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건설·건자재003070

코오롱글로벌

9,170원▼ 1.0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316억원
거래대금
1억원
거래량
1만주
상장주식수
2,542만주
PER
—
PBR
0.3배
EPS
-3,543원
배당수익률
4.28%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4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빅배스 이후 이익 정상화 진행중

2025년 4분기 대규모 손실 반영 이후 2026년 상반기 연속 흑자로 돌아섰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순손실을 벗어나지 못한 구간에 있다.

  1. 1

    2025년 연간 매출 2조 6,844억원, 영업이익 36.5억원, 지배주주순손실 1,912억원으로 4분기 대규모 손실 반영(빅배스) 영향이 컸다.

  2. 2

    2026년 1·2분기 연속 영업이익·순이익 흑자를 기록했고, 2분기 영업이익은 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6% 증가했다.

  3. 3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지배주주순이익 합계는 여전히 -927억원으로, 2025년 4분기 손실의 기저 효과가 남아있다.

  4. 4

    회사는 2026년 매출 3조 1,0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 신규수주 4조 5,000억원을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5. 5

    부채비율은 2022년 403.0%에서 2025년 332.3%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300%를 넘는 높은 레버리지 구조다.

02

사업 구조

코오롱글로벌은 건설(토목·건축·주택), 상사(무역), 레저·자산관리(AM)를 3대 축으로 하는 종합 사업회사다. 건설사업은 토목, 건축, 주택 등 종합 건설업이 주력이며 '하늘채', '린든그로브', 'Polis'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과거 자동차 유통사업을 영위했으나 2023년 1월 분할을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독립시켰고, 현재 코오롱글로벌 본체에는 자동차 유통 매출이 포함되지 않는다.

2025년 말 골프·리조트·호텔 전문기업 엠오디(MOD), 자산관리 전문기업 코오롱엘에스아이(LSI)를 흡수합병하면서 레저·AM 부문이 새로운 사업축으로 편입됐다.

2분기 레저·AM 부문 매출은 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2% 증가했으며 호텔·리조트·골프장 성수기 효과와 합병 시너지가 반영됐다.

건설부문은 최근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연구시설, 삼성전자 ADC DP 증축공사 등 산업·플랜트 중심의 비주택 프로젝트 매출 비중을 늘리고 있다. 아울러 육상풍력에서 국내 1위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및 수소 생산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상사(무역)부문은 철강, 화학소재 등 다양한 상품의 수출입을 통해 건설사업과의 네트워크 시너지를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7,344억191억2.6%
2025Q36,074억277억4.6%
2025Q46,986억-527억−7.5%
2026Q16,312억220억3.5%
2026Q27,505억522억7.0%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6조1,667억1,455억6.4%25.7%403.0%
20232.7조128억3억0.5%0.1%364.3%
20242.9조-567억241억−1.9%4.0%356.4%
20252.7조37억-1,912억0.1%−27.5%332.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간 매출은 2조 6,844억원으로 2024년 2조 9,120억원 대비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6.5억원(영업이익률 0.1%)에 그쳤다.

지배주주순손실은 1,912억원으로 2024년의 241억원 흑자에서 큰 폭으로 악화됐는데, 이는 4분기에 대전 선화3차·봉명, 인천 송도, 광주 도척물류센터 등 4개 현장의 잠재 손실을 일괄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2025년 4분기 영업손실은 527억원, 지배주주순손실은 1,496억원에 달해 연간 실적의 대부분이 이 한 분기에 집중됐다.

반면 2025년 3분기는 매출 6,074억원, 영업이익 277억원, 순이익 128억원으로 견조했고,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220억원, 순이익 115억원, 2분기 영업이익 522억원, 순이익 326억원으로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3.6% 늘었으며 건설부문 원가율이 87.7%로 1.9%포인트 개선된 점이 핵심 동력이었다. 다만 2025Q3~2026Q2 최근 4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927억원으로 여전히 적자 구간에 있어, 4분기 대규모 손실의 기저효과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2,133억원에서 2025년 +724억원으로 전환되며 현금창출력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다. 2022년에는 영업이익률 6.4%, 지배주주순이익 1,455억원으로 우수한 실적을 냈던 만큼, 최근 수년간의 실적 흐름은 부진에서 회복 시도로 이어지는 궤적을 보여준다.

05

산업 분석

국내 건설업은 주택 분양 경기 둔화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데이터센터·물류·방산 등 산업·플랜트 발주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이중적 구도에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2025년 신규수주 3조 572억원 가운데 비주택이 1조 6,586억원으로 절반을 넘어서며 주택 편중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2026년 상반기에도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사업(1,265억원), 금호타이어 제조공장(399억원) 등 비주택·산업 프로젝트 중심으로 9,854억원의 신규수주를 확보했다.

동종 대형 건설사들도 원가율 개선과 PF 리스크 관리를 통한 체질 개선을 병행하고 있어, 업종 전반이 수익성 중심 선별수주로 전환되는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육상풍력에서 국내 1위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상풍력·수소 생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수혜를 겨냥하고 있다.

레저·자산관리 부문은 건설 사이클과 무관하게 매달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업황 변동성을 완화하는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경영목표로 신규수주 4조 5,000억원, 매출 3조 1,0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을 제시했으며, 2025년 말 단행한 빅배스로 리스크를 선반영한 만큼 2026년부터 매출 발생이 이익으로 직결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신규수주 9,854억원은 연간 목표의 약 22% 수준이며,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742억원은 연간 목표 1,200억원의 약 62%에 해당해 진행률만으로는 앞서가는 모습이다.

하반기에는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등 기존 수주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 레저·AM 부문은 합병 첫 해인 2026년 연간 매출 2,8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수준의 안정적 운영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영진은 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목표는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이며, 하반기 원가율 관리와 대규모 현장의 추가 비용 발생 여부가 달성 여부를 가를 변수로 남아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3배
ROE
-14.3%
EPS
-3,543원
BPS
28,069원
주당배당금
400원

코오롱글로벌은 순자산 대비 주가가 낮게 형성되는 구간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가격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최근 4개 분기 기준 순이익이 아직 적자 구간에 있어 통상적인 이익 대비 주가 배수 비교는 의미를 갖기 어려운 상태다.

과거 2022년처럼 영업이익률이 6%대로 회복되고 순이익이 안정적으로 흑자를 낸 시기에는 이익 기반 밸류에이션 논의가 가능했지만, 2023~2025년 구간은 적자와 소폭 흑자를 오가며 주가 배수의 기준점을 잡기 어려운 흐름이 지속됐다.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배당 확대 계획을 밝히고 있으나, 현재 배당수익률은 건설업종 평균에 못 미치는 편으로 파악된다. 결국 현재 주가 수준을 평가하는 데는 실적 정상화의 지속 여부와 순자산 대비 할인 폭이 향후 어떻게 좁혀지거나 벌어지는지가 핵심 변수로 남는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빅배스 이후 연속 흑자 전환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영업이익·순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3.6% 증가한 522억원이었다. 건설부문 원가율이 87.7%로 1.9%포인트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의 근거가 되고 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이미 연간 가이던스의 절반을 넘어선 수준이다.

비주택 중심 수주 다변화

2025년 신규수주 중 비주택 비중이 절반을 넘었고, 2026년 상반기에도 반도체 산업단지, 타이어 제조공장 등 산업·플랜트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했다. 이는 주택 분양 경기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구조적 변화로 해석된다. 대한항공,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삼성전자 등 우량 고객사와의 프로젝트가 매출 안정성을 보완한다.

레저·AM 합병 시너지

2025년 말 MOD·코오롱LSI 합병으로 신설된 레저·AM 부문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4.2% 늘고 영업이익도 610.5% 증가했다. 건설 사이클과 무관하게 매달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특성이 실적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다. 회사는 이 부문에서 연간 안정적인 운영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9

약세 요인

최근 4개 분기 여전히 순손실

2025년 4분기 대규모 손실의 기저효과로 2025Q3~2026Q2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927억원에 머물러 있다. 최근 두 분기 연속 흑자에도 불구하고 연간 단위로는 여전히 손실을 만회하지 못한 구간이다. 이익 정상화가 완전히 자리잡았는지는 추가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높은 레버리지 부담

부채비율은 2025년 말 332.3%로 2022년 403.0%보다는 낮아졌으나 여전히 300%를 넘는 수준이다. 건설업 특유의 PF 관련 우발부채와 이자비용 부담이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흑자였음에도 지분법손실 등 영업외 요인으로 순손실이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가이던스 달성의 하반기 변수

2026년 매출 3조 1,0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 목표는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로, 상반기 진행률이 양호했다는 사실이 하반기까지의 달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대전·인천·광주 등 과거 손실이 발생했던 현장 외에 새로운 리스크 현장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건설업 특유의 계절성과 준공 시점 변동에 따라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클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건전성·PF 리스크

부채비율이 300%를 넘는 높은 레버리지 구조이며, 2025년 4분기에는 특정 현장의 PF 관련 잠재손실을 일괄 반영한 바 있다. 부동산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경우 유사한 추가 비용 반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조달금리 변동은 이자비용 부담에 직접 영향을 준다.

영업외 손익 변동성

지분법손실, 파생상품 평가손익 등 영업외 요인이 분기별 순이익을 크게 흔드는 사례가 반복됐다.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흑자였음에도 이러한 요인들로 순손실을 기록한 적이 있다. 영업 실적 개선이 곧바로 순이익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건설업 경기·정책 변동

주택 분양 경기, 정부의 부동산 정책, 원자재·인건비 변동은 건설사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비주택·산업 플랜트 발주 확대로 리스크를 분산했지만, 특정 발주처(반도체, 방산 등) 투자 계획의 변화에도 노출된다. 해상풍력 등 신사업은 인허가 및 규제 일정에 따라 진행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예정으로, 상반기의 원가율 개선과 흑자 흐름이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 연간 가이던스(매출 3.1조원·영업이익 1,200억원) 대비 진행률을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4분기 실적 발표 시점

    2025년 4분기 대규모 손실을 유발했던 대전 선화3차·봉명, 인천 송도, 광주 도척물류센터 등 현장에서 추가 비용이 재발하지 않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향후 신규수주 공시 시점마다

    연간 신규수주 목표 4조 5,000억원 대비 진행률과 비주택·산업 플랜트 비중이 계속 확대되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4. 해상풍력 400MW 프로젝트 관련 공시 시

    인허가, 착공, 지분투자 참여 여부 등 진행 상황이 신사업 성장축으로서의 구체성을 갖추는지 확인해야 한다.

  5. 이사회 배당 관련 공시 시

    경영진이 밝힌 배당 확대 방침이 실제 결의로 이어지는지,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코오롱글로벌은 2025년 4분기 대규모 손실 반영이라는 '빅배스'를 거친 뒤 2026년 상반기 두 분기 연속 영업이익·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정상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부문 원가율 개선과 비주택·산업 플랜트 중심의 수주 다변화, 레저·자산관리 부문의 합병 시너지가 최근 실적 개선의 주된 동력으로 확인된다.

다만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합산 기준으로는 여전히 지배주주순손실 상태이며, 300%를 넘는 부채비율과 영업외 손익의 변동성은 구조적으로 남아있는 부담이다.

회사가 제시한 2026년 매출 3조 1,0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 목표는 상반기 진행률만 보면 양호하지만, 하반기 원가율 관리와 추가 리스크 현장의 부재 여부가 달성을 좌우할 변수다.

순자산 대비로는 할인된 가격에서 거래되는 편이며, 이러한 격차가 이익 정상화의 지속성에 따라 어떻게 변화할지가 향후 관찰 포인트다. 투자 판단은 독자 스스로의 분석과 위험 감내 수준에 따라 이뤄져야 하며, 본 리포트는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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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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