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이익 흐름
2024년 연간 순손실 826억원을 기록했던 SK증권은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 28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6년 1·2분기에는 각각 233억원, 334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네 개 분기 누적 순이익은 이미 2025년 연간 순이익을 웃도는 수준까지 확대됐다. 이는 자기매매·위탁매매 부문의 시장 상황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SK증권은 2024년 대규모 순손실에서 2025년 순이익으로 전환했고 2026년 상반기 실적도 개선세를 이어갔으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건전성 부담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 78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88억원으로 2024년 적자(영업손실 1,079억원, 순손실 826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233억원, 334억원으로 2025년 4분기(-56억원) 대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부동산PF 및 증권담보대출 관련 자산건전성 지표는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중소형 증권사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는 지점 통폐합과 위험자산 관리 강화, 비부동산 IB(ESG금융·에너지솔루션) 다각화를 병행하고 있다.
배당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주주환원 측면에서 업종 평균을 밑도는 편이다.
SK증권은 1955년 설립된 코스피 상장 증권사로, 위탁매매·기업금융(IB)·자기매매·자산관리 등을 영위하며 63개의 비상장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 투자매매업·중개업·자문업·집합투자업을 기반으로 위탁매매 중개서비스와 금융상품 제공, 증권 인수·주선, M&A 중개, 기업자금 조달 자문을 수행한다.
사업부문 중에서는 자기매매(트레이딩) 부문이 영업수익 내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되며, 최근에는 자산관리(WM)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으로 리테일 사업의 흑자 기반을 다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IB 부문은 과거 부동산금융 중심에서 벗어나 ESG 금융과 에너지 솔루션 등 비부동산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중이다. 자회사로는 트리니티자산운용, 피티알자산운용 등을 보유하고 있다.
리서치센터는 시장의 주목을 받은 사례도 있는데, 2026년 5월 SK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각각 50만원, 300만원으로 상향하며 밸류에이션 방식을 자산가치(P/B) 중심에서 수익성(P/E) 중심으로 전환한 리포트를 제시한 바 있다.
다만 회사 자체의 시장 지위 측면에서는 증권산업 전반의 외형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자본·영업순수익 기준 시장점유율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상위 대형 증권사들이 적극적인 자본 확충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해온 반면, SK증권은 부동산PF·증권담보대출 관련 일회성 손실 여파로 성장이 정체된 국면을 지나왔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 | 47억 | — |
| 2025Q3 | — | 83억 | — |
| 2025Q4 | — | -57억 | — |
| 2026Q1 | — | 287억 | — |
| 2026Q2 | — | 225억 | —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 | 179억 | 94억 | — | 1.5% | 908.0% |
| 2023 | — | 131억 | 26억 | — | 0.4% | 896.4% |
| 2024 | — | -1,079억 | -825억 | — | −15.0% | 992.4% |
| 2025 | — | 78억 | 288억 | — | 4.8% | 1034.5%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2025년 연결 실적은 영업이익 78억원(7,785,938,575원), 지배주주순이익 288억원(28,818,770,574원)으로 2024년의 영업손실 1,079억원(-107,876,388,585원), 순손실 826억원(-82,546,404,429원)에서 완전히 반전했다.
2023년 영업이익 131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6억원, 2022년 영업이익 179억원, 지배주주순이익 94억원과 비교하면 2025년의 이익 규모는 최근 4년 중 가장 견조한 수준이다.
자기자본(지배주주 기준)은 2022년 6,311억원에서 2023년 6,363억원으로 소폭 늘었다가 2024년 대규모 순손실 여파로 5,510억원까지 줄었고, 2025년 6,024억원으로 회복했다.
부채비율은 2022년 908.0%에서 2023년 896.4%로 낮아졌으나 2024년 992.4%, 2025년 1,034.5%로 다시 높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83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87억원의 호실적을 낸 뒤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 -57억원, 지배주주순이익 -56억원으로 재차 적자를 기록했고,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287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33억원,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225억원, 지배주주순이익 334억원으로 다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러한 분기별 등락은 자기매매(트레이딩) 부문의 시장 상황 민감도와 부동산PF·증권담보대출 관련 비경상적 손실 발생 가능성이 여전히 실적 변동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2025년 연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743억원으로 2024년의 +2,172억원, 2023년의 +2,150억원, 2022년의 +3,284억원과 달리 크게 음전한 점이 눈에 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은 699억원으로, 2025년 연간 순이익(288억원)을 이미 상당폭 상회하는 수준까지 이익 개선이 진행됐다.
국내 증권업은 2026년 들어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와 개인·기관 투자자 참여 확대에 힘입어 브로커리지 및 자기매매 수익 여건이 개선되는 분위기다.
관련 업계에서는 2026년 하반기 국내 증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증권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위탁매매·채권 운용 수익 개선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SK증권 자체 리서치센터도 2026년 5월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코스피 연말 목표치를 9,900포인트로, 하반기 밴드를 6,500~11,000포인트로 제시하며 고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러한 업황 개선은 중소형 증권사 전반에 걸쳐 균등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자본력이 큰 상위 대형사들이 시장지배력을 확대해온 반면 SK증권을 포함한 중소형사들은 부동산금융 부실 정리라는 후행 부담을 안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SK증권의 자산 건전성 지표(순요주의이하자산비율)가 2025년 12월 말 22.3%로 2024년 12월 말 40.3%에서 개선됐음에도 여전히 중소형사 평균인 11%를 크게 웃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2026년 상반기 증권사 부동산 관련 위험가중치 조정 등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안 일부를 시행했고, 2027년부터는 전 업권 신규 PF에 제도개선방안을 전면 시행할 예정이어서 업계 전반의 자본 규제 환경 변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SK증권은 리스크 관리 체계를 상시 모니터링 형태로 고도화하며 대주주 대상 주식담보대출 전결 한도를 축소하고 신탁·랩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지배구조 전반에 리스크 관리를 반영하고 있다.
지점·영업소는 통폐합을 지속해 판관비를 절감하는 방향으로 조직 효율화를 진행해왔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실적에 부담이 되기보다는 중장기 재무 안정성 제고 목적으로 해석된다.
부동산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ESG 금융과 에너지 솔루션 등 비부동산 IB 영역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된 사실이다.
신용평가사들은 향후 업황 변화와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비경상적 손실 통제, 판관비 감축 등 자구 노력에 따른 이익창출력 회복 수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의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안이 2027년부터 전 업권으로 전면 시행될 예정인 만큼, SK증권을 포함한 증권사들의 위험가중치·충당금 부담에 구조적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회사가 보유한 32개 부동산PF 사업장 중 일부에 대해 신용공여 약정 이행(사모사채·전자단기사채 인수) 사례가 확인된 만큼, 잔존 사업장의 분양·회수 진행 상황이 향후 대손비용 추이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SK증권의 시장 가치는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구간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2024년 대규모 순손실 이후 2025년과 2026년 상반기에 걸친 이익 회복 흐름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자기자본 규모가 2024년 순손실로 한 차례 크게 축소됐다가 2025년 들어서야 일부 회복된 점을 고려하면, 순자산 지표 자체의 변동성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배당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배당을 실시하는 업종 평균 대비 낮은 편이다.
이익 흐름이 분기별로 등락을 보여온 만큼, 특정 시점의 이익 수준을 그대로 연장해 밸류에이션을 평가하기보다는 부동산PF 관련 대손 부담의 해소 속도와 비부동산 부문 수익 기여도의 변화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2024년 연간 순손실 826억원을 기록했던 SK증권은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 28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2026년 1·2분기에는 각각 233억원, 334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네 개 분기 누적 순이익은 이미 2025년 연간 순이익을 웃도는 수준까지 확대됐다. 이는 자기매매·위탁매매 부문의 시장 상황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회사는 대주주 대상 주식담보대출 전결 한도 축소, 신탁·랩 리스크관리위원회 운영 등 지배구조 전반에 리스크 관리를 반영해왔다. 지점 통폐합을 통한 판관비 절감과 함께 ESG 금융, 에너지 솔루션 등 비부동산 IB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부동산 중심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중장기 방향성을 보여준다.
2026년 하반기 국내 증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와 금리 인하 사이클 기대가 브로커리지·채권 운용 수익 개선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증권 리서치센터도 2026년 5월 보고서에서 하반기 고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거래대금이 늘어나는 국면에서는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기반이 확대될 여지가 있다.
신용평가사에 따르면 SK증권의 자본 대비 순요주의이하자산비율은 2025년 12월 말 22.3%로 2024년 12월 말 40.3%에서 개선됐지만 중소형사 평균인 11% 대비 여전히 두 배 이상 높다.
부동산금융 익스포저 중 중·후순위 비중이 높아 분양률 개선이 더딜 경우 추가 충당금 적립 우려가 지속될 수 있다. 이는 향후 실적의 발목을 잡을 잠재 요인으로 남아 있다.
2025년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7억원, -56억원으로 재차 적자를 기록한 사례는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신용평가사는 최근 3개년 평균 영업순수익 커버리지가 100%에 미달하는 등 높은 고정비 부담이 수익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상 수익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증권담보대출 등 비경상적 손실이 발생할 경우 이익 구조의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
부채비율은 2023년 896.4%에서 2024년 992.4%, 2025년 1,034.5%로 3년 연속 상승했다. 지배주주 자기자본도 2024년 순손실 여파로 2023년 6,363억원에서 5,510억원까지 줄었다가 2025년 6,024억원으로 일부 회복하는 데 그쳤다.
증권업 특성상 부채비율 자체의 절대 수치보다 순자본비율이 핵심 건전성 지표이긴 하나, 자본 규모의 부침이 반복될 경우 대형사 대비 재무 완충력 격차가 지속될 수 있다.
부동산PF 및 증권담보대출 관련 대손비용은 최근 수년간 비경상적 손실의 주된 원인이었다. 32개 PF 사업장 중 일부에 대해 신용공여 약정 이행 사례가 이미 발생했으며, 잔존 사업장의 회수 지연 시 추가 충당금 적립이 불가피할 수 있다. 순요주의이하자산비율이 여전히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자기매매·운용 부문의 실적은 증시 및 금리 환경 변화에 크게 좌우되며, 이는 분기별 이익의 급격한 등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상 수익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가운데 고정비 비중이 높아 영업순수익 커버리지가 낮아지는 국면에서는 손실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의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안이 2027년부터 전 업권 신규 PF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어서 위험가중치·충당금 규제 변화가 예상된다.
신용평가사들은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 저하를 근거로 회사채 등급을 조정해온 바 있어, 향후 정기 평가에서 등급이나 전망(Outlook)이 재조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 공시 확인 — 1·2분기의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지, 4분기 재차 부진했던 전례가 반복되지 않는지가 핵심이다.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안의 전 업권 전면 시행 여부와 그에 따른 위험가중치·충당금 규제 변화가 SK증권의 자본적정성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등의 정기 신용평가 갱신 시점 — 순요주의이하자산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 개선세가 지속되는지 확인한다.
지점·영업소 통폐합에 따른 판관비 절감 효과와 비부동산 IB(ESG금융·에너지솔루션) 부문의 수익 기여도 변화를 실적 자료를 통해 재확인한다.
SK증권은 2024년 대규모 순손실에서 벗어나 2025년과 2026년 상반기에 걸쳐 이익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네 개 분기 누적 순이익은 이미 2025년 연간 실적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부채비율의 지속적인 상승, 2024년 순손실에 따른 자기자본 축소와 부분 회복, 여전히 업계 평균을 웃도는 부동산PF 관련 자산건전성 지표는 회복의 지속성을 판단하는 데 함께 고려해야 할 요소다.
회사는 지점 통폐합과 리스크 관리 고도화, 비부동산 IB로의 다각화를 통해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으며, 국내 증시 거래 활성화라는 우호적 업황도 일부 뒷받침되고 있다.
다만 분기별 실적 등락이 반복돼온 이력을 고려하면, 향후 발표될 3분기 실적과 부동산PF 제도개선방안의 시행 영향, 정기 신용평가 결과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주주환원 측면에서 참고할 사실이다.
종합적으로 이 리포트는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으며, 독자가 확정 재무 데이터와 향후 확인 지점을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할 것을 권한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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