해 향후 지배구조 방향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이익 회복과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긍정적 흐름과, 완만한 매출 성장·업계 신규 공급·지배구조 재편이라는 확인이 필요한 변수가 함께 존재하는 국면이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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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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