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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2,215원▲ 4.48%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6,843억원
거래대금
23억원
거래량
103만주
상장주식수
3.1억주
PER
—
PBR
0.7배
EPS
-50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매각 이벤트가 지배하는 롯데손보

롯데손해보험은 2026년 2분기 분기 흑자전환과 자본지표 개선을 이뤘지만, 상반기 누적 손실과 대주주 JKL파트너스의 공개매각 추진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에 있다.

  1. 1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31억원, 순이익 13억원으로 직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2. 2

    대주주 JKL파트너스가 신한금융지주와의 단독 매각협상 결렬 후 공개매각으로 전환, 9월 말 공고 예정

  3. 3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K-ICS)이 -21.4%에서 -5.4%로 개선됐으나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

  4. 4

    계리적 가정 선진화 제도 반영으로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이 전분기 대비 감소

  5. 5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요구(적기시정조치) 하에서 자본 확충·비용 절감 계획을 이행 중

02

사업 구조

롯데손해보험은 코스피 상장 손해보험사로,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장기보장성보험을 주력으로 영위한다. 2022년 이은호 대표 취임 이후 손해율 관리가 어려운 자동차보험·실손보험 비중을 줄이고 수익성이 높은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왔다.

2019년 롯데그룹으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한 사모펀드(PEF) JKL파트너스가 특수목적법인(SPC) 빅튜라를 통해 지분 77.0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손해보험업계는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화재 등 대형사가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롯데손보는 중위권 사업자로 분류된다.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2026년 2분기 6,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6,285억원보다 소폭 늘었다. 판매 채널은 설계사(FC), GA, 방카슈랑스 등을 통해 이뤄지며, 최근에는 토스인슈어런스와 협업해 완전판매·내부통제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규제 측면에서는 금융위원회로부터 경영개선요구(적기시정조치)를 받아 자산 처분, 비용 감축, 자본금 증액 등을 포함한 경영개선계획을 이행해야 하는 상태다.

회사의 미래 수익성을 보여주는 CSM은 2026년 2분기 말 2조 2,431억원으로, 계리적 가정 선진화 제도 반영에 따른 조정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225억483억9.2%
2025Q35,320억680억12.8%
2025Q45,588억-646억−11.6%
2026Q15,516억-285억−5.2%
2026Q25,535억31억0.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5조-1,251억-992억—−5.5%829.8%
20231.6조3,963억3,016억—24.0%1081.5%
20242.0조311억242억—3.0%1856.8%
20252.1조647억513억—8.4%2248.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1조 4,857억원에 영업손실 1,251억원, 순손실 99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냈고, 2023년에는 매출 1조 6,484억원, 영업이익 3,963억원, 순이익 3,016억원으로 큰 폭의 이익 회복을 이뤘다.

2024년에는 매출이 1조 9,772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1억원, 순이익은 242억원으로 2023년 대비 이익 규모가 줄었고, 2025년에는 매출 2조 1,296억원, 영업이익 647억원, 순이익 513억원으로 다시 이익이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분기 흐름은 등락이 뚜렷하다.

2025년 3분기에는 매출 5,320억원, 영업이익 680억원, 순이익 515억원으로 최근 구간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냈으나, 2025년 4분기에는 매출 5,588억원에도 영업손실 646억원, 순손실 477억원으로 급격히 악화됐다.

이런 흐름은 2026년 1분기에도 이어져 영업손실 285억원, 순손실 198억원을 기록했다가,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5,535억원, 영업이익 31억원, 순이익 13억원으로 분기 기준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2분기 보험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전분기(272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투자손익은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6월 말 4.3% 수준까지 오르는 등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 235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보험영업수익 1조 1,341억원, 보험손익 537억원을 거뒀지만 투자손익 792억원 손실로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185억원에 그쳤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146억원 수준으로, 2025년 연간 흑자 흐름과는 다른 그림을 보여준다.

05

산업 분석

국내 손해보험업은 IFRS17·K-ICS 신제도 정착 과정에서 계리적 가정의 보수성과 비교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1월 '보험업권 계리감독 선진화 방안'을 발표해 손해율·사업비 가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2026년 2분기 결산부터 이를 적용하도록 했다.

이는 롯데손보를 포함한 업계 전반의 CSM과 보험손익 산정 방식에 영향을 주는 구조적 변화다. 동시에 2026년 5월부터는 보험료를 대폭 낮춘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돼 손해보험사들의 실손보험 손익 구조에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으며, 계약전환 할인제도는 2026년 11월 시행이 예고돼 있다.

업계 상위권은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화재 등 자본력이 큰 대형사가 차지하고 있고, 이들은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의 원수보험료 확대와 자본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롯데손보는 이 경쟁 구도에서 중위권 사업자로, 대주주 교체를 통한 자본 확충이 향후 경쟁력의 관건으로 지목된다.

아울러 보험업권 전반에서 M&A가 활발한 시기로, KDB생명·예별손해보험(구 MG손해보험) 등 다른 매물의 매각 일정과 원매자 자원이 겹치면서 롯데손보 인수전에 나설 수 있는 후보군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06

전망

롯데손보의 향후 경로는 실적보다 매각 프로세스에 더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대주주 JKL파트너스와 매각주관사 삼정KPMG는 신한금융지주와의 수의계약 협상이 결렬된 이후 공개매각으로 전환했으며, 이르면 9월 말 공개매각 공고, 10월 말 인수의향서(LOI) 접수, 이후 본실사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내년 초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목표로 한다는 일정이 업계에서 거론된다.

JKL파트너스는 1조원 안팎에서 최대 1조 5,000억원대까지 매각가를 기대해온 반면, 신한금융지주는 약 7,000억원 수준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져 가격 격차가 매각 성사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하나증권은 2026년 8월 보도에서 JKL파트너스의 인수금융 만기가 내년 도래하는 점과 경쟁 후보가 많지 않은 점을 짚으며 신한지주와의 재협상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회사 자체적으로는 이은호 대표 취임 이후 지속해온 장기보장성보험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과 사업비 절감을 통한 수익성 회복을 매각가 방어의 근거로 삼고 있다.

아울러 금융위원회가 승인한 경영개선계획에 따라 향후 1년 6개월간 자산 처분, 비용 감축, 조직 개편 등을 분기별로 이행하고 그 결과를 제출해야 하는 의무도 병행된다. 실손보험 부문에서는 2026년 11월부터 계약전환 할인(재매입)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관련 손익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7배
ROE
-1.8%
EPS
-50원
BPS
3,058원
주당배당금
0원

롯데손해보험의 주가는 순자산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자본적정성 우려와 매각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네 개 분기 실적이 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통상적인 이익 기준의 밸류에이션 지표는 산출되지 않는 구간에 있으며, 이 점은 시장에서 회사의 가치를 매각가 협상이나 자본건전성 개선 속도와 연결해 평가하도록 만드는 요인이다. 배당은 최근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 관련 지표로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적자에서 2023년 큰 폭의 이익 회복을 거쳐 2024~2025년에는 완만한 이익 회복 흐름이 이어졌으나,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손실과 2분기 소폭 흑자가 교차하는 불안정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실적 변동성과 대주주의 공개매각 추진이라는 이벤트가 겹치면서, 시장가격은 통상적인 업황·실적 기반 밸류에이션보다 매각 성사 여부와 가격 조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구간에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2분기 흑자전환과 자본지표 개선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31억원, 순이익 13억원으로 직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다. 같은 기간 기본자본 K-ICS 비율은 -21.4%에서 -5.4%로, 기본자본은 -3,509억원에서 -910억원으로 개선됐다. 순자산도 7,047억원에서 9,935억원으로 늘어 자본건전성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매각 재추진과 가격 눈높이 하향

JKL파트너스가 희망 매각가를 2조원대에서 1조원대로 낮췄고, 신한금융지주와의 협상 이후 공개매각으로 전환해 복수의 원매자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JKL의 인수금융 만기 도래와 경쟁 매물 제한을 이유로 신한지주와의 재협상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대형 금융지주 편입을 통한 자본 확충 기대가 있다.

장기보장성보험 중심 체질 개선

이은호 대표 취임 이후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원수보험료가 늘고 있다. 2026년 2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6,38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CSM 규모도 2조원대를 유지하며 미래 수익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09

약세 요인

기본자본 K-ICS 여전히 마이너스

기본자본 K-ICS 비율이 -5.4%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음수 구간에 있어 추가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태다. 이는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요구 대상이 된 배경이며, 인수자에게는 추가 출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각가 눈높이 차이로 인한 불확실성

JKL파트너스는 1조원대에서 1조 5,000억원대까지 매각가를 기대했지만 신한금융지주는 7,000억원 수준을 제시해 협상이 결렬됐다. 공개매각으로 전환했지만 유력 후보였던 한국투자금융지주가 KDB생명 인수에 집중하며 원매자 풀이 좁아진 상태다.

규제 변화에 따른 CSM·손익 변동성

계리적 가정 선진화 제도 반영으로 CSM이 전분기 대비 2,659억원 감소했으며, 향후에도 실무표준 적용에 따라 보험부채 평가와 손익이 조정될 수 있다. 5세대 실손보험 출시와 계약전환 할인제도 시행 등 제도 변화도 실손보험 손익 구조에 추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규제·건전성 리스크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요구(적기시정조치) 하에서 향후 1년 6개월간 자산 처분·비용 감축·자본금 증액 등 경영개선계획을 분기별로 이행하고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계획 이행이 미흡할 경우 추가적인 감독 조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매각 불확실성

신한금융지주와의 단독 협상이 결렬된 전례가 있고, 공개매각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원매자 풀이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매각이 장기화되거나 재차 무산될 경우 대주주 사모펀드의 투자금 회수 지연과 함께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다.

시장금리·투자자산 리스크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6월 말 4.3% 수준까지 오르는 등 금리 상승기에 금리부자산과 일부 외화자산에서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회사는 만기보유 시 원금이 회수되는 일시적 장부상 손실이라는 입장이나, 금리·환율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분기별 투자손익의 기복이 계속될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말

    JKL파트너스와 삼정KPMG가 예고한 롯데손보 공개매각 공고 개시 여부와 구체적인 거래 구조(구주·신주 비율 등)를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10월 말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과 참여 후보군을 통해 실제 경쟁입찰 구도가 형성되는지 살펴봐야 한다.

  3. 2026년 11월 중(잠정)

    2026년 3분기 실적(잠정) 발표를 통해 2분기 흑자전환이 이어지는지, 기본자본 K-ICS 비율의 추가 개선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4. 2026년 11월

    실손보험 계약전환 할인(재매입) 제도 시행이 예정돼 있어, 관련 계약 이전 규모와 손익 영향을 확인해야 한다.

  5. 2027년 초(목표 시점)

    업계에서 거론되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목표 시점에 맞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와 최종 거래가 성사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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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롯데손해보험은 2026년 2분기 분기 흑자전환과 자본지표 개선이라는 긍정적 신호와, 상반기 누적 손실 및 여전히 마이너스인 기본자본 K-ICS 비율이라는 부담 요인을 동시에 안고 있다.

여기에 대주주 JKL파트너스의 공개매각 추진이 겹치면서, 회사의 향후 경로는 통상적인 실적 사이클보다 매각 협상의 가격 조건과 성사 여부에 더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있다.

계리적 가정 선진화 제도와 5세대 실손보험 등 업권 전반의 제도 변화도 CSM과 보험손익 구조에 지속적인 조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매각이 성사되면 대형 금융그룹 편입을 통한 자본 확충 기대가 있으나, 가격 눈높이 차이와 제한된 원매자 풀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변수다.

투자자는 분기별 실적 흐름과 함께 공개매각 공고, LOI 접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프로세스의 각 단계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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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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