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실적 회복 흐름
KG모빌리티는 2026년 상반기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수출 비중이 61.6%까지 확대되며 12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냈다. KG스틸도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되며 경영정상화 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였다. 연결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 핵심 자회사가 동시에 회복 신호를 보인 점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KG케미칼은 화학 본업보다 KG모빌리티·KG스틸 등 연결 자회사의 업황에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지주회사로, 2025년 4분기 부진을 거쳐 2026년 1~2분기 이익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결 매출은 9조원대로 확대됐으나 영업이익률은 2022년 7.6%에서 2025년 3.4%까지 꾸준히 낮아졌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약 2,75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합계는 약 926억원으로 집계됐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90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361억원으로 최근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자회사 KG모빌리티는 2026년 상반기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수출 비중이 61.6%까지 확대됐다.
철강 자회사 KG스틸은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 지분 인수를 추진하며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KG케미칼은 1954년 국내 최초의 민간 비료회사로 설립돼 198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지주회사로, KG그룹의 모태 법인이다. 회사는 KG모빌리티 등 34개 종속회사를 보유하며 화학, 철강, 전자지급결제, 자동차 제조·판매, 커피 프랜차이즈 등 11개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화학 부문은 복합비료·인산질비료 등 친환경 농자재와 콘크리트 혼화제, 응집제, 차량용 요소수(AdBlue) 등을 생산하며, 혼화제 원료 사업은 해외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축으로 꼽힌다.
자동차 부문(KG모빌리티)은 티볼리·토레스·렉스턴·무쏘 등 SUV·픽업 라인업을 중심으로 내수와 수출을 병행하며 하이브리드·전기차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철강 부문(KG스틸)은 냉연강판과 아연도·컬러강판 등 표면처리강판을 주력으로 하며, 수출 비중이 내수의 약 두 배에 이르는 구조다.
전자결제 부문은 KG이니시스·KG모빌리언스 등을 통해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와 디지털 금융 인프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KG스틸이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 지분 인수를 추진하며 KG모빌리티와의 제조·유통·플랫폼 연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KG케미칼의 연결 실적은 화학 본업보다 자동차·철강·전자결제 등 자회사들의 업황에 더 크게 좌우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2조 | 789억 | 3.6% |
| 2025Q3 | 2.5조 | 902억 | 3.7% |
| 2025Q4 | 2.3조 | 300억 | 1.3% |
| 2026Q1 | 2.4조 | 646억 | 2.7% |
| 2026Q2 | 2.6조 | 909억 | 3.5%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6.6조 | 5,011억 | 3,035억 | 7.6% | 38.3% | 115.4% |
| 2023 | 8.9조 | 4,426억 | 958억 | 5.0% | 10.4% | 115.0% |
| 2024 | 8.9조 | 3,188억 | 619억 | 3.6% | 6.5% | 116.2% |
| 2025 | 9.1조 | 3,057억 | 697억 | 3.4% | 7.0% | 111.9%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KG케미칼의 연결 매출액은 2022년 6조 6,074억원에서 2023년 8조 9,331억원, 2024년 8조 8,631억원, 2025년 9조 1,016억원으로 확대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2년 5,011억원에서 2023년 4,426억원, 2024년 3,188억원, 2025년 3,057억원으로 매년 줄었고, 영업이익률도 7.6%→5.0%→3.6%→3.4%로 꾸준히 낮아졌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3,035억원에서 2023년 958억원, 2024년 619억원으로 급감했다가 2025년 697억원으로 소폭 늘었는데, 2022년의 순이익 규모는 일회성 요인의 영향이 커 이후 연도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902억원에서 4분기 3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가, 2026년 1분기 646억원, 2분기 909억원으로 2개 분기 연속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5년 4분기 120억원까지 낮아진 뒤 2026년 1분기 269억원, 2분기 361억원으로 반등하며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순이익이 약 9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분기 흐름은 자동차·철강 등 자회사 실적의 계절성과 업황 변동이 지주회사 연결 실적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를 보여준다. 부채비율은 2022년 115.4%에서 2024년 116.2%까지 소폭 높아졌다가 2025년 111.9%로 낮아지며 재무구조는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2,828억원, 2024년 3,775억원, 2025년 3,838억원으로 매년 개선되며, 이익 감소에도 현금창출력은 견조하게 유지된 점이 눈에 띈다.
철강 산업은 국내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내수 판넬·강재 수요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는 2026년 세계 철강 수요가 전년 대비 1.3% 늘어난 17억 7,250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는 중국산 도금강판·컬러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최종 판정 결과에 따라 수입 원가 구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국면에 있다. 건설 원자재 관련 철강사들은 내수 수요 감소로 본업 수익성이 압박받으면서 수출 비중 확대와 사업 다각화로 대응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완성차 업체들이 하이브리드·전기차 비중을 확대하는 전동화 전환이 진행되고 있으며, KG모빌리티의 경우 서유럽·중동·아프리카 등 신시장 수출이 판매 성장의 주요 축으로 자리잡았다. 완성차 업계 전반에서 반조립(CKD) 생산 방식을 통한 해외 진출이 확산되는 추세도 확인된다.
비료·농자재 부문은 국내 시장이 성숙 단계에 있어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갖췄지만 성장성은 제한적이며, 콘크리트 혼화제 원료 사업이 해외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성장하는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전자지급결제(PG) 산업은 온라인 거래 확대와 디지털 금융 인프라 수요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는 분야로 꼽힌다.
KG모빌리티는 2026년 사업계획으로 글로벌 판매대수 13만 7,300대(전년 대비 +24%), 매출액 5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2.2%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수출로만 10만대를 달성해 연간 목표의 72.8%를 채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실제 2026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 2조 3,188억원(별도), 영업이익 305억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고, 수출 비중이 61.6%까지 확대되며 2014년 상반기 이후 12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냈다.
하반기부터는 해외 반조립(CKD) 생산거점이 순차 가동될 예정이어서,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연간 판매·수출 목표 달성 여부를 가늠하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KG스틸은 2026년 반등 전략으로 수출 비중 확대, 중국산 도금·컬러강판 반덤핑 대응, AI 기반 스마트제조, 약 345억원 규모의 PLTCM(연 5만~30만톤 증산) 투자를 제시했다.
또한 KG스틸은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 지분 72.19% 인수를 추진 중이며, 인수 규모는 최초 5,500억원에서 4,000억원대로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철강 사업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KG모빌리티와의 제조·유통·플랫폼 연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자회사 단위의 사업계획과 투자 결정들이 실행되는 정도에 따라 KG케미칼의 연결 실적 흐름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KG케미칼의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로 볼 때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이며, 이는 다양한 업종을 거느린 지주회사 구조에 따른 할인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네 개 분기 실적을 반영한 이익 배수는 과거 화학업종 거래 밴드와 비교해 상단보다는 낮은 구간에 위치하는데, 이는 최근 이익 흐름의 회복세를 함께 감안할 필요가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주당 현금배당을 지급해온 이력이 있으나, 배당수익률 수준은 업종 평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2022년의 대규모 순이익 이후 2023~2024년 이익이 축소됐다가 2025년과 2026년 상반기 들어 다시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밸류에이션 지표는 이러한 이익 회복 국면을 그대로 반영해 변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주회사 할인, 자회사 업황 의존도, 순자산가치 대비 시장가치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개별 자회사(KG모빌리티·KG스틸 등)의 사업 진행 상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KG모빌리티는 2026년 상반기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수출 비중이 61.6%까지 확대되며 12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냈다. KG스틸도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되며 경영정상화 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였다. 연결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 핵심 자회사가 동시에 회복 신호를 보인 점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2,828억원에서 2025년 3,838억원으로 매년 개선되며, 영업이익 감소에도 현금 창출력은 유지됐다. 부채비율도 111~116% 범위에서 큰 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는 이익 변동성이 있는 지주회사 구조에서도 재무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다.
화학, 철강, 자동차, 전자결제 등 여러 업종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는 특정 산업의 하락 국면이 연결 실적 전체를 좌우하지 않도록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 최근 KG스틸이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 인수를 추진하며 제조·유통·플랫폼을 연계하려는 시도도 다각화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서로 다른 업황 사이클을 가진 사업들이 혼재돼 있다는 점은 구조적 강점이 될 수 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2022년 7.6%에서 2025년 3.4%까지 매년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매출 규모는 확대됐지만 이익 창출 효율은 오히려 후퇴한 셈이다. 마진 하락세가 언제 저점을 찍고 반전할지는 자회사별 업황에 크게 의존한다.
KG스틸의 2025년 별도 매출은 2조 9,264억원, 영업이익은 1,335억원으로 전년 대비 후퇴했으며,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내수 판넬·강재 수요 감소가 본업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 물량과 톤당 마진이 동시에 약해지는 구간이 이어지고 있어 반등 시점을 예단하기 어렵다. 반덤핑 판정 등 통상 이슈의 실질적 효과도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화학, 철강, 자동차, 전자결제, 외식 등 이질적인 사업이 한 회사에 혼재돼 있어 개별 사업의 성과가 연결 실적에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측면이 있다. 케이카 인수와 같은 대형 투자 결정이 이어지면서 사업구조가 더 복잡해질 가능성도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회사별 실적을 별도로 추적해야 하는 부담이 존재한다.
건설경기 둔화가 이어질 경우 철강·건설소재 수요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자동차 부문도 내수 경쟁 심화와 글로벌 수요 변동에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다. 여러 업종이 동시에 부진할 경우 연결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커질 수 있다.
중국산 도금강판·컬러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 결과에 따라 수입 원가 구조와 국내 가격 경쟁 환경이 달라질 수 있다. 자동차 부문 역시 각국의 통상 정책, 관세, 배출 규제 변화에 노출돼 있다. 규제 변화의 방향과 시점을 예단하기 어려운 점이 불확실성 요인이다.
KG스틸의 케이카 지분 인수 등 대형 투자 결정이 진행 중이며, 인수 규모와 자금 조달 방식에 따라 재무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해외 CKD 생산거점 가동을 위한 투자도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회사 단위의 투자 실행 리스크가 연결 재무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분기 연결 실적 발표를 통해 KG모빌리티 수출 모멘텀과 KG스틸 마진 회복이 이어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KG스틸의 케이카 지분 인수 완료 여부와 최종 인수가 확정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외 CKD 생산거점(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 등) 초기 가동 성과가 KG모빌리티 실적에 반영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중국산 도금·컬러강판 반덤핑 최종판정 결과가 나올 경우 KG스틸의 국내 가격 경쟁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KG케미칼은 화학 본업보다 KG모빌리티·KG스틸 등 연결 자회사의 업황에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지주회사로, 연결 매출은 매년 확대돼 왔지만 영업이익률은 2022년 7.6%에서 2025년 3.4%까지 꾸준히 낮아졌다.
분기 실적은 2025년 4분기 부진을 거쳐 2026년 1~2분기 연속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고,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926억원으로 집계됐다.
핵심 자회사인 KG모빌리티는 2026년 상반기 4년 연속 흑자와 수출 비중 확대를 달성했고, KG스틸은 1분기 흑자 전환과 케이카 인수 추진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다만 철강 본업은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내수 수요 감소로 여전히 압박받고 있고, 반덤핑 등 통상 이슈와 대형 투자 실행 리스크도 함께 존재한다. 재무구조는 부채비율 111~116%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매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종합하면 KG케미칼의 향후 실적 흐름은 개별 사업보다는 여러 자회사의 업황 회복 속도와 대형 투자 결정의 실행 여부에 더 크게 좌우될 것으로 판단된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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