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건설·건자재001520

동양

1,136원▲ 1.25%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218억원
거래대금
2억원
거래량
19만주
상장주식수
1.1억주
PER
8.8배
PBR
0.1배
EPS
122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레미콘 본업 부진 속 AIDC로 승부수

건설경기 침체로 레미콘·건자재 본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위축된 가운데, 동양은 AI데이터센터(AIDC)·시니어하우징 등 개발사업으로 성장축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은 6,306억원으로 전년 7,504억원 대비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07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2. 2

    2025Q3~2026Q2 최근 4개 분기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분기별로 큰 편차를 보였다.

  3. 3

    동양은 1호 AIDC 사업인 부천삼정 AI 허브센터를 5월 착공했고, 2호 인천구월 AI 허브센터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4. 4

    2026년 6월 발행주식 총수의 10.26%에 달하는 자사주(약 719억원 규모)를 소각하고 2대1 주식병합을 병행 추진했다.

  5. 5

    부채비율이 2022년 25.5%에서 2025년 92.2%로 뚜렷하게 상승해 개발사업 확대에 따른 재무구조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02

사업 구조

동양은 1955년 동양세멘트공업으로 설립돼 1976년 상장한 코스피 상장사로, 2016년 유진그룹에 편입된 이후 레미콘 건재사업을 핵심 축으로 유지해왔다.

매출의 대부분은 레미콘·건자재 유통 중심의 건재사업에서 발생하며, 아파트 등을 시행하는 건설사업, 아크릴원사·부직포를 생산하는 섬유사업, 산업용 송풍기를 제조하는 플랜트사업이 뒤를 잇는다.

주요 고객은 건설사이며, 레미콘은 배송 시간 제약으로 인해 지역 기반 사업 구조를 갖는데, 동양은 강원·영남·제주 등 지방 공급망을, 최대주주인 유진기업은 수도권 공급망을 맡아 계열 전체로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구축한 구조다.

최근에는 개발사업 관련 기능을 하나의 전담조직으로 통합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시니어하우징, 콘텐츠 제작 인프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100% 출자한 유진홈센터를 비롯해 11개 종속회사를 두고 있으며, 유진리츠운용·유진마포130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등 부동산·리츠 관련 법인도 새롭게 편입됐다. 경쟁구도상 시멘트업계에서는 쌍용C&E·성신양회 등과 경쟁하며, 레미콘업계는 대형사와 지역 중소업체로 양극화된 구조다.

친환경 부문에서는 김포·인천 레미콘 공장에 카본큐어(CarbonCure)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레미콘을 생산하고 탄소크레딧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637억-35억−2.2%
2025Q31,605억-58억−3.6%
2025Q41,501억-54억−3.6%
2026Q11,254억-87억−7.0%
2026Q21,461억-36억−2.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7,677억79억-44억1.0%−0.6%25.5%
20238,663억265억182억3.1%2.3%39.5%
20247,504억-9억-742억−0.1%−10.5%86.6%
20256,306억-207억201억−3.3%2.8%92.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3년 8,663억원에서 2024년 7,504억원, 2025년 6,306억원으로 3년째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2023년 265억원 흑자에서 2024년 -9억원, 2025년 -207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44억원에서 2023년 182억원, 2024년 -742억원, 2025년 201억원으로 변동성이 매우 크게 나타나 영업 외 요인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로 좁혀 보면 매출은 1,605억원→1,501억원→1,254억원→1,461억원으로 등락했고 영업손실은 매 분기 지속돼(-58억원, -54억원, -87억원, -36억원) 본업 수익성 회복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5Q3 -84억원, 2025Q4 +308억원, 2026Q1 +65억원, 2026Q2 -173억원으로 분기별 부호와 규모가 크게 엇갈려, 일회성 손익 항목(자산처분·지분 관련 손익 등으로 추정)이 실적을 좌우하는 구조로 보인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3년 +542억원에서 2024년 -102억원, 2025년 -154억원으로 악화돼 본업에서의 현금창출력이 약해진 모습이다.

부채비율은 2022년 25.5%에서 2023년 39.5%, 2024년 86.6%, 2025년 92.2%로 빠르게 높아졌는데, 이는 개발사업(AIDC 등)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과 투자 확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종합하면 본업인 레미콘·건자재 사업의 매출·영업이익은 건설경기 둔화 속에 뚜렷한 하향 압력을 받고 있고, 순이익의 변동성은 개발사업 관련 손익과 계열 구조조정 등 비영업적 요인에 크게 좌우되는 국면이다.

05

산업 분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6년 시멘트 수요는 전년 대비 약 1% 감소한 3,610만톤, 레미콘 수요는 0.4% 감소한 9,110만㎥로 예상되며, 인허가·착공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업종 및 기업별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투자 역성장과 부동산 PF 부실, 미분양 증가에 따른 신규 분양 위축은 주력 건재사업의 매출 감소로 직결되고 있다.

반면 정부는 2029년까지 약 550조원을 투입해 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18.4GW로 확대하는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해, 데이터센터가 건설업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대우건설·DL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데이터센터 수주와 인력 확충에 나서는 등 업계 전반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쟁구도상 대형 건설사 중심의 수주 회복이 예상되는 반면 중소 건설사·레미콘업체의 시장 존재감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유진그룹은 수도권(유진기업)과 지방·전국(동양)을 아우르는 레미콘 생산망을 갖춰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단위 공급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멘트업계에서는 쌍용C&E·성신양회 등이 주요 경쟁사로 꼽힌다. 원자재 가격의 불안정성과 물류비 상승은 업계 전반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06

전망

동양은 2026년 9월 1일 개발사업 관련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고 AIDC, 시니어하우징, 콘텐츠 제작 인프라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호 사업인 부천삼정 AI 허브센터는 5월 착공에 이어 핵심 인프라 설비 발주를 완료했으며, 총 수전용량 9.8메가와트(IT Load 기준 7메가와트) 규모로 2028년 이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2호 사업인 인천구월 AI 허브센터는 건축허가를 마치고 올해 내 착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이 외에도 수도권에서 추가로 3개 AIDC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예정된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완공되면 3년 내 준공 예정인 AI 데이터센터 자산가치가 약 1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개발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는 콘텐츠 촬영지로 활용되는 스튜디오 유지니아, 이태원111 등 고수익 개발사업이 언급되며, 자회사 금왕에프원은 2026년 1분기 흑자로 전환해 연간 2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대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자본정책 측면에서는 2026년 6월 발행주식총수 10.26%(약 719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과 2대1 주식병합을 병행 추진해 자본구조 정비와 주주가치 제고를 표방했다.

다만 이러한 개발사업들은 대부분 2028년 이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지 않은 상태이며, 성신양회 인수 추진이 재무 부담 우려로 잠정 보류됐다는 보도도 나온 만큼 신사업 확장과 재무 건전성 간의 균형이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8.8배
PBR
0.1배
ROE
1.6%
EPS
122원
BPS
7,581원
주당배당금
0원

동양의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는 특징을 보이는데, 이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본업 수익성 둔화와 개발사업의 현금흐름 기여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회계연도 기준 배당 지급 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주주환원은 현금배당이 아닌 자사주 소각과 주식병합 등 자본정책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은 긍정적 신호이지만, 분기별 순이익 편차가 매우 크고 영업손익은 여전히 적자 구간에 머물러 있어 이익의 질과 지속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아울러 2026년 6월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2대1 주식병합이 이뤄지면서 유통주식수 구조가 크게 바뀐 점도 주당 지표를 해석할 때 유의할 부분이다.

결국 현재 거래되는 가격 수준은 본업의 구조적 둔화와 AIDC 등 신사업의 미래 성장 기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두 요인의 상대적 비중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엇갈릴 수 있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AIDC 신사업 확장

동양은 부천삼정 AI 허브센터 착공에 이어 인천구월 AI 허브센터 등 수도권 5개 지역에서 AIDC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3년 내 준공 예정 자산가치를 약 1조원 규모로 전망하고 있다.

LG CNS·디씨플랫폼 등 전문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설계·구축·운영(DBO)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AI·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에 따른 고성능 연산 수요 증가는 이 사업의 배경이 되는 구조적 흐름이다.

밸류업 자본정책

2026년 6월 발행주식총수 10.26%에 달하는 자사주(약 719억원)를 영구 소각하고 2대1 주식병합을 병행 추진했다. 개정 상법에 따른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조치로 평가된다. 주식병합으로 저가주 이미지를 완화하고 자본정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개발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콘텐츠 촬영지 스튜디오 유지니아, 이태원111 등 고수익 개발사업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자회사 금왕에프원은 2026년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해 연간 2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대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는 본업인 레미콘·건자재 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의 사업 재편이다.

09

약세 요인

본업 매출·수익성 부진 지속

매출은 2023년 8,663억원에서 2025년 6,306억원으로 3년째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23년 흑자에서 2024~2025년 적자로 전환됐다.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모두 영업손실이 지속돼 본업 수익성 회복의 뚜렷한 신호가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건설경기 둔화와 레미콘 출하량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실적 변동성과 낮은 예측가능성

지배주주 순이익은 분기별로 -84억원, +308억원, +65억원, -173억원 등 큰 편차를 보였다. 이러한 변동은 영업 외 일회성 항목의 영향으로 추정되며, 본업 실적만으로는 향후 이익 흐름을 가늠하기 어려운 구조다. 2024년에는 지배주주 순손실이 -742억원에 달해 단일 연도 손익 규모도 매우 컸다.

재무구조 부담 확대

부채비율이 2022년 25.5%에서 2025년 92.2%로 빠르게 상승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4~2025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개발사업 확대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 부담과 자회사 유진홈센터 등에 대한 자금지원 이슈가 겹쳐 재무 건전성에 대한 주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10

리스크 요인

업황·정책 리스크

건설투자 역성장, 부동산 PF 부실, 미분양 증가에 따른 신규 분양 위축이 레미콘 수요에 직접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6년 시멘트·레미콘 수요는 전년 대비 각각 약 1%, 0.4%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업황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신사업 실행 리스크

AIDC 프로젝트는 2028년 이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어 현재 시점에서는 매출 기여가 없으며, 인허가·시공·PF 조달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인천구월 AI 허브센터를 비롯한 추가 3개 사업의 착공 시점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계열·지배구조 리스크

최대주주인 유진기업과의 계열 거래, 100% 자회사인 유진홈센터에 대한 지속적 자금지원 부담이 존재한다. 성신양회 인수 추진이 재무 부담 우려로 보류됐다는 보도가 있었던 만큼, 계열 차원의 대형 M&A 재추진 여부와 그에 따른 재무 영향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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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레미콘 출하량과 영업손실 축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4분기 중

    인천구월 AI 허브센터가 회사 목표대로 연내 착공에 들어가는지, 관련 착공 공시가 나오는지 확인해야 한다.

  3. 2026년 하반기~연말

    수도권 내 추가 3개 AIDC 부지의 인허가·PF 진행 상황과 신규 착공 공시 여부를 살펴야 한다.

  4. 2027년 정기주주총회 이전

    임직원 보상·경영상 목적으로 남아있는 자사주(보통주 약 2,444만주)의 구체적 처분계획이 공시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5. 2026년 4분기~2027년 초

    건설투자·착공·인허가 등 레미콘 수요 선행지표의 회복 여부와 성신양회 등 계열 M&A 재추진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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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동양은 건설경기 둔화 속에 레미콘·건자재 본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AIDC·시니어하우징 등 개발사업으로 성장축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전환기에 있다.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점은 긍정적이나, 영업손익은 여전히 적자이고 분기별 순이익 변동성이 매우 커 이익의 질에 대한 지속적 확인이 필요하다.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2대1 주식병합, 개발사업 조직 통합 등 자본정책·조직 정비는 밸류업 의지를 보여주는 요소이지만, AIDC 프로젝트 대부분이 2028년 이후 가동을 목표로 해 실질적 매출·이익 기여는 아직 시차가 있다.

부채비율 상승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의 마이너스 전환은 개발사업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을 시사하며, 성신양회 인수 추진 보류 보도처럼 계열 차원의 대형 의사결정 변수도 남아 있다.

결국 향후 관찰의 핵심은 본업의 적자 축소 속도와 AIDC·개발사업의 착공·준공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재무 건전성이 유지되는지 여부에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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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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