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테라는 2026년 4월 2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했으며, 공모가 1만 6,600원에 대해 상장 첫날 장중 최고 6만 200원까지 급등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IPO 단계에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328.82대 1, 일반 청약 경쟁률 1,913.44대 1, 청약 증거금 약 4조 6,851억원이 집중됐으며,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 2,100원~1만 6,600원) 상단에서 확정됐다.
100% 신주 모집으로 확보한 공모 자금 약 188억원은 INV-002 등 핵심 임상 비용과 운영 자금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그러나 상장 이후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2026년 6월 5일 기준 12,850원으로 공모가 대비 약 22.6% 하락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52주 고점 대비로는 약 78.7% 하락한 상황이다.
재무적으로 인벤테라는 매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순수 임상 단계의 기업으로, 영업활동 현금 유출이 2022년 -25억원에서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48억원으로 확대됐다. EPS는 음수(약 -1,210원 수준, 시장 데이터 기준)이며 PER은 산출 불가 상태로, PBR은 약 3배 초반 수준이다.
임상 측면의 최근 동향은 긍정적이다. 2026년 5월 INV-002 국내 임상 3상의 마지막 시험대상자 관찰(LPO)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종료보고를 제출했으며, 독립 외부 영상의학과 전문의 3인으로 구성된 중앙 영상평가에서 긍정적 중간 데이터를 확보해 NDA 신청 준비가 구체화되고 있다.
주주 구성 측면에서 메디톡스벤처투자 등 일부 재무적 투자자가 상장 직후 장내 매도를 실시해 초기 오버행 압력으로 작용했으며, 이후에도 보호예수 해제 물량이 단계적으로 출회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