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화학001340

PKC

5,270원▲ 2.3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355억원
거래대금
7억원
거래량
14만주
상장주식수
4,503만주
PER
29.8배
PBR
1.0배
EPS
171원
배당수익률
0.59%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3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CA 기반 위 반도체·배터리 소재 전환기

PKC는 전통 클로르알칼리(CA) 사업의 안정적 현금창출을 바탕으로 반도체용 특수가스와 이차전지 전해액 소재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전환기에 있으며, 2025년 실적은 전년 부진에서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2,721억원·영업이익 121.5억원·순이익 101.0억원으로 전년 대비 뚜렷한 이익 회복을 기록했다.

  2. 2

    2026년 1분기는 전환사채(CB) 평가손실 영향으로 지배주주순이익이 적자(-24.7억원)를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39.5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3. 3

    새만금 1공장이 가동에 들어가 이차전지 전해액 핵심소재인 삼염화인(PCl3) 첫 출하를 시작했다.

  4. 4

    반도체용 고순도 염소 생산능력을 약 50% 확대하는 증설이 진행 중이며 삼성전자 수요 확대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5. 5

    새만금 2공장(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은 부지 소유권 이전이 8월로 지연되며 착공 일정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02

사업 구조

PKC는 1954년 설립된 기초화학 소재 기업으로, 2025년 사명을 백광산업에서 PKC로 변경하며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했다. 사업구조는 화공사업(CA·소재·식품첨가제)과 기타사업으로 구성되며 매출 대부분이 화공사업에서 발생한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CA 사업이 약 70%, 신소재(특수가스) 14%, 식품첨가제 13% 수준으로, 신소재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CA 사업은 가성소다(NaOH), 액체염소(Cl2), 염산(HCl), 차아염소산나트륨 등 산업 전반의 기초·중간재 원료를 생산하며 장기 공급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신소재 사업은 5N급 이상의 초고순도 특수가스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고순도 화학소재(고순도 염소, 고순도 염화수소, 아산화질소 등)를 생산해 국내 반도체 업체에 납품하며, AI 데이터센터 및 HBM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라 판매가 늘고 있다.

식품첨가제 사업은 솔비톨, 말티톨, 폴리글리시톨 시럽 등을 생산해 식품산업에 공급한다.

최근에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전해액 핵심원료인 삼염화인(PCl3)·오염화인(PCl5) 생산시설을 구축해 기존 중국 수입 의존 구조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후속으로 옥시염화인(POCl3) 생산도 준비 중이다. 최대주주는 김성훈 대표 및 특별관계자로 2026년 5월 공시 기준 지분율 42.71%를 보유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662억22억3.3%
2025Q3698억32억4.6%
2025Q4715억34억4.8%
2026Q1702억50억7.1%
2026Q2716억54억7.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327억283억227억12.1%10.8%92.8%
20232,335억177억77억7.6%3.6%99.8%
20242,452억97억36억4.0%1.7%117.5%
20252,721억122억101억4.5%4.5%171.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PKC의 연간 실적은 2022년 정점을 찍은 뒤 2023~2024년 둔화됐다가 2025년 다시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다.

2022년에는 매출 2,327억원, 영업이익 282.7억원(영업이익률 12.1%), 순이익 227.0억원의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으나, 2023년 매출 2,335억원·영업이익 177.4억원(7.6%)·순이익 77.3억원, 2024년 매출 2,452억원·영업이익 97.5억원(4.0%)·순이익 36.0억원으로 마진이 계속 낮아졌다.

이는 전력단가 상승과 원재료(염화나트륨) 수입단가 상승이 CA 사업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전력료 인상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2025년에는 매출 2,721억원, 영업이익 121.5억원(4.5%), 순이익 101.0억원으로 매출과 이익이 동반 회복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662.1억원·영업이익 21.8억원에서 3분기 698.3억원·32.4억원, 4분기 715.3억원·34.1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순차적으로 개선됐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702.3억원·영업이익 5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7%대까지 올라섰지만, 전환사채(CB) 평가손실 약 58억원이 영업외손익에 반영되며 지배주주순이익은 -24.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상 비현금성 항목으로 현금흐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715.8억원·영업이익 54.5억원으로 영업이익 개선세가 이어졌고, 순이익도 39.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 기간 소재(신소재)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5% 늘어난 113억원을 기록해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가 전사 이익률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05

산업 분석

국내 화학 업황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사이클에 있지만, PKC가 속한 세부 영역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성장산업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일반 범용 화학과는 다른 흐름을 보인다.

클로르알칼리 산업은 전력 의존도가 높은 구조라 2024년 하반기 이후 전력단가 상승이 원가 부담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업계 전반의 공통된 도전 요인이다.

반면 반도체용 특수가스 부문은 AI 서버용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초고단 낸드플래시 수요 확대에 따라 식각 공정용 특수가스 사용량이 늘어나는 구조적 수혜를 받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삼염화인·오염화인 등 리튬염(LiPF6) 생산용 핵심 원료가 그동안 국내 생산업체 부재로 중국에 의존해온 만큼, 국산화 대체 수요가 구조적으로 존재하는 분야로 꼽힌다.

경쟁 구도상 PKC는 고순도 염소·염화수소 국산화를 선도해온 이력을 갖고 있으며, 반도체 소재는 품질 테스트에만 2년 이상이 걸려 한 번 채택되면 공급사 교체가 쉽지 않은 특성이 있어 후발주자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다만 이차전지 소재 시장은 업황 회복 속도에 따라 수요 반영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변수가 있다.

06

전망

PKC의 단기 전망은 새만금 신공장 두 곳의 진행 상황에 크게 좌우된다. 새만금 1공장(이차전지 소재)은 가동에 들어가 삼염화인 첫 출하를 시작했으며, 회사는 고객사 품질 검증 절차를 거쳐 본물량 공급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배터리 소재·화학 기업 대상 신규 공급처 확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후속 제품으로 옥시염화인(POCl3) 생산도 준비 중이어서 삼염화인·오염화인·옥시염화인으로 이어지는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이 목표다. 새만금 2공장(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은 부지 소유권 이전이 당초 6월 말에서 8월 말로 지연됐으며, 소유권 이전 이후의 구체적인 착공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당초 2024년 투자협약 당시 2025년 1분기 착공 계획이 제시됐던 점을 고려하면 실제 진행은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태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군산공장의 고순도 염소 생산능력을 약 50% 확대하는 증설이 진행 중이며, 이는 삼성전자의 낸드·파운드리 공정 확대에 따른 고순도 염화수소 수요 확대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2030년까지 반도체 특수가스 매출을 1,000억원, 이차전지 매출을 2,000억원으로 확대해 첨단소재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흥국증권은 2026년 5월 26일 리포트에서 반도체 산업 호황의 수혜와 신사업 본격화를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7,7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07

밸류에이션

PER
29.8배
PBR
1.0배
ROE
3.4%
EPS
171원
BPS
5,126원
주당배당금
30원

PKC의 순이익은 2022년 높은 수준에서 2024년 크게 줄었다가 2025년 다시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고, 2026년에는 분기별로 CB 평가손익 등 비영업적 요인에 따라 순이익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러한 이익 변동성은 시장이 부여하는 밸류에이션 배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가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순자산 대비 큰 폭의 프리미엄이나 할인이 형성되어 있지는 않은 구간으로 볼 수 있다.

배당의 경우 결산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나 시가배당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회사가 새만금 신공장 등 대규모 시설투자에 자금을 우선 배분하는 정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익 회복이 지속되는지, 그리고 신사업(반도체 소재·이차전지 소재)의 매출 기여가 얼마나 빠르게 확대되는지가 향후 밸류에이션 평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반도체 특수가스 수요 구조적 확대

AI 데이터센터 및 HBM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라 고순도 염소·염화수소·아산화질소 등 특수가스 판매가 늘고 있다. 삼성전자의 낸드·파운드리 공정 확대에 대응해 군산공장 고순도 염소 생산능력을 약 50% 늘리는 증설이 진행 중이다.

반도체 소재는 채택 이후 공급사 교체가 어려운 특성이 있어 한 번 진입하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될 수 있다.

이차전지 소재 국산화 첫걸음

새만금 1공장이 가동을 시작해 삼염화인 첫 출하를 진행했으며, 그동안 중국에 의존해온 리튬염 핵심 원료의 국산화 대체 수요를 노리고 있다. 후속으로 옥시염화인 생산도 준비 중이어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이 예상된다. 국내외 신규 공급처 확보가 진전될 경우 신소재 매출 비중이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CA 사업의 안정적 현금창출력

가성소다·액체염소 등 CA 사업은 장기 공급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5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새만금 신공장 등 대규모 투자를 뒷받침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전력비·원재료비 부담 지속

CA 산업은 전력 의존도가 높은 구조로, 202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전력단가 상승이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고환율에 따른 염화나트륨 수입단가 상승도 매출원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2023~2024년 영업이익률이 2022년 대비 크게 낮아진 배경이기도 하다.

전환사채 관련 순이익 변동성

2026년 1분기에는 전환사채 평가손실 약 58억원이 영업외손익에 반영되며 지배주주순이익이 24.7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비현금성 항목이라 현금흐름에는 영향이 없지만, 분기별 순이익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계속 작용할 수 있다.

새만금 2공장 착공 지연

당초 2025년 1분기 착공이 예정됐던 새만금 2공장(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은 부지 소유권 이전이 8월로 재차 지연됐고, 착공 시기는 여전히 공개되지 않았다. 약 7,500억원 규모의 대형 투자 프로젝트인 만큼 일정 지연이 반복될 경우 목표 매출 달성 시점도 뒤로 밀릴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구조

부채비율이 2022년 92.8%에서 2025년 171.6%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새만금 신공장 등 대규모 시설투자에 따른 차입 확대를 반영한 것으로, 향후 투자가 지속될 경우 재무 부담이 추가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

고객 인증·채택 리스크

반도체·이차전지 소재는 품질 테스트에만 2년 이상이 걸리는 등 고객 인증 절차가 길고 까다롭다. 새만금 1공장의 삼염화인·오염화인도 현재 고객사 품질 검증 단계에 있어, 본물량 공급 전환이 계획보다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업황·수요 사이클

이차전지 업황 회복 속도가 이차전지 소재 매출 반영 시점의 변수로 꼽힌다. 반도체 특수가스 수요도 AI·메모리 업황에 연동되어 있어, 관련 업황이 둔화될 경우 신사업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경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신소재(반도체·이차전지)와 CA 사업의 매출 기여도, CB 평가손익에 따른 순이익 변동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9월 이후

    새만금 2공장 부지 소유권 이전(8월 예정) 완료 이후 구체적인 착공 일정이 공개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3. 향후 공시·IR 시점

    새만금 1공장 삼염화인·오염화인의 고객사 품질인증 완료 및 정식 공급계약 체결 소식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4. 향후 공시·업계 뉴스

    군산공장 고순도 염소 증설(약 50% 확대) 완공 시점과 삼성전자향 물량 반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PKC는 전통적인 CA 사업의 안정적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특수가스와 이차전지 전해액 소재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전환기에 있는 기업이다.

2025년 실적은 2024년의 부진에서 벗어나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고, 2026년에는 영업이익률이 분기 기준 7%대까지 오르는 등 본업 수익성 개선이 관찰된다.

다만 전환사채 평가손익에 따른 순이익 변동성, 새만금 2공장 착공 지연, 전력비·원재료비 부담 등은 여전히 관찰이 필요한 변수다.

새만금 1공장의 삼염화인 첫 출하와 반도체용 고순도 염소 증설은 신사업 전환의 초기 성과로 볼 수 있으나, 본물량 공급 계약 체결과 2공장 착공 등 다음 단계로의 진전 여부가 향후 실적 궤적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최근 수년간 크게 상승한 점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투자 판단은 이러한 사업 전환의 속도와 재무 부담의 균형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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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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