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건설·건자재002410

범양건영

1,935원 0.0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32억원
거래대금
0원
거래량
0주
상장주식수
2,748만주
PER
—
PBR
—
EPS
-1,911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상장폐지 결정과 회생·매각 갈림길

범양건영은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로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결정을 받고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이며, 법원 회생절차와 M&A 매각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1. 1

    2026년 9월2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가 상장폐지를 결정했고, 회사는 다음날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사건번호 2026카합1585)을 신청했다.

  2. 2

    2024·2025 사업연도 연속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중복 발생했으며, 확정 재무상 2025년말 자본총계는 -694.7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3. 3

    수원회생법원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며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이 2026년 10월23일로 연장됐고, 삼일회계법인 주간사의 2차 공개매각(M&A)도 병행되고 있다.

  4. 4

    매출은 2022년 1,197.5억원에서 2025년 718.4억원으로 급감했고, 2022~2025년 4개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5. 5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합산 지배주주순손실은 559.1억원에 달했으나, 2026년 2분기 단일 분기 기준으로는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02

사업 구조

범양건영은 1958년 설립돼 관급공사를 중심으로 성장했고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중소형 건설회사다. 당사는 토목, 건축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속회사는 물류창고 임대업, 모듈러주택 제조업 및 기타사업(부동산 시행 및 개발업,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다.

토목 사업은 도로, 철도,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시공을 담당하며, 건축 사업은 주거, 의료 등 다양한 건축물을 시공한다. 회사는 천안, 광명 등에서 민간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천안시청사 등 관급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11년에도 기업회생절차를 밟았다가 2014년 시장에 복귀한 이력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 회생절차다. 경쟁구도상 대형 건설사와 지역 중견 건설사 사이에서 관급·민간 수주를 놓고 경쟁하는 위치에 있으며, 최근 건설업황 침체 속에 상대적으로 재무 완충력이 약한 중소형사로 분류된다.

현재는 회생절차 진행에 따라 다수의 공사계약이 해지된 상태다. 이 같은 계약 해지가 누적되면서 향후 정상화 이후 매출 기반을 다시 구축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63억-231억−141.5%
2025Q3129억-33억−25.8%
2025Q462억-245억−395.7%
2026Q177억5억6.8%
2026Q210억-5억−46.0%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198억-123억-80억−10.3%−11.3%202.8%
20231,208억-104억-91억−8.6%−14.7%210.5%
20241,014억-382억-463억−37.7%−247.4%893.0%
2025718억-513억-875억−71.4%—−248.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30

04

실적 분석

확정 재무 기준 매출액은 2022년 1,197.5억원, 2023년 1,207.6억원, 2024년 1,013.6억원, 2025년 718.4억원으로 2023년을 정점으로 2년 연속 급감했다.

영업손익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년 연속 적자로, 2022년 -123.3억원, 2023년 -104.3억원, 2024년 -382.3억원, 2025년 -513.1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2024년 이후 크게 확대됐다.

지배주주순손실 역시 2022년 -80.5억원, 2023년 -91.1억원에서 2024년 -463.5억원, 2025년 -875.0억원으로 손실 폭이 가팔라졌다.

자본총계는 2024년말 188.5억원(지배주주 187.3억원)으로 양(+)이었으나 2025년말에는 -694.7억원(지배주주 -695.9억원)으로 전환되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진입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Q2 매출 163.2억원, 영업손실 -230.8억원, 지배주주순손실 -225.4억원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고, 2025Q3에는 매출 128.9억원, 영업손실 -33.2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다소 축소됐다.

그러나 2025Q4에는 매출이 61.8억원으로 급감한 가운데 영업손실 -244.5억원, 지배주주순손실 -526.4억원의 대규모 손실이 재차 발생해 연간 실적을 크게 훼손했다.

2026Q1에는 매출 76.6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으나 지배주주순손실은 -7.6억원으로 순손실이 이어졌고, 2026Q2에는 매출이 10.0억원으로 급감하며 영업손실 -4.6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배주주순이익은 8.6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합산 지배주주순손실은 559.1억원에 달하며, 분기별 순이익 등락은 법원 회생절차에 따른 채무조정이나 자산 관련 비영업적 요인이 개별 분기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해석할 필요가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년 -583.9억원, 2023년 -60.9억원, 2024년 -166.3억원으로 줄곧 마이너스였다가 2025년 +159.0억원으로 전환된 점이 특징적이다.

05

산업 분석

국내 건설업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미분양 누적, 원가 상승 압력이 겹치며 중소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재무 부담이 누적되어 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5사업연도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중 12개사에서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금양, KC그린홀딩스, 범양건영, 삼부토건 4개사는 2년 연속 감사의견 미달로 개선기간 종료 후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되는 대상이었다.

특히 범양건영과 함께 2년 연속 미달 대상에 포함된 삼부토건도 회생절차를 밟으며 새로운 투자자를 찾는 상황에 놓여 있어, 재무 위기에 몰린 중소형 건설사들이 동시에 M&A를 통한 자본 확충을 시도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2025사업연도 기준 42개사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는 등 건설·건자재를 포함한 한계기업 퇴출 움직임이 전반적으로 빨라지는 추세다.

이러한 환경에서 범양건영은 관급 SOC 공사와 민간 주택공급을 병행해온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나, 회생절차 개시 이후 다수의 공사계약이 해지되면서 업황 전반의 수주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열위에 놓인 상태다.

동종 중소형 건설사들과 마찬가지로, 향후 정상화 여부는 법원 인가 및 외부자본 유치의 성공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06

전망

회사는 현재 수원회생법원의 회생절차를 진행 중이며, 당초 예정보다 여러 차례 연장된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이 2026년 10월23일로 재조정된 상태다.

이와 병행해 지난 4월 첫 매각 시도가 무산된 이후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하는 2차 공개매각이 진행되고 있으며, 범양건영과 100% 자회사 범양디앤씨를 함께 인수하거나 각각 인수하는 방안도 열어둔 것으로 파악된다.

상장 측면에서는 2026년 9월21일 상장공시위원회가 상장폐지를 결정한 데 대해 회사가 다음날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로,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이면 본안 판단이 나올 때까지 상장폐지 관련 절차가 중단될 수 있으나 기각되면 거래소의 절차가 이어질 수 있다.

회사 측의 별도 매출·수익성 가이던스는 확인되지 않으며, 향후 실적은 M&A를 통한 외부자본 유치 성공 여부와 회생계획 인가 여부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보인다. 회생절차 과정에서 이미 상당수 공사계약이 해지된 만큼, 정상화가 이뤄질 경우에도 신규 수주를 통한 매출 기반 재건이 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주권은 매매거래정지가 지속되고 있어 거래 재개 여부 역시 법원 및 거래소 절차의 진행 상황에 연동돼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
ROE
—
EPS
-1,911원
BPS
—
주당배당금
0원

확정 재무상 2025년말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진입한 만큼, 주가순자산비율 등 순자산 기반 지표는 통상적인 해석이 어려운 구간에 있다. 마찬가지로 4개년 연속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이어진 만큼 주가수익비율 등 이익 기반 지표 역시 일반적인 비교가 제한적이다.

배당은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수익률 관점의 비교도 의미를 갖기 어렵다. 아울러 주권은 상장폐지 절차에 따른 매매거래정지가 지속되고 있어, 표시되는 가격은 활발한 시장 수급을 반영한 거래가라기보다 정지 전 마지막 기준가의 성격을 띤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밸류에이션 지표보다 회생절차 인가 여부와 M&A 매각 성사 여부, 가처분 소송 결과 등 비재무적 이벤트가 회사의 향후 방향성을 가늠하는 데 더 중요한 참고 요소가 될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30

08

강세 요인

M&A를 통한 외부자본 유치 가능성

회사는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두고 2차 공개매각을 진행하고 있으며, 범양건영과 자회사 범양디앤씨를 함께 또는 개별적으로 인수하는 방안도 열어두고 있다. 인수자가 확정되고 법원의 인가를 받을 경우 자본 확충을 통해 완전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할 수 있는 경로가 열린다.

앞서 유사한 상황에 놓였던 삼부토건이 투자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어, 업계에서 완전히 불가능한 시나리오로 보지는 않는 분위기다.

법원 주도 채무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여지

회생절차는 법원 관리 아래 채무를 조정하고 사업을 재정비할 수 있는 절차로, 2026Q2 지배주주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데에는 이러한 절차상의 비영업적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다.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전년까지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된 점도 자금 흐름 측면에서 관찰할 만한 변화다. 다만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관급 SOC·주택 공급 트랙레코드 보유

회사는 도로, 철도,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시공과 천안, 광명 등지의 민간공공주택 공급, 천안시청사 등 관급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정상화가 이뤄질 경우 이러한 기존 트랙레코드가 신규 수주 확보의 기반이 될 수 있다. 다만 회생절차 기간 중 다수 계약이 해지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수주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상장폐지 결정 및 가처분 결과의 불확실성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위원회는 2026년 9월21일 범양건영의 상장폐지를 결정했고, 회사는 다음날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법원이 가처분을 기각할 경우 정리매매 등 상장폐지 후속 절차가 이어질 수 있으며, 받아들여지더라도 본안 소송 확정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주권은 이미 매매거래정지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완전자본잠식과 연속 감사의견 거절

확정 재무 기준 2025년말 자본총계는 -694.7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이며, 2024·2025 사업연도 모두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이는 상장폐지 사유의 직접적 배경이 됐을 뿐 아니라, 회계상 계속기업으로서의 불확실성을 나타낸다. 자본잠식 해소에는 외부자본 유치나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 등 구조적 조치가 필요하다.

영업기반 훼손과 매출 급감

회생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총 9건, 약 2,417억원 규모의 공사계약이 해지됐으며, 이는 2025년 연간 매출 718.4억원의 세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액은 2022년 1,197.5억원에서 2025년 718.4억원으로 급감했고, 2026Q2 매출은 10.0억원 수준까지 축소됐다. 기존 일감이 상당 부분 이탈한 상태에서 정상화 이후 매출 기반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10

리스크 요인

법적·상장 리스크

서울남부지방법원의 가처분 심리 결과와 이후 본안 소송 진행 상황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의 향방이 달라진다. 가처분이 기각되면 정리매매 등 절차가 재개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주주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도 별도로 존재했던 만큼, 법적 절차의 중첩 자체가 불확실성 요인이다.

재무·회계 리스크

2025년말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이고, 2024·2025 사업연도 모두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회계 투명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자본잠식 해소가 지연되면 추가적인 상장 관련 제재나 신용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부채 총계도 2025년말 1,724.4억원으로 자본총계 대비 크게 초과된 상태다.

사업·영업 리스크

회생절차 진행 중 다수의 공사계약이 해지되면서 매출 기반이 크게 훼손됐고, 신규 수주 경쟁에서도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M&A를 통한 외부자본 유치가 성사되지 못할 경우 사업 정상화 시점이 더 늦춰질 수 있다. 건설업황 전반의 PF·미분양 리스크도 중소형 건설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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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23일 전후

    수원회생법원에 제출될 회생계획안의 구체적 내용과 채권자·법원의 인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는 자본 확충 및 채무조정 방향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다.

  2. 가처분 심리 결과 발표 시점

    서울남부지방법원의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2026카합1585) 인용·기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결과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및 정리매매 절차의 향방이 갈린다.

  3. 2차 공개매각 인수의향서 접수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점

    삼일회계법인이 주간하는 2차 공개매각에서 인수의향서 접수 결과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는 외부자본 유치 성공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직접적인 근거가 된다.

  4.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 공시 시점

    2026년 3분기 매출 및 손익 추이가 공시되면 확정 재무 반영 범위(2026Q2까지) 이후의 실적 방향을 점검해야 한다. 공시 시점까지는 확정치가 아님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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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범양건영은 2024·2025 사업연도 연속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2026년 9월21일 상장폐지가 결정됐고, 회사는 다음날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별개로 수원회생법원의 회생절차와 삼일회계법인 주간의 2차 공개매각이 동시에 진행되며,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은 2026년 10월23일로 조정됐다.

확정 재무상 매출은 2022년 1,197.5억원에서 2025년 718.4억원으로 급감했고 같은 기간 4개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25년말 자본총계는 -694.7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진입했다.

분기별로는 2026Q1 영업이익 일시 흑자, 2026Q2 순이익 일시 흑자 등 등락이 있었으나 최근 4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손실은 559.1억원에 달해 적자 기조 자체는 이어지고 있다.

주권은 매매거래정지가 장기화된 상태로, 향후 방향은 법원의 가처분·회생계획 인가 여부와 M&A 매각 성사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본 내용은 확인된 공시와 보도 자료에 기반해 사실관계를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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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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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10-01 · 데이터 기준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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