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회복과 순이익 흑자 전환 지속
2025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8% 증가했고,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지배주주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2025년 4분기 손상차손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로프 부문 하이로프 품질 개선과 선재 부문 원가경쟁력 강화가 수익성 방어의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두 개 분기 연속 순이익 흑자는 일회성 요인이 반복되지 않는 한 실적 안정화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3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고려제강은 2025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으나 유형자산손상차손 인식으로 순이익이 급감했고, 이후 분기 순이익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1조 8,092억원, 영업이익 40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0%, 57.8%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유형자산손상차손으로 85.9% 감소했다.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8억 7,000만원까지 축소되며 지배주주순손실 259억원을 기록했으나, 2026년 1·2분기는 연속 흑자로 전환했다.
선재·로프 양대 부문에서 각각 국내 시장점유율 46%, 56%를 확보하고 있으며, 로프 부문은 하이로프 품질 개선, 선재 부문은 원가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방어하고 있다.
2026년 3월 정기주총에서 1주당 350원 결산배당을 결의했고, 배당성향 40% 또는 25%+전년 대비 10% 증가를 목표로 하는 배당정책을 공시했다.
홍영철 회장에서 홍석표 부회장으로의 경영승계와 키스와이어홀딩스·키스트론 등 계열사 지분 정리가 진행 중이어서 지배구조 변화가 지속 관찰 대상이다.
고려제강은 1945년 부산에서 설립된 국내 대표 경강선재·와이어로프 전문 제조업체로, 1976년 코스피에 상장했다. 사업은 크게 로프 부문과 선재 부문으로 나뉘며, 로프 부문에서는 와이어로프를, 선재 부문에서는 스프링 와이어, PC강연선, 비드와이어 등을 생산한다.
과거 공시 기준으로 선재 부문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로프 부문이 나머지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구조였다. 국내 시장에서 선재 부문 약 46%, 로프 부문 약 56%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두 부문 모두에서 지배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고객군은 자동차 스프링, 건설용 PC강연선, 해양·산업용 와이어로프 등 다양한 전방산업에 걸쳐 있으며, 국내외 20여 개 종속회사를 통해 해외 생산·판매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홍영철 회장과 아들 홍석표 부회장이 고려제강 지분과 지주회사 격인 키스와이어홀딩스 지분을 나눠 보유하는 중첩적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최근 코스닥 상장 계열사 키스트론과의 상호 지분 정리를 통해 지배구조 단순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쟁 구도에서는 중국산 저가 선재 제품의 공급과잉이 지속적인 가격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환경오염방지 시설 운영 등 친환경 설비 투자도 사업 운영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4,755억 | 204억 | 4.3% |
| 2025Q3 | 4,415억 | 112억 | 2.5% |
| 2025Q4 | 4,494억 | 9억 | 0.2% |
| 2026Q1 | 4,327억 | 70억 | 1.6% |
| 2026Q2 | 4,831억 | 53억 | 1.1%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1조 | 1,335억 | 810억 | 6.4% | 5.1% | 46.6% |
| 2023 | 1.8조 | 563억 | 715억 | 3.1% | 4.3% | 36.5% |
| 2024 | 1.7조 | 261억 | 337억 | 1.5% | 1.9% | 35.4% |
| 2025 | 1.8조 | 407억 | 96억 | 2.3% | 0.5% | 35.6%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2
2025년 연결 매출액은 1조 8,091억 8,332만원으로 2024년 1조 7,396억 916만원 대비 늘었고, 영업이익은 407억 2,296만원으로 2024년 261억 711만원 대비 크게 개선됐다.
반면 지배주주순이익은 96억 1,052만원으로 2024년 336억 8,012만원에서 큰 폭으로 줄었는데, 회사 측은 국내외 법인의 판매단가 인상으로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유형자산손상차손 인식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매출 1조 7,888억 7,769만원, 영업이익 563억 1,686만원, 지배주주순이익 714억 5,041만원과 비교하면 영업이익률은 2023년 3.1%에서 2024년 1.5%, 2025년 2.3%로 등락을 보였다.
2022년에는 매출 2조 725억 5,022만원, 영업이익 1,335억 346만원으로 영업이익률이 6.4%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3개년의 수익성은 그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203억 9,196만원에서 3분기 111억 9,245만원, 4분기 8억 7,059만원까지 순차적으로 축소됐고, 4분기에는 지배주주순손실 259억 1,652만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이후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70억 4,500만원에 지배주주순이익 234억 6,119만원, 2분기 영업이익 53억 3,805만원에 지배주주순이익 291억 2,221만원으로 2개 분기 연속 순이익 흑자 전환이 확인됐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485억 8,888만원으로, 2025년 4분기의 일회성 손상 인식 영향이 이후 분기 실적에 미친 부담이 점차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170억 1,811만원으로 2024년 1,232억 9,399만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손익계산서상 순이익 변동에도 현금창출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고려제강이 속한 경강선재·와이어로프 산업은 글로벌 철강재 공급과잉과 중국산 저가 제품의 수출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다. 과거 수년간 스프링와이어, 와이어로프 등 선재 제품에서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로 판매량과 평균판매단가가 동시에 하락하는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방산업으로는 자동차, 건설, 조선·해양, 산업설비 등이 폭넓게 포진해 있어 특정 산업 사이클에 대한 의존도는 상대적으로 분산돼 있는 편이다.
최근에는 미국의 철강 관련 관세 정책 변화가 국내 철강·선재업종 전반의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 사례가 있었으며, 관세 개편 기대감이 반영되며 철강주 전반이 동반 급등락하는 흐름도 나타났다.
국내 시장에서는 고려제강이 선재·로프 양대 부문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경쟁 구도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해외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후발 업체들과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원가 측면에서는 원재료인 선재용 철강 소재 가격 변동과 환율 움직임이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업계 전반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원가경쟁력 강화가 공통된 대응 전략으로 제시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로프 부문에서 하이로프 제품의 품질 향상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선재 부문에서 원가경쟁력 강화에 따른 영업손실 축소를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세계경제 불확실성과 철강재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원가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 개척과 수익성 확보 방침을 유지하고 있음을 여러 분기에 걸쳐 밝혀 왔다.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기업 요건인 배당성향 40% 충족 또는 배당성향 25% 충족과 함께 전년 대비 이익배당금액 10% 증가를 목표로 하는 배당정책과, 배당기준일을 배당액 결정 이후로 변경하는 등 배당절차 선진화 방안을 공시했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 연속으로 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면서 2025년 4분기의 일회성 손상차손 영향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키스트론과의 상호 지분 정리가 진행 중이며, 홍영철 회장에서 홍석표 부회장으로의 경영승계 작업이 자회사 KAT 이사 등기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음 정기 실적인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는 법정 제출 기한상 2026년 11월 16일까지 공시될 예정이며, 4분기 손상차손과 같은 일회성 요인의 재발 여부가 향후 순이익 흐름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 상태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여, 업종 내 다른 철강 관련주와 비교해도 순자산 대비 낮은 배수 구간에 위치해 있다.
주가수익비율은 2025년 4분기 손상차손에 따른 연간 순이익 급감의 영향으로 과거 대비 다소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수 있는 구조이나, 2026년 상반기 순이익 회복이 반영되면 이 관계는 달라질 수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과 배당금 증액을 정책 목표로 공시한 점이 특징적이며, 배당성향이 최근 사업연도 기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 바 있다.
다만 절대적인 배당수익률 자체는 업종 평균과 비교해 판단이 엇갈릴 수 있는 수준으로, 시가배당률이 과거 공시 기준 1%대 후반에서 형성된 사례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과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구간으로, 단기 순이익의 변동성이 밸류에이션 해석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2
2025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8% 증가했고,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지배주주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2025년 4분기 손상차손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로프 부문 하이로프 품질 개선과 선재 부문 원가경쟁력 강화가 수익성 방어의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두 개 분기 연속 순이익 흑자는 일회성 요인이 반복되지 않는 한 실적 안정화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선재 부문 약 46%, 로프 부문 약 56%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경쟁사 대비 확고한 지위를 뒷받침한다. 2026년 3월 공시된 배당정책은 배당성향 40% 또는 25%+전년 대비 10% 증가를 목표로 제시하며 주주환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배당절차 선진화 방침도 함께 공시돼 배당 관련 예측가능성을 높이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주가순자산비율이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는 점은 자산가치 측면의 참고 지표가 된다. 이익잉여금을 포함한 자본총계 규모가 꾸준히 확대돼 온 점도 재무 안정성의 배경이 된다. 다만 이러한 할인이 향후 어떻게 해소되거나 유지될지는 시장 참여자들의 판단에 달려 있다.
2025년 순이익 급감의 핵심 원인이었던 유형자산손상차손은 향후에도 자산 재평가 과정에서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영업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변동성이 커지면 밸류에이션 해석에 혼선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비경상적 손익 항목은 분기별 실적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선재·와이어로프 시장은 중국산 저가 제품의 공급과잉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으며, 과거 수출량과 평균판매단가가 동반 하락한 사례가 있었다.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전방산업 수요 위축이 판매량 감소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이는 영업이익률 개선의 지속성을 제약할 수 있는 요인이다.
홍영철 회장에서 홍석표 부회장으로의 경영승계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키스와이어홀딩스, 키스트론 등 계열사 간 지분 이동이 지속되고 있다. 상호 지분 정리와 친족독립경영 인정 요건 충족 여부 등은 향후 지배구조에 추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변수다. 이러한 지배구조 이슈는 일반 주주 입장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사안이다.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8억 7,000만원까지 축소되고 순손실을 기록한 사례에서 보듯,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상당히 크다. 일회성 손상차손과 같은 비경상 항목이 반복될 경우 연간 실적 예측의 신뢰도가 낮아질 수 있다. 투자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간 괴리를 구분해 해석할 필요가 있다.
선재 제품의 원가는 철강 원재료 가격에 크게 연동돼 있어 원자재 가격 급등 시 마진이 압박받을 수 있다. 해외 판매 비중이 있는 만큼 환율 변동도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판매단가 인상을 통한 전가 여력이 제한될 경우 영업이익률 개선세가 둔화될 수 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철강 관련 관세·통상 정책 변화는 수출 물량과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과거 관세 개편 기대감에 철강주 전반이 급등락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향후 정책 변화에 따른 주가 및 실적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관세 부과 대상과 세율 변경 여부는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가 법정 제출 기한인 11월 16일까지 공시될 예정이며, 2025년 4분기 손상차손 이후 순이익 회복 흐름이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회사가 공시한 배당성향 40% 또는 25%+10%증가 목표가 다음 결산기에 실제로 어떻게 이행되는지, 배당기준일 변경 등 절차 개선이 구체화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키스트론과 고려제강 간 잔여 지분 매각 및 친족독립경영 인정 여부 등 지배구조 개편의 추가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관세 개편이 선재·와이어로프 수출 물량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과거 관세 이슈에 철강주 전반이 동반 변동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지속적인 확인이 요구된다.
고려제강은 2025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음에도 유형자산손상차손이라는 일회성 요인으로 순이익이 급감한 해였으며, 2026년 상반기 들어 두 개 분기 연속 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선재·로프 양대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우위를 바탕으로 사업 기반은 안정적이나, 중국발 공급과잉과 통상 정책 변화라는 외부 변수에 지속 노출돼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과 배당금 증액을 정책 목표로 제시하며 주주환원 확대 의지를 밝혔고, 2026년 3월 결산배당도 이에 따라 결의됐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는 반면, 주가수익비율은 2025년 순이익 급감의 영향을 받는 구조여서 두 지표가 서로 다른 신호를 보이고 있다. 홍영철 회장에서 홍석표 부회장으로의 경영승계와 계열사 간 지분 정리가 진행 중이어서 지배구조 변화도 함께 지켜볼 대상이다.
다음 분기보고서 공시와 손상차손 재발 여부, 통상 정책 변화가 향후 실적 흐름을 가늠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30 · 데이터 기준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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