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이익 반등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72.3억원으로 직전 분기(25.1억원) 대비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6.5%까지 올라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가장 높았다. 매출도 전분기 대비 늘어난 1,118.5억원을 기록해 계절적 저점을 지나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4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한국주철관공업은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반등했지만, 4년 연속 매출 감소와 최근 안전사고 이슈가 함께 놓인 국면이다.
2026년 2분기 매출 1,118억원, 영업이익 72.3억원(영업이익률 6.5%)으로 직전 분기 대비 뚜렷하게 개선됐다.
연간 매출은 2022년 4,843억원에서 2025년 4,066억원으로 4년 연속 줄었으나,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오히려 전년보다 늘었다.
2026년 8월 부산공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망사고로 부분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져 생산·안전관리 이슈가 부각됐다.
2대주주로 추정되는 금강공업이 지분율을 8.08%에서 9.17%로 늘린 사실이 대량보유 보고를 통해 확인됐다.
회사 실적은 상하수도 인프라에 대한 정부·지자체 예산 배정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로, 범용 철강 업황과는 다른 사이클을 가진다.
한국주철관공업은 상하수도용 덕타일 주철관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파이프 소재 기업으로, 부산공장과 포항공장 두 곳의 생산기지를 운영한다.
부산공장은 선철과 고철을 원재료로, 포항공장은 철코일을 원재료로 각각 상하수도관을 생산하는데, 포항공장의 생산 비중이 총매출량에서 매우 낮아 회사는 공시상 사업부문을 주철관부문 단일 부문으로 표시하고 있다.
제품은 상하수도용 주철관과 일반 산업용 부품·소재로 쓰이는 주물제품으로 구성되며, 국민경제의 기간산업으로 분류된다. 매출 구조상 정부의 예산정책 및 사업계획에 따라 내수 시장의 규모가 한정돼 있고, 이 때문에 원가절감과 국외시장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요구되는 산업 특성을 지닌다.
종속회사를 통해 아연도금강관, 각관, C형강 등 건설·농업용 구조관 분야로도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어, 모회사의 주철관 사업과 함께 연결 실적에 영향을 준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세아제강지주, 하이스틸, SK오션플랜트, 금강공업 등이 국내 강관·주철관 관련 업체로서 비교대상군에 함께 이름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상하수도관은 판매단가에 비해 부피가 크고 운반비 부담이 큰 제품 특성상 직접 해외수출 확대가 쉽지 않은 편으로, 내수 공공발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100억 | 43억 | 3.9% |
| 2025Q3 | 1,016억 | 32억 | 3.1% |
| 2025Q4 | 1,037억 | 21억 | 2.1% |
| 2026Q1 | 921억 | 25억 | 2.7% |
| 2026Q2 | 1,118억 | 72억 | 6.5%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4,843억 | 140억 | 120억 | 2.9% | 3.5% | 21.1% |
| 2023 | 4,563억 | 204억 | 174억 | 4.5% | 5.0% | 20.7% |
| 2024 | 4,194억 | 154억 | 143억 | 3.7% | 4.1% | 20.7% |
| 2025 | 4,066억 | 133억 | 170억 | 3.3% | 4.7% | 19.3%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연간 실적은 2022년 매출 4,842.9억원에서 2023년 4,563.3억원, 2024년 4,194.2억원, 2025년 4,066.2억원으로 4년 연속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2022년 139.9억원(영업이익률 2.9%)에서 2023년 203.8억원(4.5%)으로 반등했다가 2024년 154.5억원(3.7%), 2025년 133.0억원(3.3%)으로 다시 낮아졌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120.2억원, 2023년 174.2억원, 2024년 143.5억원을 기록한 뒤 2025년에는 169.7억원으로 오히려 늘었는데,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보유한 투자주식의 평가이익 증가가 순이익을 끌어올린 결과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099.7억원·영업이익 42.5억원에서 3분기 1,016.0억원·31.7억원, 4분기 1,037.3억원·21.3억원으로 영업이익이 계속 줄었고,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920.8억원·영업이익 25.1억원으로 계절적 비수기 성격이 뚜렷했다.
그러나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1,118.5억원으로 늘고 영업이익은 72.3억원까지 뛰어 영업이익률이 6.5%로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지배주주 순이익도 58.6억원으로 개선됐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약 170.4억원으로 2025년 연간 실적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매출 자체는 여전히 2023년 이전 수준을 밑돌고 있어, 2분기의 개선이 일회성 반등인지 추세적 회복인지는 이어지는 분기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국내 철강업계는 2026년 2분기 포스코홀딩스·현대제철·동국제강 등 대형 3사가 일제히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으며, 봉형강·판재류 판매량 증가와 판가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제철은 하반기 데이터센터·반도체·원전 등으로 철강재 공급처를 넓혀 수익성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한국주철관공업이 속한 상하수도관 시장은 이러한 범용 철강 사이클과는 다소 결이 다른데, 매출의 핵심 변수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상하수도 인프라 예산 배정과 노후관 정비 사업 규모이기 때문이다.
원재료인 선철·고철·철코일 가격은 전반적인 철강 원자재 시장과 연동되므로, 하반기 철강 업황 개선이 원가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도, 완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경쟁구도상 세아제강지주, 하이스틸, SK오션플랜트, 금강공업 등이 강관·주철관 관련 비교기업으로 함께 거론되지만, 이들 다수는 에너지·해양·구조용 강관 등 상하수도관과는 다른 최종시장을 주력으로 한다는 점에서 한국주철관공업은 국내 덕타일 주철관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독자적인 위치를 갖고 있다.
노후 상하수도관 정비는 지자체 예산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공공 발주 물량의 시기별 편차가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이 6.5%까지 회복된 점은 긍정적이나, 이는 1분기의 계절적 저점 이후 나타난 반등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이후 분기별 흐름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회사는 2025 사업연도에 대해 정기주주총회에서 보통주 결산배당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이는 최근 몇 년간 이어온 주주환원 정책의 연속선상에 있다.
한편 2026년 8월 부산공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망사고로 관할 고용노동청이 부분 작업중지를 명령한 사실이 공시됐는데, 해당 조치의 해제 시점과 재가동 범위, 향후 안전관리 보완대책이 생산 정상화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지분 구조 측면에서는 금강공업이 대량보유 보고를 통해 지분율을 8.08%에서 9.17%로 늘린 사실이 확인돼, 주요 주주의 지분 변화 추이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는 변수로 부상했다.
매출은 4년 연속 감소해 온 만큼, 향후 지자체 상하수도 정비 예산 편성 규모와 발주 시기가 회사 실적의 방향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종속회사의 실적저조가 과거 연결 실적 변동의 요인으로 지목된 바 있어, 그룹 내 사업 다각화 부문의 개선 여부도 함께 지켜볼 대상이다.
현재 주가는 회사의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년간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률이 2023년 정점 이후 낮아졌다가 2026년 2분기에 다시 높아지는 등 이익 회복의 방향성이 감지되지만, 매출 자체는 여전히 감소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배당 측면에서는 매년 일정한 현금배당을 유지해 온 정책 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철강 등 동종 철강업종 내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기업들과 유사한 방향성을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시가총액이 작고 거래 유동성이 제한적인 소형주 특성상, 밸류에이션 지표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72.3억원으로 직전 분기(25.1억원) 대비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6.5%까지 올라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가장 높았다. 매출도 전분기 대비 늘어난 1,118.5억원을 기록해 계절적 저점을 지나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2025년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169.7억원으로 전년보다 늘었는데, 이는 보유 투자주식의 평가이익 증가가 뒷받침한 결과다. 이러한 비영업 자산이 실적 방어에 기여하는 구조는 영업 부진 국면에서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
대량보유 보고를 통해 금강공업이 한국주철관공업 지분율을 8.08%에서 9.17%로 늘린 사실이 확인됐다. 주요 주주의 지분 확대는 지배구조 관련 관심을 높이는 요인이며, 향후 추가 지분 변동 여부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매출은 2022년 4,842.9억원에서 2025년 4,066.2억원까지 4년 연속 줄었다. 상하수도관 시장의 내수 규모가 정부 예산 정책에 좌우되는 구조적 특성상, 발주 물량이 줄어들면 외형 성장에 제약이 걸릴 수 있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4.5%에서 2025년 3.3%로 낮아졌으며, 2026년 1분기에는 2.7%(25.1억원/920.8억원)까지 떨어지는 등 등락이 큰 편이다. 회사 스스로도 원가 상승과 판매가 하락이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2026년 8월 부산공장에서 설비 보수 중이던 외주업체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관할 고용노동청이 부분 작업중지를 명령했다. 이는 생산 차질 가능성과 함께 산업안전 관련 규제·법적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선철, 고철, 철코일 등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은 원가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회사는 전년 대비 원가상승과 판매가 하락이 겹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밝힌 바 있어, 원자재 시장 변동성이 마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정부·지자체의 상하수도 인프라 예산에 좌우되는 구조로, 예산 정책 변화나 사업 시기 조정에 따라 발주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 이는 회사가 스스로 밝힌 산업 특성이기도 하다.
2026년 8월 부산공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망사고와 이에 따른 부분 작업중지 명령은 향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대책, 관계기관의 후속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규제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부산공장 부분 작업중지 명령의 해제 시점과 재가동 범위, 고용노동청의 후속 조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3분기보고서 법정 제출기한 전후로 3분기 매출·영업이익이 2분기의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금강공업 등 주요 주주의 지분율 추가 변동 여부를 대량보유 보고 공시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 확정 과정에서 노후 상하수도 정비 관련 예산 편성 규모를 확인해야 한다.
한국주철관공업은 상하수도용 덕타일 주철관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대표 파이프 소재 기업으로, 실적이 정부·지자체의 공공 발주 예산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매출은 2022년 이후 4년 연속 줄었지만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투자주식 평가이익 증가에 힘입어 오히려 늘었고,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6.5%까지 회복되는 반등이 나타났다. 다만 이 반등이 1분기 계절적 저점에서의 회복인지, 추세적 개선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2026년 8월 부산공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망사고와 부분 작업중지 명령은 안전관리 측면의 새로운 리스크로 부각됐으며, 동시에 금강공업의 지분 확대 사실도 지배구조 변수로 함께 놓여 있다.
원자재 가격, 공공 예산 정책, 안전사고 후속 조치라는 세 가지 변수가 향후 실적과 사업 안정성을 가르는 핵심 관찰 포인트로 남아 있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가오는 3분기 실적과 안전조치 해제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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