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화학002360

SH에너지화학

3,325원▼ 8.1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70억원
거래대금
10억원
거래량
31만주
상장주식수
1,111만주
PER
—
PBR
0.3배
EPS
-478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SH에너지화학, 매출 4년 감소 속 2분기 흑자전환

국내 EPS(발포폴리스티렌) 레진 시장 상위권 업체 SH에너지화학이 4년 연속 매출 감소와 3년 연속 순손실을 겪었으나, 2026년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반 흑자로 전환됐다.

  1. 1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0.94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24억원으로 5개 분기 만에 동반 흑자전환.

  2. 2

    2025년 연간 매출액은 986억원으로 2022년(1,674억원) 대비 약 41% 축소, 4년 연속 감소세.

  3. 3

    지배주주 자기자본은 2022년 939억원에서 2025년 695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비율은 31.9%에서 46.1%로 상승.

  4. 4

    EPS레진 외 화장품 원료 Nylon-12 Fine Powder(ANYBES), 준불연 단열 제품(DUOPOL) 등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지속.

  5. 5

    건설경기 위축과 저가 수입품 확대가 범용 제품 수요를 계속 압박하는 구조.

02

사업 구조

SH에너지화학은 합성수지·플라스틱 원료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화학 소재 기업으로, 건축용 단열재·포장재 원료로 쓰이는 EPS(발포폴리스티렌) 레진이 핵심 사업이다.

회사는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 물질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출범해 이후 EPS레진, Nylon-12 Fine Powder(화장품 원료), 자원개발, 경영컨설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주력 제품인 EPS레진은 단열재·포장재 등에 사용되는 발포수지로,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 원료로 쓰이는 나일론-12 파인파우더(브랜드명 ANYBES)는 입자 크기와 분산성 조절이 뛰어나 고급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건설경기 위축과 화재 안전기준 강화에 대응해 준불연 EPS 원료(DUOPOL 등 브랜드)를 상업생산하며 단열재 시장 내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국내 EPS 시장은 글로벌·국내 대기업인 BASF, 금호석유화학, LG화학, 롯데첨단소재, 현대EP 등이 함께 경쟁하는 구조로, 회사는 이 시장에서 상위권 점유율을 오랜 기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과거 미국 자회사 SH에너지 USA를 통해 미국 셰일가스 개발업체 SEECO와 광권·개발비용을 제공하는 방식의 자원개발 사업에도 참여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생산 최적화와 비용절감,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시장 대응력 강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54억-33억−12.9%
2025Q3217억-23억−10.7%
2025Q4251억-33억−13.1%
2026Q1308억-12억−4.0%
2026Q2283억94,184,220원0.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674억8억18억0.5%2.0%31.9%
20231,340억-41억-26억−3.1%−2.9%34.0%
20241,260억-97억-104억−7.7%−13.0%38.0%
2025986억-122억-108억−12.4%−15.5%46.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뚜렷한 하락 추세를 보였다. 매출액은 2022년 1,674억원에서 2023년 1,340억원(-19.9%), 2024년 1,260억원(-6.0%), 2025년 987억원(-21.7%)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8.1억원 흑자에서 2023년 -41.2억원, 2024년 -96.9억원, 2025년 -122.5억원으로 적자가 매년 확대됐고, 영업이익률도 2022년 0.5%에서 2025년 -12.4%까지 악화됐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2년 18.4억원 흑자를 기록한 이후 2023년 -25.8억원, 2024년 -104.1억원, 2025년 -107.8억원으로 3년 연속 순손실을 이어갔다.

이 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42.6억원 흑자를 기록했으나 2022년(-23.4억원), 2024년(-47.2억원), 2025년(-39.1억원)에는 음(-)의 흐름을 보여 현금창출력도 함께 약화됐다. 다만 분기 흐름을 보면 변화가 감지된다.

2025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영업손실이 -32.8억원, -23.3억원, -32.9억원으로 등락했고 순손실도 지속됐으나, 2026년 1분기 영업손실이 -12.3억원으로 축소된 뒤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 0.94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24억원으로 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53.2억원으로 여전히 순손실 구간에 있으나, 분기별로는 손실 규모가 축소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자기자본(지배주주 지분)은 2022년 939억원에서 2025년 695억원까지 줄었고,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31.9%에서 46.1%로 상승했으나 여전히 자본잠식과는 거리가 먼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 EPS 산업은 건축물 단열재·포장재 수요와 직결되는 만큼 건설경기 사이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건설경기 위축, 환율 및 원재료 가격 변동성 심화, 저가 수입품 증가로 범용제품 수요가 감소했으나, 준불연·고단열 제품 출시와 품질개선으로 국내 EPS시장 점유율 유지함이 최근 업황의 특징으로 지목된다.

국내 EPS 시장은 BASF, 금호석유화학, LG화학, 롯데첨단소재, 현대EP 등 글로벌·대기업 계열이 함께 경쟁하는 구조로, 소수 업체가 시장을 분점하는 형태다. 화재 안전기준 강화는 준불연·고단열 제품에 대한 신규 수요를 만들어내는 동시에, 기존 범용 제품의 대체 압력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저가 중국산 등 수입품 유입은 가격 경쟁을 심화시켜 국내 제조업체들의 수익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한편 화장품 원료 사업은 건축자재와는 다른 수요 사이클을 갖고 있어, K-뷰티 관련 수요 회복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06

전망

회사는 준불연·고단열 제품 라인업 확대와 품질 개선을 통해 범용 제품 수요 둔화를 상쇄하려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화장품 원료 부문에서는 엔데믹 이후 경기 회복세와 K-뷰티 영향으로 ANYBES 제품의 시장 판매 증가가 예상되며,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준불연 제품(DUOPOL)의 상업화와 관련 기술 이전 논의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 걸쳐 영업손실이 축소되고 2분기에는 흑자로 전환된 점은 비용 구조 개선 또는 판매가격·원가 스프레드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여지가 있으나, 이 흐름이 다음 분기에도 이어질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건설 경기 회복 여부와 원재료인 스티렌모노머(SM) 가격, 환율 변동성은 여전히 실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남아있다. 회사 측이 밝힌 생산 최적화와 비용절감 계획이 실제 마진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향후 관찰 포인트다. 다각화된 자원개발 부문의 기여 여부도 장기적으로 지켜볼 대상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3배
ROE
-7.4%
EPS
-478원
BPS
6,280원
주당배당금
0원

최근 4개 회계연도 중 3개 연도에서 순손실을 기록해 전통적인 주가수익비율 산출이 어려운 구간에 있다. 주가는 주당순자산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구간으로, 순자산 대비 할인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배당의 경우 최근 회계연도 기준 지급 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배당수익률을 산출할 기준 자체가 없는 상태다. 다년간 실적을 보면 2022년 흑자에서 2023~2025년 적자로 전환된 뒤, 최근 분기 들어 손실 규모가 줄어들며 일부 회복 조짐이 나타나는 흐름이다.

이런 이익 구조의 변화는 향후 밸류에이션 지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추가 분기 실적 확인이 필요한 대목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분기 실적 흑자전환 신호

2026년 1분기 영업손실이 전분기 대비 크게 축소된 뒤 2분기에는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 5개 분기 연속 손실 구간을 벗어난 첫 사례로, 비용 구조나 판매가-원가 스프레드 개선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이 흐름의 지속 여부는 향후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EPS레진 외에도 화장품 원료 Nylon-12 Fine Powder(ANYBES), 준불연 단열재(DUOPOL) 등으로 매출원을 다변화하고 있다. 화재 안전기준 강화와 K-뷰티 수요 회복이라는 서로 다른 성장 동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단일 건축경기 사이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로 볼 수 있다.

견고한 자본구조

매년 순손실이 누적되며 자기자본이 줄어들고 부채비율이 상승했으나, 2025년 기준 부채비율은 46.1%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자본잠식과는 거리가 먼 재무구조로, 추가적인 외부자금 조달 압박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09

약세 요인

4년 연속 매출 감소

매출액은 2022년 1,674억원에서 2025년 987억원으로 약 41% 줄었으며 4개 연도 연속 감소했다. 건설경기 위축과 저가 수입품 확대가 주된 배경으로 지목되며, 이 흐름이 단기간에 반전될지는 불확실하다.

3년 연속 순손실과 자본 축소

2023~2025년 3년 연속 지배주주 순손실을 기록했고, 자기자본은 2022년 939억원에서 2025년 695억원까지 줄었다. 부채비율도 같은 기간 31.9%에서 46.1%로 상승해 재무 여력이 점차 소모되는 흐름이다.

구조적 업황 압박

건설경기 위축, 환율·원재료가 변동성, 저가 수입품 증가가 범용 제품 수요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지목된다. 이는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여러 해에 걸쳐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구조적 요인으로 판단된다.

10

리스크 요인

건설경기 민감도

주력 제품인 EPS레진 수요는 건축물 단열재·포장재 수요와 직결돼 있어 건설 착공·투자 흐름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크다. 건설경기 회복이 지연될 경우 매출 감소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원재료·환율 변동성

EPS레진의 주요 원재료인 스티렌모노머(SM) 가격과 환율 변동은 원가 구조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원재료가 상승과 판가 반영 시차가 발생할 경우 마진이 압박될 수 있다.

저가 수입품 경쟁

저가 수입산 EPS 제품의 유입은 국내 범용 제품 가격 경쟁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품질 차별화를 위한 준불연·고단열 제품 전략이 이 압력을 얼마나 상쇄할지는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전후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시점으로, 2분기에 시작된 흑자전환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하반기

    국내 건설 착공·투자 관련 통계 발표를 통해 EPS 수요의 기초가 되는 건설경기 회복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

    ANYBES 화장품 원료의 수출시장 다변화 관련 신규 계약이나 공시가 나오는지, K-뷰티 수요 회복이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4. 2026년 하반기 이후

    스티렌모노머(SM) 국제가격 및 원/달러 환율 추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원가 스프레드 변화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SH에너지화학은 국내 EPS 시장에서 오랜 기간 상위권 지위를 유지해온 화학 소재 기업이지만, 2022년 이후 4년 연속 매출 감소와 3년 연속 순손실을 겪으며 자기자본이 축소되고 부채비율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2026년 1분기에 영업손실이 크게 줄어든 뒤 2분기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전환돼, 최근 흐름에서는 손실 축소 신호가 관찰된다. 화장품 원료(ANYBES)와 준불연 단열재(DUOPOL) 등으로 제품 다각화를 지속하고 있어 단일 건축경기 의존도를 낮추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건설경기 위축, 저가 수입품 경쟁, 원재료·환율 변동성 등 구조적 압박 요인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번 흑자전환이 일회성인지 추세적 회복의 시작인지는 다음 분기 실적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재무구조는 자본잠식과는 거리가 먼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단기적인 재무 안정성에 대한 우려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wisereport.co.kr
  2. m.thinkp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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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market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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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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