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전기장비001210

금호전기

9,430원▼ 0.21%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181억원
거래대금
380억원
거래량
384만주
상장주식수
1,263만주
PER
—
PBR
5.6배
EPS
-3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적자 축소 속 자본잠식·희석 리스크 공존

금호전기는 매출 감소 속에서도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꾸준히 줄여왔으나, 별도기준 자본잠식 이슈와 전환사채 리픽싱에 따른 희석 우려가 동시에 존재하는 국면이다.

  1. 1

    2025년 영업손실이 2023년 대비 크게 축소되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흑자로 전환됨

  2. 2

    누적 손실로 자본잠식률이 관리종목 지정 기준(50%)을 넘어섰다는 시장 분석이 제기됨

  3. 3

    제12회차 전환사채(110억원)의 전환가액이 5:1 액면병합에 따라 조정되며 잠재 희석 물량이 존재

  4. 4

    액면병합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구조 개선 시도가 진행 중

  5. 5

    스마트조명·IoT 공공조달 확대를 신성장 동력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매출 기여 시점은 불명확

02

사업 구조

금호전기는 '번개표' 브랜드로 알려진 국내 최장수 조명 전문 제조업체로, 일반조명과 LED조명을 주력으로 직관형·환형·전구식형 램프를 비롯해 LED조명과 유도등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5개 계열회사를 통한 생산·유통 네트워크가 사업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꼽힌다.

최근에는 블루투스 기반 스마트메쉬 솔루션을 통해 개별 조명을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조명 제어와 에너지 관리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스마트조명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조달청이 주관한 '나라장터 엑스포 2026'에 참가해 번개표 LED 조명과 스마트 제어 기술을 선보였고, 지자체·교육기관 등 공공시설 관리 실무자 대상 상담이 이뤄졌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번개표 스마트 메쉬 기반 조명 시스템 기술 개발·적용 확대 MOU를 체결해 공공부문(804개 기관) 확대 적용을 모색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경쟁사로는 KUMHO ELECTRIC VINA, KUMHO LIGHTING(CHANGSHU), 브릭메이트(주) 및 그 베트남 법인, (주)프리모아이 등이 있다. 다만 금호전기는 2020년 신주홀딩스로 소유권이 이관되며 현재는 금호그룹 계열사가 아니다.

형광등에서 LED, 스마트조명으로 이어지는 90년 가까운 업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공공부문 공급 기반을 자산으로 삼고 있으나, 성숙기에 접어든 일반조명 시장에서 저가 경쟁 심화라는 구조적 과제도 안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98억-10억−9.9%
2025Q3114억-4억−3.2%
2025Q4116억88,602,685원0.8%
2026Q1108억41,610,801원0.4%
2026Q279억-10억−13.0%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60억-118억-166억−25.6%−69.8%381.4%
2023534억-82억-166억−15.4%−79.9%640.1%
2024532억-50억-122억−9.3%−54.5%274.0%
2025443억-12억-34억−2.7%−14.0%204.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2022년 460.2억원에서 2023년 533.7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531.7억원, 2025년 443.4억원으로 2년 연속 줄었다.

반면 영업손실은 2022년 -117.9억원에서 2023년 -82.3억원, 2024년 -49.6억원, 2025년 -11.8억원으로 매년 축소되며 영업이익률도 -25.6%→-15.4%→-9.3%→-2.7%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지배주주 순손실 역시 2022년 -165.8억원, 2023년 -165.9억원, 2024년 -122.0억원, 2025년 -34.0억원으로 축소됐다.

특히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2024년 연속 마이너스(-87.8억원, -21.2억원, -14.5억원)였다가 2025년 +40.8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실제 현금 유입이 나타났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113.6억원·영업손실 -3.7억원·지배주주순이익 +1.2억원으로 순이익이 일시적으로 흑자를 기록했고, 4분기에는 매출 115.8억원에 영업이익이 +0.9억원으로 소폭 흑자 전환했음에도 지배주주순손실은 -20.6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됐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08.1억원, 영업이익 +0.4억원의 흑자 기조가 유지된 가운데 지배주주순이익이 +27.3억원으로 크게 개선됐으나, 2026년 2분기 매출이 78.8억원으로 급감하며 영업손실 -10.3억원, 지배주주순손실 -8.4억원으로 다시 적자 전환했다.

이처럼 분기별 순이익 변동성이 영업손익 흐름보다 훨씬 크게 나타나는 점은 영업 외 손익(자본구조 조정, 지분법, 파생상품 평가 등) 관련 일회성 요인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종합하면 원가·판관비 절감을 통한 손익 개선은 뚜렷하지만, 매출 자체의 성장 모멘텀은 아직 확인되지 않는 상태다.

05

산업 분석

국내 조명 산업은 형광등에서 LED로의 전환이 대부분 마무리된 성숙 시장으로, 성장률이 정체된 가운데 저가 범용 LED 제품과의 가격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환경에서 스마트조명·IoT 결합, 탄소중립 정책 대응은 업계 전반의 차별화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으며, 금호전기 역시 스마트메쉬 기술과 공공부문 조달을 통해 이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호전기가 공공부문 수주를 확대하면서 경기 변동에 민감한 민간 수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실적 변동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시각도 있다. 다만 공공조달 시장은 예산 주기와 입찰 경쟁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이 불규칙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아울러 2026년 7월부터 코스피·코스닥 시장에는 주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 시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이후 90거래일 중 45거래일 이상 1,000원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가는 '동전주' 규정이 새로 시행되고 있다.

이는 저가 소형주 전반에 자본구조 개선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금호전기의 5:1 액면병합 추진도 이러한 규제 환경과 맞물려 있다. 동종 소형 조명업체들도 유사하게 낮은 마진 구조와 자본 확충 필요성에 노출돼 있어, 업종 전반이 구조적 저성장·저마진 국면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06

전망

회사는 별도의 수치 매출·이익 가이던스를 공식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스마트조명·IoT 기술을 통한 공공부문 진출 확대와 브랜드사업 다각화를 성장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과의 MOU를 계기로 공공기관(804개 기관) 대상 스마트메쉬 조명 시스템 적용 확대를 추진 중이며,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를 통한 지자체·교육기관 신규 수요 창출도 모색하고 있다.

자본구조 측면에서는 2026년 5:1 액면병합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신주 152만여 주)를 실행했고, 제12회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110억원, 조달자금은 운영자금 목적)의 전환가액을 액면병합에 맞춰 기존 624원에서 3,120원으로 조정했다.

이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4%, 만기이자율 7%로 만기 2029년 6월 30일이며, 조기상환청구권은 발행일로부터 1년 후부터 매월 행사 가능하다.

부채비율이 2023년 640.1%에서 2024년 274.0%, 2025년 204.3%로 낮아지는 추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절대적인 재무 부담 수준은 여전히 높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매출 성장 재개 여부, 공공조달 계약의 실제 매출 인식 시점, 그리고 전환사채 관련 자금 조달·전환 진행 상황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5.6배
ROE
-0.2%
EPS
-3원
BPS
2,159원
주당배당금
0원

금호전기의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자체 산출 기준과 KRX 공식 기준이 서로 다소 차이를 보이며, 두 방식 모두 순자산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형성된 구간에 있다.

이는 자본총계 자체가 누적 손실로 인해 크게 줄어든 상태에서 주가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으로, 통상적인 조명 업종 피어 대비로도 매출 대비 주가 배수가 높은 편이라는 평가가 외부 분석에서 제기된 바 있다. 최근 수 년간 배당은 지급되지 않아 배당수익률 측면에서는 참고할 지표가 마땅치 않다.

손익 측면에서는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다년간 축소되며 적자 폭이 좁아지는 방향으로 이동해왔으나, 아직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는 이르지 못했다. 전환사채 리픽싱과 잠재 전환 물량은 향후 주당 가치 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남아 있다.

이런 자본구조상 특수성을 고려할 때, 통상적인 밸류에이션 지표를 다른 정상 기업과 단순 비교하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손익 개선 흐름 지속

영업손실이 2022년 -117.9억원에서 2025년 -11.8억원까지 4년 연속 축소됐고, 영업이익률도 -25.6%에서 -2.7%까지 개선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40.8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실제 현금 유입이 확인됐다. 원가 개선과 판관비 절감 효과가 지속될 경우 손익 개선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스마트조명·공공조달 확장

블루투스 기반 스마트메쉬 솔루션을 통한 IoT 조명 기술력을 확보했고,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관련 MOU를 체결해 공공부문(804개 기관) 확대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를 통해 지자체·교육기관 실무자 대상 수요 발굴도 진행 중이다. 공공조달 비중 확대는 민간 경기 변동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자본구조 개선 시도

5:1 액면병합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 등 자본 확충 수단을 순차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부채비율도 2023년 640.1%에서 2025년 204.3%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이자보상능력 관련 지표도 마이너스 폭이 좁혀지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다.

09

약세 요인

자본잠식 및 상장 적격성 리스크

시장 분석에 따르면 자본잠식률이 관리종목 지정 기준인 50%를 넘어선 상태로 파악되며, 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상 관리종목 지정 사유에 해당한다. 비용 절감을 통한 적자 폭 축소만으로는 자본잠식 상태를 빠르게 해소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추가적인 자본 확충이나 구조개선 방안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전환사채 리픽싱·희석 부담

제12회차 전환사채(110억원)의 전환가액이 액면병합에 따라 조정됐고, 미상환 제13회차(잔액 30억원)를 포함하면 전환 가능 주식수가 기발행주식총수의 33.7%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환청구기간과 조기상환청구권 조건에 따라 향후 물량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시가 하락 시 추가 리픽싱으로 잠재 발행주식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매출 성장 모멘텀 부재

매출액은 2023년 533.7억원에서 2025년 443.4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손익 개선은 주로 비용 절감에서 나온 것으로, 매출 확대를 통한 근본적 체질 개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성숙기 조명 시장에서 저가 경쟁이 지속되는 점도 매출 회복의 제약 요인이다.

10

리스크 요인

상장 적격성

자본잠식률이 관리종목 지정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향후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 확정 시 관리종목 지정 여부가 재차 점검 대상이 된다. 자본 확충이 지연되면 상장 유지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희석·자금조달

전환사채 전환가액 리픽싱과 추가 자본 조달 필요성이 겹치면서 향후 주식수 증가 가능성이 상존한다. 자금조달 조건(이자율, 조기상환청구권 등)에 따라 재무 부담이 재차 늘어날 수 있다.

수요·경쟁

성숙기에 접어든 일반조명 시장에서 저가 제품과의 경쟁이 지속되고 있어 매출 회복이 더딜 수 있다. 공공조달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예산 주기·입찰 결과에 따른 매출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경

    2026년 3분기 보고서 제출 및 실적 발표 예정 시점으로, 매출 회복 여부와 영업손익 개선 흐름의 지속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 중

    제12회차 전환사채 관련 추가 전환가액 조정(리픽싱) 공시나 전환청구 관련 공시가 나올 경우, 잠재 희석 물량 변화를 점검해야 한다.

  3. 2027년 3월경

    2026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 제출 시점으로, 자본잠식률 개선 여부와 관리종목 지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 2027년 6월 30일 이후

    제12회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 개시되는 시점으로, 실제 전환 물량 출회 여부와 규모를 확인해야 한다.

12

종합 의견

금호전기는 2022~2025년 사이 매출은 정체·감소했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꾸준히 축소됐고, 2025년에는 영업활동현금흐름도 흑자로 전환됐다. 그러나 이러한 개선은 주로 비용 절감에서 비롯됐으며, 매출 성장을 통한 근본적 체질 개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동시에 별도기준 자본잠식 문제가 관리종목 지정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상장 적격성 관련 리스크가 상존하며, 제12회차 전환사채의 리픽싱에 따른 잠재 희석 물량도 향후 주당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회사는 5:1 액면병합, 제3자배정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본구조 개선을 시도하고 있고, 스마트조명·IoT 기술 기반 공공조달 확대를 신성장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음 분기보고서, 전환사채 관련 공시, 그리고 2026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의 자본잠식률 변화가 향후 방향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참고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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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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