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4조 4,950억원에서 2023년 4조 213억원으로 줄었다가 2024년 4조 2,599억원, 2025년 4조 6,232억원으로 회복했다.
수익성 회복 폭이 더 컸는데, 영업이익은 2023년 1,520억원(영업이익률 3.8%)에서 2024년 2,493억원(5.9%), 2025년 3,680억원(8.0%)으로 2년 연속 개선됐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4년 2,520억원에서 2025년 1,240억원으로 줄었고, 이는 2024년 연결 순이익 6,529억원에 비경상 손익이 섞여 있었던 영향이 크다.
회사는 2024년에 코스알엑스 기존 주식 평가이익과 선도계약 평가이익이 반영되고 타타하퍼·래셔널·상해판사 관련 손상차손도 동시에 발생했으며, 두 일회성 손익을 제외하면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은 2,216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분기 흐름은 2025년 4분기가 변곡점이었다.
매출은 1조 2,552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48억원(영업이익률 약 4.4%), 지배주주 순이익은 29억원에 그쳤는데, 증권가에서는 오프라인 전통 채널·전사 지원 조직을 대상으로 약 5년 만에 실시한 희망퇴직 비용 536억원과 연간 약 200억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지적했다.
이후 2026년 1분기 매출 1조 2,227억원·영업이익 1,378억원(약 11.3%), 2분기 매출 1조 2,543억원·영업이익 1,228억원(약 9.8%)으로 두 분기 연속 두 자릿수에 근접하거나 이를 넘는 마진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매출 1조 950억원·영업이익 801억원) 대비 매출 14.6%, 영업이익 53.3% 증가한 수치이며, 회사 측은 이번 분기 개선이 비용 절감보다 국내외 매출 확대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현금흐름과 재무구조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 6,297억원(2024년 3,854억원), 부채비율 21.2%로 안정적이었으나, 연결 자본 7조 2,354억원 중 비지배지분이 3조 7,533억원에 달해 연결 영업이익 개선분이 지배주주 귀속 이익으로 온전히 전이되지 않는 구조라는 점은 함께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