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기계·장비002900

TYM

6,440원▲ 0.6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666억원
거래대금
17억원
거래량
26만주
상장주식수
4,140만주
PER
4.0배
PBR
0.6배
EPS
1,858원
배당수익률
3.86%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9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북미 중대형 트랙터 확대, 마진 회복 지속

TYM은 북미 중대형 트랙터 판매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2025년 이후 영업이익률 회복을 이어가고 있다.

  1. 1

    2025년 매출 9,294억원, 영업이익 641억원으로 전년 대비 이익이 크게 늘며 흑자 폭이 확대됐다.

  2. 2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뒤 2분기에도 276억원의 이익을 유지했다.

  3. 3

    매출의 대부분은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 농기계 사업부에서 발생하며, 담배필터 사업이 나머지를 구성한다.

  4. 4

    북미 시장에서 고마력 중대형 트랙터 판매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된다.

  5. 5

    미국의 관세 정책, 원/달러 환율, 농기계 수요 사이클이 향후 실적의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02

사업 구조

TYM은 농기계사업과 담배필터사업을 두 축으로 하는 회사로, 1973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주요 매출은 트랙터·콤바인·승용이앙기 등을 공급하는 농기계 부문에서 발생하며, 필터류 판매가 뒤를 잇는 구조다.

매출 구성상 농기계사업부가 전체의 약 91.6%, 담배필터사업부가 약 8.4%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필터 사업에서는 세계적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PM)에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필터를 독점 공급하고 있어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한다.

종속회사로는 TYM North America, TYMICT, 루트, 지엠티, 케이에이엠홀딩스, 국제종합기계 등을 두고 있으며, 북미와 중국 등지에 주요 생산·판매 거점을 운영한다.

주력 제품은 중소형에서 중대형 마력대까지 다양한 트랙터 라인업이며, 최근에는 T115·T130 등 고마력 모델의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경쟁구도상 국내 1위 대동과 북미 시장에서 직접 경쟁하는 관계이며, 최근 일부 분기에는 북미 매출에서 대동을 추월한 사례도 확인된다.

유럽에서는 네덜란드 통합법인을 통한 직판 전환을 추진 중이며, 필리핀·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등 신흥시장으로도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626억242억9.2%
2025Q32,242억159억7.1%
2025Q42,169억88억4.0%
2026Q12,897억350억12.1%
2026Q22,625억276억10.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2조1,220억982억10.5%29.3%133.8%
20238,365억765억604억9.1%15.7%121.9%
20247,888억161억182억2.0%4.5%105.6%
20259,294억641억401억6.9%9.5%102.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TYM의 실적은 지난 4년간 큰 변동성을 보였다. 2022년에는 매출 1조 1,661억원, 영업이익 1,220억원(영업이익률 10.5%)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2023년에는 매출이 836억원대로 줄면서도 영업이익률은 9.1%로 견조했다.

2024년에는 매출 788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0%까지 크게 낮아지며 수익성이 크게 위축됐다. 2025년에는 매출이 929억원으로 회복되고 영업이익이 640억원(영업이익률 6.9%)으로 다시 개선되며 이익 회복 흐름이 뚜렷해졌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159억원, 4분기 88억원으로 계절적 둔화를 보였으나,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897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으로 크게 뛰었고, 2분기에도 매출 2,625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하며 이익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은 약 740억원으로, 연간 기준 이익 회복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북미 수출 물량 확대와 고마력 중대형 트랙터 판매 비중 증가, 그리고 원/달러 환율 강세에 따른 수출 채산성 개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2024년의 저점은 북미 시장의 고금리 기조에 따른 수요 둔화와 프로모션 비용 확대가 원인이었던 만큼, 이익 개선이 구조적 변화인지 환율·믹스 효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05

산업 분석

북미는 전세계 최대 농기계 시장으로, 최근 수년간 고금리 기조와 농가 소득 둔화로 전반적인 수요 위축 국면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실제로 미국 농기계제조업협회(AEM)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체 농기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감소를 보였고, 추가적인 수요 감소 전망도 제기된 바 있다.

이 같은 업황 둔화 속에서도 TYM은 코로나19 이후 북미에서 확산된 중소형 트랙터 수요 트렌드에 힘입어 국내산 트랙터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것으로 파악된다.

2026년 1분기에는 TYM의 북미 매출이 업계 1위 대동을 앞선 사례가 보도되며, 고마력·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 전략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대동은 프로모션 비용 확대와 물류비 부담, 신사업 투자 등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업체들은 북미 편중을 완화하기 위해 유럽·동남아시아 등으로 판매망을 다변화하는 추세이며, TYM 역시 필리핀·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등 신흥시장에서 공급 계약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TYM의 실적 개선이 증설 없이 환율 효과와 고마진 제품 믹스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부 변수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06

전망

TYM은 북미에서 중대형 기종 라인업 확대와 딜러망 확장, 생산 거점 강화 등 현지화 전략을 지속하고 있으며, 캐나다 전담 공급 체계 구축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유럽에서는 네덜란드 통합법인을 설립해 딜러 중심 유통에서 직판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화했으며, 이를 통한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정부의 농업기계화 정책 파트너로 참여해 트랙터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고, 인도네시아와는 5년간 이어지는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술적으로는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텔레매틱스 트랙터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완전 무인 자율주행 수준의 기술 개발을 목표로 내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에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골프장 대상 자율주행 잔디깎이 로봇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농기계 기술을 비농업 분야로 확장하는 시도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상반기 실적 개선을 배경으로 중간배당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하며 주주환원 강화 의지를 보였다.

다만 향후 실적의 지속성은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환율 흐름, 그리고 글로벌 농기계 수요 사이클 반전 여부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07

밸류에이션

PER
4.0배
PBR
0.6배
ROE
16.7%
EPS
1,858원
BPS
11,896원
주당배당금
290원

TYM의 이익 수준은 2024년 저점을 지나 2025년과 2026년 상반기에 걸쳐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주가 배수 해석의 기초가 되는 실적 기반이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과거 실적이 부진했던 시기의 배수와 비교하면, 최근 이익 회복 국면에서의 밸류에이션 수준은 다른 국면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이는 구간으로, 이는 업종 내 상대적 위치를 가늠하는 참고 지표가 될 수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매년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을 지속해 온 이력이 있으며, 최근 상반기 실적 개선을 배경으로 배당 확대 의지를 보인 점이 주주환원 정책의 방향성을 시사한다.

다만 이러한 밸류에이션 지표는 향후 관세·환율·수요 사이클 등 변수에 따라 실적이 다시 흔들릴 경우 함께 변동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북미 고마력 트랙터 믹스 개선

T115·T130 등 고마력 중대형 트랙터의 판매 비중이 늘면서 대당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북미에서 소형·중형 트랙터 수요가 안착된 가운데, 국내산 트랙터의 가성비 경쟁력이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2026년 1분기 북미 매출에서 업계 1위를 앞선 사례가 보도된 점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이익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마진 회복

2024년 영업이익률 2.0%까지 낮아졌던 수익성이 2025년 6.9%, 2026년 상반기에도 두 자릿수에 근접한 수준으로 회복됐다. 재고 정리와 원가절감,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는 향후 매출이 추가로 늘어날 경우 이익 확대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신시장·신사업 다변화

유럽 직판 전환, 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 공급 계약 확보로 북미 편중도가 점진적으로 완화될 여지가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골프장 잔디깎이 로봇 개발 등 비농업 분야로의 사업 확장 시도도 진행되고 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매출원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요인이다.

09

약세 요인

증설 없는 실적 개선의 취약성

업계 관계자들은 TYM의 최근 실적 개선이 설비 증설 없이 환율 효과와 고마진 제품 믹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강달러 기조가 반전되거나 고마력 제품 수요가 둔화될 경우 이익 개선 속도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중장기 성장을 위해서는 생산능력 확대와 글로벌 분산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미국 농기계 수요 둔화 사이클

미국 농기계제조업협회(AEM)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전체 농기계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한 바 있으며 추가적인 수요 둔화 전망도 제기됐다. 고금리 기조와 농가 소득 둔화가 지속될 경우 트랙터 교체 수요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TYM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해도 시장 전체가 축소되면 성장의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

관세·환율 변동성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는 트랙터 구매·교체 수요와 원가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지목된다. 원/달러 환율이 현재의 강세 흐름에서 반전될 경우 최근 실적 개선을 뒷받침한 수출 채산성 효과가 약화될 수 있다. 금리·보조금 정책 등 외부 변수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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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요인

관세·통상 리스크

미국의 관세 정책 변수는 트랙터 수출 채산성과 현지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TYM은 미국 현지 서비스·물류 거점을 통해 관세 부담을 일정 부분 완충했다고 설명했으나, 정책 변화의 강도에 따라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한 요소다.

환율 변동 리스크

북미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원/달러 환율 변동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최근의 실적 개선은 강달러 기조에 힘입은 부분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환율이 반전될 경우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헤지 정책과 환노출 관리 수준이 향후 실적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수요 사이클 리스크

글로벌 농기계 수요는 농산물 가격, 농가 소득, 금리 수준에 크게 좌우되는 사이클 산업이다. 미국 농기계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가 이어질 경우 TYM의 점유율 확대 효과가 상쇄될 가능성이 있다. 신흥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 북미 대비 매출 기여도가 크지 않은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중

    북미 최대 농기계 전시회(Sunbelt AG EXPO·GIE+EXPO 등) 참가를 통한 신제품·딜러망 확대 소식을 확인해 현지 전략의 진행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11월 중

    3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북미 매출 성장세와 영업이익률 추세가 상반기 수준을 유지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지속적으로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및 원/달러 환율 흐름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수출 채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2월경

    2026년 연간 확정 실적 및 결산배당 발표를 통해 연간 이익 회복의 지속성과 주주환원 정책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12

종합 의견

TYM은 2024년 이익 저점을 지나 2025년과 2026년 상반기에 걸쳐 뚜렷한 실적 회복을 보여주고 있으며, 북미 중대형 트랙터 판매 확대가 이러한 회복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개선이 설비 증설 없이 환율 효과와 제품 믹스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도 존재해, 외부 변수에 대한 민감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 농기계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둔화 국면에서도 TYM이 점유율을 확대해온 점은 긍정적이나, 시장 자체가 위축될 경우 성장의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 유럽 직판 전환과 신흥시장 공급 계약 확대는 중장기 매출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관세 정책, 환율, 그리고 미국 금리·농가 소득 여건은 향후 실적의 지속성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투자자는 다가오는 분기 실적과 북미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판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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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alphasquare.co.kr
  2. market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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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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