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회복과 현금창출력 개선
영업이익률은 2022년 -3.6%에서 2025년 6.1%로 뚜렷하게 개선됐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같은 기간 -465.0억원에서 760.4억원으로 전환됐다.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며 그룹 전체의 이익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도 지배주주순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유지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4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종근당홀딩스는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이후 매년 개선되고 있으나, 대규모 설비투자와 단기차입 의존이 새로운 부담으로 부각되고 있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 582.8억원, 영업이익률 6.1%로 2022년 적자 이후 4년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6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줄었으나 지배주주순이익은 168.5억원으로 오히려 늘어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종근당의 위고비 도입 효과로 그룹 계열통합 매출이 늘었지만 도입품목 비중 확대로 원가율이 높아지는 구조적 부담이 함께 나타났다.
시흥 배곧 바이오 복합연구단지, 경보제약 ADC CDMO 공장 등 조 단위에 육박하는 CAPEX가 예정돼 있어 계열통합 순차입금/EBITDA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한 회장이 보유한 종근당 지분 9.55%를 세 자녀에게 증여하는 절차가 2026년 9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3세 승계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2013년 종근당에서 인적분할되어 출범한 지주회사로, 브랜드사용료·경영자문료·배당수익 등을 주요 수입원으로 하는 순수 지주회사다.
공정거래법상 종근당, 경보제약, 종근당바이오, 종근당건강, 종근당산업 등 9개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의약사업(종근당), 원료·완제의약품(경보제약, 종근당바이오), 건강기능식품(종근당건강), 부동산(종근당산업) 등으로 사업영역이 나뉜다.
2026년 1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종근당건강 48%, 경보제약 26%, 종근당바이오 16%, 종근당홀딩스 자체 6%, 종근당산업 5% 순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원료의약품 사업이 그룹 외형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상장 자회사인 경보제약 지분 43.41%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이후 매년 종근당 지분을 추가 매입하는 등 주요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그룹의 핵심 매출원인 종근당은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자체 개발 신약과 함께 위고비(비만치료제, 노보 노디스크), 고덱스, 펙수클루 등 도입 품목을 판매하는 사업 모델을 갖고 있다.
경보제약은 원료의약품(API) 사업에서 출발해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CDMO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고, 종근당바이오는 발효기술 기반 프로바이오틱스 원말 공급과 마이크로바이옴 CDMO 역량을 키우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장한 회장으로 종근당홀딩스 지분 33.73%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남을 중심으로 한 3세 경영승계가 자회사 지분 증여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국내 주요 제약그룹 지주회사 체제 중 하나로서, 계열사별 사업 다각화를 통해 단일 제약업 리스크를 분산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422억 | 165억 | 6.8% |
| 2025Q3 | 2,342억 | 181억 | 7.7% |
| 2025Q4 | 2,360억 | 118억 | 5.0% |
| 2026Q1 | 2,403억 | 193억 | 8.0% |
| 2026Q2 | 2,512억 | 66억 | 2.6%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9,090억 | -329억 | 11억 | −3.6% | 0.2% | 72.4% |
| 2023 | 8,798억 | 170억 | 470억 | 1.9% | 8.4% | 76.8% |
| 2024 | 9,578억 | 355억 | 336억 | 3.7% | 5.7% | 76.0% |
| 2025 | 9,590억 | 583억 | 404억 | 6.1% | 6.3% | 78.4%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2
종근당홀딩스의 연결 매출액은 2022년 9,090억원에서 2023년 8,798억원으로 줄었다가 2024년 9,578억원, 2025년 9,590억원으로 회복해 3년 연속 9천억원대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328.8억원의 적자에서 2023년 170.1억원, 2024년 354.9억원, 2025년 582.8억원으로 매년 개선되며 흑자 기조를 다졌고, 영업이익률도 -3.6%에서 1.9%, 3.7%, 6.1%로 꾸준히 상승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년 10.7억원에 불과했으나 2023년 470.1억원으로 급증했고, 2024년 336.0억원, 2025년 404.3억원으로 이어졌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2년 -465.0억원에서 2023년 371.5억원, 2024년 244.8억원, 2025년 760.4억원으로 뚜렷하게 개선되며 현금창출력 회복을 뒷받침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 134.0억원을 기록한 뒤 4분기 105.3억원으로 낮아졌고, 2026년 1분기 128.9억원, 2분기 168.5억원으로 다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26년 1분기 192.8억원에서 2분기 66.4억원으로 크게 줄어 지배주주순이익 증가와 엇갈린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본업 수익성 둔화를 지분법이익이나 환율, 일회성 손익 등 영업외 요인이 상쇄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자회사별로는 위고비 도입 효과로 종근당의 매출이 늘었으나 도입품목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오히려 낮아지는 흐름이 나타났고, 경보제약은 원료·완제의약품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2022년 72.4%에서 2025년 78.4%로 점진적으로 높아져, 이익 회복과 함께 레버리지도 소폭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은 도입약(라이선스-인) 비중이 커지는 흐름 속에서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아일리아 등 글로벌 신약의 국내 유통을 둘러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종근당은 5대 제약사로 꼽히지만 영업이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이 한미약품(16.66%)·대웅제약(12.53%)·유한양행(4.77%)에는 못 미치고 GC녹십자(3.47%)보다는 높은 수준에 그쳤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경쟁 심화로 성장이 정체되는 국면에 있으며, 종근당건강은 신제품 매출 증가에도 광고선전비·홈쇼핑 수수료 부담으로 수익성이 흔들리고 있다.
원료의약품·CDMO 영역에서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개발 확대에 따라 위탁개발생산 수요가 늘고 있고, 경보제약과 종근당바이오가 각각 ADC와 마이크로바이옴·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서 설비 투자를 확대하며 신규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그룹 전체로는 지주사-자회사 계열통합 매출이 2026년 1분기 6,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확대됐고, 계열통합 영업이익률도 4.8%로 개선되는 등 사업다각화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다만 제약·바이오 업종 전반에서 연구개발비와 설비투자 부담이 커지는 국면이어서, 매출 성장이 곧바로 이익 성장으로 연결되기 어려운 구조적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종근당은 2028년까지 시흥 배곧지구에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부지매입비에 이어 연구·실증센터 건설에 3,925억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경보제약은 855억원 규모의 ADC CDMO 공장을 짓고 있고, 종근당바이오는 안산공장에 약 450억~460억원을 투자해 CDMO 역량을 늘리는 중이다.
종근당홀딩스는 이 같은 자금 수요에 대응해 2026년 7월 600억원(최대 1,000억원 증액 가능)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조달자금 중 일부는 종근당 등 주요 자회사 지분 추가 확보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용평가사들은 이번 회사채에 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으나, 대규모 CAPEX에 따른 자금 소요로 2026~2027년 계열통합 순차입금/EBITDA가 2.5배 내외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장한 회장이 보유한 종근당 지분 131만 8807주(9.55%) 전량을 세 자녀에게 증여하는 절차가 2026년 9월30일부터 10월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3세 승계 작업이 한 단계 더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은 하반기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심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글리아티린' 유효성 심의 결과를 앞두고 있어, 그 결과가 향후 실적과 약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 특성상 자회사 지분가치 대비 주가가 할인되어 거래되는 경향이 있어 왔고, 순자산 대비로도 상당한 할인 구간에서 형성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년 적자에 가까운 수준에서 2025년까지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고, 최근 네 개 분기 기준으로도 이익 규모가 유지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판단의 기초가 되는 이익 기반은 개선되는 흐름을 보인다.
배당은 매년 지급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이익 개선에도 배당정책은 비교적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대규모 CAPEX와 단기차입 비중 확대는 순자산가치 및 향후 이익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지분가치 산정에서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다.
과거 수년간 형성된 거래 배수 밴드 내에서 등락해온 만큼, 절대적인 판단보다는 자회사별 실적 개선 속도와 재무 부담의 변화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2
영업이익률은 2022년 -3.6%에서 2025년 6.1%로 뚜렷하게 개선됐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같은 기간 -465.0억원에서 760.4억원으로 전환됐다.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며 그룹 전체의 이익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도 지배주주순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유지했다.
경보제약은 855억원 규모의 ADC CDMO 공장을 건설 중이고, 종근당바이오는 안산공장 투자와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CDMO 역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위탁개발생산 수요 확대라는 산업 흐름에 자회사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은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요인이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분 투자를 통해 이러한 신사업에 대한 지배력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가 발행한 회사채는 한국기업평가·NICE신용평가로부터 A+(안정적) 등급을 받았다.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21.3%, 순차입금 의존도는 6.4%로 지주사 단독 재무구조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과 브랜드사용료가 안정적인 현금 유입원으로 작동하고 있다.
시흥 배곧 연구단지, ADC CDMO 공장 등 조 단위에 육박하는 CAPEX가 예정돼 계열통합 순차입금/EBITDA가 2026~2027년 2.5배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총차입금 중 단기성 차입금 비중이 커 차환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부채비율도 2022년 72.4%에서 2025년 78.4%로 점진적으로 높아졌다.
위고비, 고덱스, 펙수클루 등 도입품목의 매출 확대가 종근당의 외형 성장을 이끌었지만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2026년 2분기에는 그룹 연결 영업이익이 6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줄어드는 등 분기별 변동성도 나타났다. 자체 신약 비중이 낮은 매출 성장은 이익의 질을 낮출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종근당건강은 그룹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지만 건강기능식품 시장 경쟁 심화로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신제품 출시에 따른 광고선전비와 홈쇼핑 수수료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흔들리는 국면도 있었다. 이 부문의 회복 속도가 그룹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
대규모 CAPEX를 단기차입에 상당 부분 의존해 진행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어 차환 리스크가 상존한다. 계열통합 순차입금/EBITDA가 3.5배를 초과할 경우 신용등급 하향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고금리 국면이 이어질 경우 금융비용 부담이 영업이익 개선분을 상당 부분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
이장한 회장의 고령화 속에서 3세 승계가 자회사 지분 증여를 매개로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지주사 지분(33.73%) 이전 방식과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분 스왑이나 현물출자 등 승계 방식에 따라 소수주주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경보제약 등 승계 지렛대로 활용될 수 있는 계열사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승계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종근당은 하반기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심사와 식약처의 '글리아티린' 유효성 심의를 앞두고 있어, 그 결과가 향후 매출과 약가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도입품목 비중이 늘어나는 구조에서는 공급계약 조건이나 원가율 변화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다. 건강기능식품 부문 역시 규제·인증 이슈에 노출될 수 있다.
이장한 회장이 보유한 종근당 지분(9.55%) 전량을 세 자녀에게 증여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으로, 3세 승계 작업의 구체적 진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종근당홀딩스의 2026년 3분기 잠정실적 공시가 예정돼 있어, 위고비 도입 효과의 지속 여부와 영업이익률 흐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보제약이 목표로 밝힌 ADC CDMO 공장 1차 가동 시점으로, 계획대로 가동이 이뤄지는지와 초기 가동률 지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심사와 식약처의 '글리아티린' 유효성 심의 결과가 예정돼 있어, 종근당 실적과 약가에 미칠 영향을 살펴봐야 한다.
종근당홀딩스는 2022년 영업손실에서 2025년 영업이익 582.8억원, 영업이익률 6.1%까지 회복한 지주회사로, 자회사 실적 개선이 뚜렷하게 반영되고 있다.
다만 2026년 들어 분기별 이익 흐름은 다소 엇갈려, 1분기 영업이익 192.8억원에서 2분기 66.4억원으로 급감한 반면 지배주주순이익은 오히려 128.9억원에서 168.5억원으로 늘어 본업과 비영업 손익 간 괴리가 나타났다.
성장동력 측면에서는 위고비 도입에 따른 제약 부문 외형 확대, 경보제약·종근당바이오의 ADC·CDMO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나, 이에 따른 대규모 CAPEX와 단기차입 의존은 재무 부담으로 지목된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장한 회장의 고령화 속에서 3세 승계 작업이 자회사 지분 증여를 매개로 진행 중이며, 2026년 9월 말부터 종근당 지분 증여가 예정돼 있어 지분구조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경쟁 심화와 도입약 중심의 마진 구조는 이익의 질을 판단할 때 함께 고려해야 할 변수다. 이 리포트는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으며, 위에서 제시한 강세·약세 요인과 향후 체크포인트를 바탕으로 독자가 스스로 판단할 것을 권한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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