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결 실적은 매출 3조 3931억원, 영업이익 487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210억원이었다. 2024년(매출 3조 1952억원, 영업이익 5062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606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늘었으나 이익은 줄어 영업이익률이 15.8%에서 14.4%로 낮아졌다.
다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2조 9346억원에서 2025년 3조 393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998억원에서 4877억원으로 꾸준히 늘었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1030억원(2022년)→856억원(2023년)→1606억원(2024년)→1210억원(2025년)으로 변동이 컸다.
2025년 말 자본총계 5조 1559억원 가운데 비지배지분이 2조 6924억원으로 지배주주지분 2조 4636억원을 웃도는데, 이는 지주회사가 자회사 지분의 일부만 보유한 구조를 그대로 보여준다.
재무구조는 부채총계 1조 275억원, 부채비율 19.9%, 영업활동현금흐름 5141억원으로 현금 창출과 차입 부담 모두 안정적인 편이다.
분기 흐름은 2025년 2분기 매출 7955억원·영업이익 993억원에서 2025년 3분기 8456억원·1229억원, 4분기 9390억원·1492억원, 2026년 1분기 1조 86억원·1729억원(영업이익률 17.1%)으로 우상향한 뒤 2026년 2분기 9605억원·1277억원으로 되돌아왔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026년 2분기 매출은 20.7%, 영업이익은 28.6%, 지배주주 순이익은 25.8% 증가했고,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매출은 3조 7537억원, 영업이익은 5726억원(합산 영업이익률 15.3%), 지배주주 순이익은 1404억원이다.
1분기 최대 실적의 배경으로 다올투자증권은 오리온의 배당수익 증가와 로열티 수익 증가, 그리고 쇼박스 매출이 전년 대비 572% 늘고 영업이익이 217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점을 함께 지적했다.
2분기 마진 축소에는 국내 임금 인상 소급분 등 일회성 비용과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물류·원부자재 비용 상승이 작용한 것으로 회사와 증권사 자료가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