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매출 4천억원 첫 돌파, 실적 모멘텀 지속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이 4,124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 4천억원을 넘었고 영업이익도 38.3% 늘었다. 동아제약의 박카스·OTC 부문과 용마로지스의 신규 화주 유치가 고르게 실적을 견인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매출 13.0%, 영업이익 19.8% 증가하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7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6년 2분기 분기 매출 4천억원을 처음 돌파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100% 자회사 동아제약을 10월 1일 흡수합병해 순수지주에서 사업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구조적 변화를 앞두고 있다.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 4,124억원(+18.9%), 영업이익 390억원(+38.3%)으로 분기 매출 4천억원을 첫 돌파했다.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흑자(160억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114.7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해 실적 변동성을 드러냈다.
이사회가 2026년 7월 23일 100% 자회사 동아제약의 흡수합병을 결의했으며, 합병기일은 10월 1일, 존속법인 사명은 '동아제약'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바이오CMO 자회사 비티젠은 고객사 발주 일정이 하반기에 집중되며 2분기 매출·영업이익이 큰 폭 감소했다.
SK증권과 상상인증권은 2026년 5~8월 리포트에서 매수 의견과 목표가 15만원을 제시했으나, 상상인증권은 직전 목표가(17만원) 대비 하향 조정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949년 설립된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회사로, 일반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물류, 포장용기·생수 등을 영위하는 11개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
핵심 자회사 동아제약은 헬스케어 전문 회사로 자양강장제 박카스, 일반의약품(OTC), 건강기능식품(HTC) 등을 판매하며 2025년 매출 7,263억원 중 박카스 사업부문이 2,700억원, 일반의약품이 2,239억원을 차지했다.
상장 계열사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를 담당하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DMB-3115)'를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공동 개발해 인타스에 라이선스 아웃했다.
이뮬도사는 미국, 유럽, 캐나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등 총 19개국 이상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상업화를 확대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CMO 자회사 비티젠(구 에스티젠바이오)은 이뮬도사와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 등의 위탁생산을 담당하며, 수주 물량 대부분이 관계사인 동아에스티에 집중돼 있다.
물류 자회사 용마로지스는 화물·택배·창고업을 통해 신규 화주를 유치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원료의약품 CDMO 기업 에스티팜도 계열 내 상장사로 존재한다.
경쟁 구도상 바이오시밀러 부문에서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과 스텔라라 시장을 두고 경쟁하고 있으며, 컨슈머 헬스케어에서는 국내 주요 제약사들과 OTC·건기식 시장을 나눠 갖고 있다.
2026년 7월 이사회는 동아제약을 흡수합병해 순수지주회사에서 사업지주회사로 전환하기로 결의했으며, 이는 자회사 중복 상장에 따른 지주사 할인 요인을 해소하려는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3,469억 | 282억 | 8.1% |
| 2025Q3 | 3,826억 | 333억 | 8.7% |
| 2025Q4 | 3,719억 | 160억 | 4.3% |
| 2026Q1 | 3,510억 | 191억 | 5.5% |
| 2026Q2 | 4,124억 | 390억 | 9.4%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0조 | 379억 | 112억 | 3.7% | 1.1% | 73.4% |
| 2023 | 1.1조 | 769억 | 580억 | 6.8% | 5.7% | 90.5% |
| 2024 | 1.3조 | 821억 | 580억 | 6.2% | 5.5% | 90.8% |
| 2025 | 1.4조 | 978억 | 909억 | 6.8% | 8.0% | 80.6%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연간 실적은 뚜렷한 회복·성장 흐름을 보였다.
매출은 2022년 1조 148억원에서 2023년 1조 1,320억원, 2024년 1조 3,332억원, 2025년 1조 4,298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378억원에서 977억원까지 확대되며 영업이익률이 3.7%에서 6.8%로 개선됐다.
특히 2022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111.5억원에 불과했으나 2024년 580.2억원, 2025년 909.4억원으로 크게 늘며 이익 회복이 뚜렷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469.9억원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59.6억원의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114.7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변동성을 드러냈다.
이는 동아제약의 일회성 환급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와 비티젠의 일회성 비용 발생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데 더해, 영업이익 이하 단계에서도 추가적인 손실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026년 1분기에는 지배주주 순이익이 206.3억원으로 회복됐고, 2분기에는 매출 4,123.9억원, 영업이익 389.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91.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4천억원을 넘어섰다.
2분기 실적 개선은 동아제약의 박카스·OTC 부문 판매 호조와 용마로지스의 신규 화주 유치가 견인했으나, 비티젠은 주요 고객사 발주 일정이 하반기로 집중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5.2%, 90.0% 급감해 부문별 편차를 보였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852.5억원으로, 연간 단위로는 이익 기반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국내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은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박카스와 같은 스테디셀러 브랜드는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되는 국면으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동아에스티(동아쏘시오그룹) 3개 국내 기업이 나란히 미국·유럽 시장 허가를 획득하며 경쟁하고 있다.
스텔라라 오리지널 제품은 아이큐비아 기준 2024년 누적 매출액이 약 215억 달러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바이오시밀러 진입에 따른 시장 재편 여지가 크다.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은 2029년까지 연평균 14.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확대가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물류 부문은 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 속에서도 신규 화주 유치를 통한 완만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제약업계 전반에는 약가인하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바이오의약품은 상대적으로 정책 영향에서 자유로워, 다수 제약사가 바이오 사업 비중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너 의지에 따라 2013년부터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조기 착수한 선점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나, 매출 기여도는 아직 절대적으로 크지 않은 단계다.
가장 큰 구조적 이벤트는 동아제약 흡수합병이다. 2026년 7월 23일 이사회는 100% 자회사 동아제약을 신주 발행 없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으며, 합병기일은 10월 1일로 예정돼 있다.
합병이 완료되면 존속법인의 사명은 동아쏘시오홀딩스에서 소멸회사인 '동아제약'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이는 박카스를 포함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소규모 합병 방식이므로 합병 후에도 기존 주주의 지분율과 주주 구성에는 변동이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는 합병 목적으로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신성장동력 투자 재원 마련,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한 의사결정 신속화, 자회사 중복 상장에 따른 지주회사 할인 해소 등을 제시했다. 합병 이전에는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상호·목적·물적분할 자회사 주식 처분 등에 관한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사업적으로는 동아제약의 이커머스 채널 다변화, 글로벌 리테일 진출, 브랜드 협업 확대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려는 계획이 제시됐으며, 이뮬도사의 추가 국가 허가 획득과 비티젠의 하반기 수주 회복 여부가 단기 실적의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장부가치 대비 프리미엄보다는 할인 쪽에 가까운 밸류에이션 구도를 보인다. 최근 몇 년간 이익이 적자에서 뚜렷한 회복세로 전환된 점을 감안하면, 이익 개선 속도에 비해 시장의 재평가는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된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상상인증권이 2026년 8월 리포트에서 목표가 15만원을 제시했는데, 이는 같은 해 4월 제시한 17만원에서 하향된 수치이며, SK증권도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15만원의 목표가를 밝혔다. 다만 상상인증권은 지난 6개월간 증권가 전반의 목표가가 보수적으로 조정되는 흐름이라고 언급했다.
배당은 매년 현금배당을 지속해온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동아제약 흡수합병을 통한 사업지주회사 전환이 자회사 중복 상장에 따른 지주사 할인 요인을 해소할 수 있을지는 합병 완료 이후 시장의 평가를 거쳐야 확인될 부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이 4,124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 4천억원을 넘었고 영업이익도 38.3% 늘었다. 동아제약의 박카스·OTC 부문과 용마로지스의 신규 화주 유치가 고르게 실적을 견인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매출 13.0%, 영업이익 19.8% 증가하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가 미국, 유럽, 캐나다, 중동·북아프리카 등 19개국 이상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상업화 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인타스와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허가 및 매출 확대에 따른 추가 기술료 유입이 예상된다. 2025년 바이오시밀러 2종 수출액은 전년 대비 84.6% 증가한 443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제약 흡수합병으로 순수지주에서 사업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자회사 중복 상장에 따른 지주사 할인 요인을 해소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신주 발행이 없는 소규모 합병으로 기존 주주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회사 측은 통합된 자본을 신성장동력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티젠은 2026년 2분기 매출이 45.2%, 영업이익이 90.0% 급감했는데, 이는 주요 고객사 발주 일정이 하반기에 집중된 데 따른 것이다. 수주 물량의 상당 부분이 관계사인 동아에스티에 집중돼 있어 고객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런 계절성은 분기별 실적 예측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59.6억원 흑자였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114.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동아제약의 일회성 환급금 기저효과와 비티젠의 일회성 비용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으나, 이를 넘어서는 추가적 손실 요인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변동성은 분기별 실적을 단순 추세로만 해석하기 어렵게 한다.
상상인증권은 2026년 8월 리포트에서 목표가를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최근 6개월간 증권가 전반의 목표가도 보수적으로 변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실적 성장에도 시장의 밸류에이션 부여가 신중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합병 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동아제약 흡수합병은 10월 1일 예정이며 임시주주총회를 통한 정관 변경 절차가 남아 있다. 2013년 분할 당시 국민연금이 박카스 사업부의 비상장화에 반대표를 던진 전례가 있어, 지배구조 변경에 대한 주주 반응이 관전 포인트다. 합병 후 사명 변경 등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될지 지켜봐야 한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경쟁사들도 진입해 있어 가격·점유율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 인타스를 통한 상업화 구조상 매출과 로열티 인식 시점이 파트너사의 판매 전략에 좌우된다. 경쟁 심화는 기술료·로열티 수익의 성장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5년 동아제약의 영업이익 성장률(2.0%)이 매출 성장률(7.0%)에 못 미친 배경에는 원자재비와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율 상승이 있었다. 컨슈머 헬스케어 제품의 원가 부담이 이어질 경우 마진 개선 속도가 제한될 수 있다. 물류 부문 역시 경기 침체 속 수익성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다.
동아제약 흡수합병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상호·목적 변경 등 정관 개정안 통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동아제약 흡수합병 기일로, 존속법인 사명이 '동아제약'으로 변경되고 사업지주회사 체제가 공식 출범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비티젠의 하반기 발주 회복 여부와 동아제약·용마로지스의 성장세 지속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업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신규 투자·신성장동력 확보 계획의 구체화 여부와 시장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반응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6년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2025년 4분기의 순이익 적자 전환에서 보듯 영업이익 이하 단계의 변동성도 함께 지니고 있다.
가장 큰 변수는 10월 1일로 예정된 동아제약 흡수합병으로, 이를 통해 순수지주에서 사업지주회사로 전환하며 사명도 '동아제약'으로 바뀔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이 자회사 중복 상장에 따른 지주사 할인을 해소하고 신성장동력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제약의 박카스·OTC 성장과 이뮬도사의 글로벌 허가 확대는 긍정적 요인이나, 비티젠의 발주 편차와 목표가 하향 조정 흐름은 유의할 부분이다. 합병 절차의 순조로운 진행과 합병 이후 실적·지배구조의 실질적 변화가 향후 관찰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판단은 독자 각자의 몫이며, 본 보고서는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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