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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328,000원▲ 3.1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9.8조원
거래대금
622억원
거래량
19만주
상장주식수
2,978만주
PER
77.3배
PBR
—
EPS
2,743원
배당수익률
—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AI 데이터센터 배전으로 옮겨간 전선업체

국내 배전·전선유통 기반의 가온전선이 미국 자회사 LSCUS를 축으로 AI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전력케이블 공급자로 사업 무게중심을 옮기면서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동시에 올라온 반면, 프레임 계약의 실제 납품 전환과 원자재·재무 부담이 검증 과제로 남았다.

  1. 1

    연결 매출은 2022년 1조 4,165억원에서 2025년 2조 5,457억원으로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2.0%에서 3.1%로 올라왔다.

  2. 2

    2026년 상반기 매출 1조 6,330억원·영업이익 640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7.3%, 영업이익 41.8% 증가했다.

  3. 3

    미국 자회사 LSCUS는 빅테크 A사와 5년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올해 약 500억원 규모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누적 최대 4조원 이상 버스덕트를 공급할 전망이며, 회사 설명에 따르면 글로벌 빅테크와 확보한 버스덕트 장기 공급 계약 규모는 총 5조원을 웃돈다.

  4. 4

    연결 수출 매출은 2024년 2,026억원에서 2025년 6,511억원으로 약 221% 증가했고, KB증권은 2026년 8월 리포트에서 전사 이익률은 로우싱글 수준이나 북미 시장 마진율은 하이싱글 이상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5. 5

    2026년 7월 무상증자로 발행주식총수가 1,654만 3,115주에서 2,977만 7,607주로 늘어났고, 최대주주 LS전선 지분율은 1분기 기준 81.62%로 유통물량이 제한적인 구조다.

02

사업 구조

가온전선은 전력케이블, 통신케이블, 특수케이블, 목드럼을 생산·판매하는 4개 사업부를 운영하는 전선·케이블 제조업체다. 매출의 약 85% 이상이 전력케이블에서 발생하며, 국내 전선유통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분류된다.

LS그룹 산하 전력·통신케이블 전문 업체로 주요 취급 제품은 태양광 지중케이블, AI 데이터센터용 배전케이블, 버스덕트이며, 최대주주는 LS전선(지분 81.6%), 주요 자회사는 북미 배전케이블 생산·유통 법인 LSCUS다.

자동차케이블·전선용 컴파운드 등 특수케이블 업체 지앤피를 인수해 내수 사업영역을 넓혔고, LS CABLE & SYSTEM U.S.A. 지분 100%를 확보해 해외 영역을 확대했다. 연결 대상 종속회사는 10개사이며 주요 종속회사로 모보와 디케이씨가 있다.

성장의 새 축인 버스덕트는 건물 내부에서 대용량 전기를 보내는 배전 시스템으로, 수백·수천 가닥의 전선 대신 금속 외함 안에 구리·알루미늄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전달하는 '전력 고속도로'에 가깝다.

공급 구조를 보면 모회사 LS전선이 버스덕트를 만들면 가온전선이 미국 내 영업망을 통해 판매하는 형태이고, LS전선은 해저케이블·초고압 케이블 같은 대형 전력망 프로젝트에 집중해 그룹 내 역할이 나뉘어 있다.

고객군은 2026년 5월 미국 빅테크 A사와의 5년 장기공급계약에 이어 6월에는 생성형 AI 기업 데이터센터로 넓어졌다.

경쟁 구도는 국내에서 LS전선·대한전선 등과, 북미에서는 현지 배전기기·버스웨이 업체들과 맞물리며, 수출 매출이 2024년 2,026억원에서 2025년 6,511억원으로 급증한 데서 사업 성격 변화가 확인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6,433억232억3.6%
2025Q36,494억261억4.0%
2025Q46,137억79억1.3%
2026Q17,636억278억3.6%
2026Q28,694억361억4.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4조285억105억2.0%3.5%148.2%
20231.5조437억179억2.9%5.4%142.2%
20241.7조450억254억2.6%5.6%129.9%
20252.5조792억514억3.1%10.6%184.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연간 확정치를 보면 매출은 2022년 1조 4,165억원, 2023년 1조 4,986억원, 2024년 1조 7,271억원, 2025년 2조 5,457억원으로 3년 만에 약 1.8배가 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5억원 → 437억원 → 450억원 → 792억원, 영업이익률은 2.0% → 2.9% → 2.6% → 3.1%로 개선 방향이 뚜렷하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105억원 → 179억원 → 254억원 → 514억원으로 늘어, 2025년에는 전년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분기 흐름은 2025년 2분기 매출 6,433억원·영업이익 232억원, 3분기 6,494억원·261억원에서 4분기 6,137억원·79억원으로 급격히 꺾였는데, 4분기 영업이익률은 1.3%로 연중 최저였고 순이익도 31억원에 그쳤다.

반면 2026년 1분기는 매출 7,636억원·영업이익 278억원(영업이익률 3.6%), 2분기는 매출 8,694억원·영업이익 361억원(4.2%)으로 분기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상반기 합산은 매출 1조 6,330억원·영업이익 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7.3%·영업이익 41.8% 증가한 반기 최대치이며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앞서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회사와 업계는 설명한다.

수익성 개선의 배경으로 KB증권은 2026년 8월 리포트에서 LME 가격이 2025년 연말부터 올라 2026년 1분기 전년 대비 37.5% 상승했고, 원가 상승에 따른 매출 규모 증가와 함께 북미 수출이 전년 대비 2배 수준 성장하며 믹스 개선으로 이익률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현금흐름과 재무구조는 성장 속도를 완전히 따라오지 못했다 —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417억원으로 영업이익(792억원)을 밑돌았고, 부채는 5,892억원에서 8,941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29.9%에서 184.8%로 올라 구리 가격과 외형 확대에 따른 운전자본 부담이 확인된다.

2026년 3분기 이후 수치는 아직 공시 확정 전이므로, 4분기에 반복적으로 나타난 마진 하락 패턴이 재현되는지가 연간 이익률의 관건이다.

05

산업 분석

전방시장의 핵심 변수는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다. 관세청 자료 기준 2025년 1~11월 전선·변압기 등 국내 전력기기 수출은 71억 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1.3% 늘어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였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AI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력 쇼티지 문제가 부각되면서 전력 인프라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 이정빈 연구원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전력 공급 부족이 구조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며 전선업종을 AI 인프라 확대의 핵심 수혜 업종으로 분석했다.

원재료 측면에서는 LME 가격이 2025년 연말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2026년 1분기 전년 대비 37.5% 오른 국면으로, 구리 가격 상승은 매출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운전자본과 스프레드 관리 난도를 함께 높인다.

경쟁 포지션을 보면 가온전선은 국내 전선유통 시장 1위이자 중저압·배전 중심이라는 전통적 강점 위에 버스덕트를 얹은 형태이고, 해저·초고압은 모회사 LS전선이 담당해 대형 프로젝트 사이클과는 직접 경쟁하지 않는다.

그룹 차원에서는 LS전선이 가온전선·LS에코에너지 등과 함께 한국·북미·베트남을 연결하는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있고, LS에코에너지도 말레이시아·베트남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잇달아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과거 전선업체의 경쟁력이 판매량이었다면 지금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급 능력으로 평가 기준이 바뀌고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방향은 북미 고부가 수출과 현지 생산의 두 축이다.

정현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확충과 노후 전력망 교체를 축으로 한 미국 전력 인프라 시장의 구조적 사이클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본사의 고부가 수출과 LSCUS 성장을 양대 축으로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지 빅테크의 AI 데이터센터와 대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겨냥한 맞춤형 케이블 공급 확대로 올해 LSCUS 연간 매출이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설비 측면에서는 LSCUS의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케이블 1차 증설이 10월 완료 예정이며 고객사 선주문이 완료된 상태로, 2027년 4월 2차 라인까지 가동되면 실적 기여가 커질 것으로 보도됐다.

멕시코 법인은 2026년 연말부터 버스덕트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고, 가온전선은 전주공장 내 버스덕트 생산설비 신규 구축을 검토하는 단계다.

실적 눈높이와 관련해 한국경제TV는 2026년 7월 보도에서 회사가 LSCUS를 바탕으로 올해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가 전망으로는 KB증권이 2026년 8월 리포트에서 2026년 연결 매출 3조 5,436억원(전년 대비 +39.2%), 영업이익 1,676억원(+111.6%, 영업이익률 4.7%)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리포트는 리스크 요인으로 빅테크사의 조달 여력 변화를 지목했다.

또한 언론은 관건이 수주 규모보다 실행력에 있으며, 버스덕트와 케이블을 제때 공급해 추가 발주를 실제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07

밸류에이션

PER
77.3배
PBR
—
ROE
13.1%
EPS
2,743원
BPS
—
주당배당금
—

이 종목의 밸류에이션은 실적 회복보다 주가 반영 속도가 훨씬 빨랐던 구간을 지나 왔다. 더벨은 2026년 5월 기사에서 가온전선의 주가수익비율이 동일 업종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익 자체는 2022년 이후 매년 늘어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이 3년 전의 다섯 배 수준까지 회복됐지만, 순자산 대비로는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어 이익 증가 속도가 배수를 정당화하는지에 대한 판단이 갈릴 수 있다.

참고할 점은 회계상 자본이 4,838억원(2025년 말) 수준이라는 사실과, 7월 무상증자로 주식 수가 1,654만주에서 2,977만주로 늘어나 주당 지표의 기준선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무상증자는 배당처럼 현금이 나가지도, 자사주 소각처럼 주당 가치를 높이지도 않으며 모든 주주가 같은 비율로 신주를 받아 지분율과 총 기업가치는 그대로라는 점에서 실질적 주주환원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평가도 있다.

결국 확인해야 할 사실은 늘어난 주식 수만큼 거래가 실제로 활발해지는지와 AI 데이터센터 계약이 실적으로 얼마나 빠르게 반영되는지이며, 화면의 배수 지표는 그 결과에 따라 재계산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북미 AI 데이터센터 장기 공급망 진입

LSCUS의 빅테크 A사 계약은 올해 약 500억원 규모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누적 최대 4조원 이상으로 전망되는 장기 프레임 계약이다. 여기에 6월 생성형 AI 기업 데이터센터에 약 600억원 규모 버스덕트,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망에 약 350억원 규모 중전압 케이블 공급 계약이 더해졌다.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는 납기·품질·안전성·현지 대응 심사가 까다로워 한 번 공급망에 들어가면 추가 프로젝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따라붙는다. 회사는 외부 전력망용 케이블과 내부 배전용 버스덕트를 함께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제품 믹스 개선으로 마진 개선 여지

분기 영업이익률은 2025년 4분기 1.3%에서 2026년 1분기 3.6%, 2분기 4.2%로 올라왔다. KB증권은 2026년 8월 리포트에서 전사 이익률은 로우싱글 수준이지만 북미 시장 마진율은 하이싱글 이상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뛰어넘으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체질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도 같은 방향이다. 북미 매출 비중이 커질수록 전사 영업이익률의 개선 여지가 남아 있는 구조다.

그룹 밸류체인과 현지 생산 확충

LS전선의 멕시코 법인이 가동되면 가온전선이 판매할 수 있는 버스덕트 물량이 늘어나는 구조로, 모회사가 만들고 가온전선이 미국 영업망을 통해 파는 형태다.

2026년 완공 예정인 LS전선 멕시코 법인은 총 2,300억원 투자 계획과 함께 북미 현지 생산체계를 통한 공급 안정성·납기 경쟁력 강화 거점으로 활용된다.

LSCUS의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케이블 1차 증설은 10월 완료 예정이며 선주문이 완료된 상태로, 2027년 4월 2차 라인 가동이 예정돼 있다. 전주공장 내 버스덕트 생산설비 신규 구축도 검토 대상이다.

09

약세 요인

프레임 계약과 확정 실적 사이의 간격

공표된 버스덕트 계약은 연도별 확정 물량이 아니라 다년 프레임 성격이 강하다. 언론은 재평가 여부가 수주 규모보다 실행력에 달려 있으며, 다음 숫자는 계약이 아니라 납품과 이익에서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건은 AI 데이터센터 관련 계약이 실적으로 얼마나 빠르게 반영되느냐라는 평가도 같은 맥락이다. 2026년 3분기 이후 실적은 아직 공시 확정 전이어서 검증은 다음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얇은 마진 구조와 재무 부담

연간 영업이익률은 2022~2025년 2.0~3.1% 범위로, 판가가 구리 가격에 연동되는 전선업 특성상 절대 마진이 얇다. 2025년 부채는 8,941억원, 부채비율은 184.8%로 전년(5,892억원·129.9%)보다 크게 올랐고, 영업활동현금흐름 417억원은 영업이익 792억원을 밑돌았다.

2025년 4분기에는 매출 6,137억원에도 영업이익이 79억원(영업이익률 1.3%)으로 급감해 분기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확인됐다. 증설·설비 투자가 병행되면 운전자본과 차입 부담이 함께 커질 수 있다.

고객·지배구조 집중과 유통물량

성장의 상당 부분이 소수 미국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에 연동돼 있고, KB증권은 2026년 8월 리포트에서 리스크 요인으로 빅테크사의 조달 여력을 지목했다.

LS전선의 지분율이 81%대로 시장 유통물량이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졌고, 무상증자로 주식 수를 1,654만주에서 2,977만주로 늘린 배경도 여기에 있다. 핵심 제품인 버스덕트를 모회사가 생산하고 가온전선이 판매하는 구조여서 부가가치 배분과 그룹 내 역할 변화도 살펴야 한다.

10

리스크 요인

원자재·환율

전선의 핵심 원재료는 구리로, LME 가격은 2025년 연말부터 올라 2026년 1분기 전년 대비 37.5% 상승세를 기록했다. 가격 상승은 매출 규모를 키우지만 재고·운전자본 부담과 판가 전가 시점 차이를 만든다.

구리 가격이 지정학적 리스크로 급등할 경우 수익성에 일시적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출 비중이 커진 만큼 원화 환율 변동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이전보다 커졌다.

전방 투자 사이클

실적의 새 축이 미국 AI 데이터센터와 태양광 발전단지 투자에 연동돼 있어, 빅테크의 설비투자 속도가 조절되면 물량 인식 시점이 밀릴 수 있다. 북미 인프라 예산 집행 속도에 따라 수주 모멘텀이 변동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회사 측은 북미·유럽의 노후 전력선 교체와 신규 인프라 구축, 동남아·인도·중동 인프라 투자 수요로 해외시장 확대 기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이는 계획 기반 전망이다. 관세·현지 조달 규정 등 통상 환경 변화도 북미 매출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주가 변동성·수급

단기 급등 국면에서 2026년 5월 11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됐고, 주가가 단기간 급등한 종목은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순으로 시장경고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 무상증자 신주 상장 첫날에는 물량이 일시적으로 쏟아지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주의도 제기됐다.

유통물량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는 만큼 소규모 수급 변화가 가격에 크게 반영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LSCUS의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케이블 1차 증설 완료 예정 시점이다. 가동 개시 여부와 선주문 물량의 매출 인식 시점을 확인하면 하반기 북미 매출 증가 속도를 가늠할 수 있다.

  2. 2026년 10월 말~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상되는 구간이다. 2분기에 4.2%까지 올라온 분기 영업이익률이 유지되는지, 매출 증가가 구리 가격 상승 효과인지 물량·믹스 개선인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3. 2026년 4분기

    멕시코 법인의 버스덕트 생산라인 본격 가동이 예정된 시점이며, 전주공장 내 버스덕트 생산설비 신규 구축 검토의 이사회 결의·공시 여부도 확인 대상이다. 자체 생산 여부는 향후 부가가치 배분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변수다.

  4. 2027년 2~3월

    2026년 연간 실적과 배당 결정, 정기주주총회 안건이 공시되는 시기다. 회사가 기대한다고 보도된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수준의 달성 여부와, KB증권이 2026년 8월 제시한 연간 전망치와의 괴리를 함께 점검할 수 있다.

  5. 2027년 4월

    LSCUS 2차 라인 가동이 예정된 시점이다. 1차 증설분의 가동률과 2차 라인 일정 준수 여부는 북미 물량 확대 계획의 실행력을 판단하는 지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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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가온전선은 국내 배전·전선유통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태양광 지중케이블, AI 데이터센터용 배전케이블, 버스덕트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과정에 있다.

확정 실적은 그 변화를 뒷받침한다 — 연결 매출은 2022년 1조 4,165억원에서 2025년 2조 5,45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85억원에서 792억원으로 늘었고, 2026년 상반기에는 매출 1조 6,330억원·영업이익 640억원으로 반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동시에 2025년 4분기 영업이익률 1.3%, 부채비율 184.8%, 영업이익을 밑도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성장의 비용도 함께 보여준다.

전방에서는 국내 전력기기 수출이 2025년 1~11월 71억 3,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AI 데이터센터발 수요가 확대되는 국면이고, 구리 가격 상승은 매출과 원가에 양방향으로 작용한다.

강세 논거는 회사가 밝힌 5조원을 웃도는 버스덕트 장기 공급 계약 규모와 북미 마진의 상대적 우위에, 약세 논거는 프레임 계약과 실제 납품·이익 사이의 간격, 얇은 절대 마진, 제한적인 유통물량에 각각 놓여 있다.

2026년 5월 더벨은 주가수익비율이 동일 업종 평균을 크게 웃돈다고 보도했으므로, 배수 수준과 실적 실현 속도의 관계를 독자가 직접 저울질할 필요가 있다.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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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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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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