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주000240

한국앤컴퍼니

25,450원▲ 1.3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4조원
거래대금
8억원
거래량
3만주
상장주식수
9,494만주
PER
5.9배
PBR
0.4배
EPS
4,167원
배당수익률
4.48%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1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자회사 이익은 최대, 자체 배터리는 관세 역풍

타이어·열관리 자회사 이익이 지분법을 통해 실적을 밀어올리는 사이, 자체 사업인 납축전지(ES)부문은 미국 관세와 부재료 원가로 뒷걸음질하며 지주회사의 이익 구성이 한쪽으로 기울고 있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3,395억원(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 영업이익 1,001억원, 지배주주순이익 957억원으로 이익은 큰 폭 증가했으나 증가분의 상당 부분이 자회사 지분법이익에서 나왔다.

  2. 2

    자체 사업인 ES사업본부는 2026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영업이익이 57% 감소했다고 보도됐다(IB토마토, 2026년 8월). 회사는 미국 관세에 따른 주문 감소와 부재료 가격 상승을 원인으로 설명했다.

  3. 3

    미국 테네시 클락스빌 배터리 공장은 연 140만대 수준에서 300만대로 증설이 추진되고 있으며(한국경제, 2025년 11월), 증설분에 대한 주문은 대부분 배정된 상태로 보도됐다.

  4. 4

    배당은 조정 EBITDA의 50% 이상을 재원으로 쓰는 정책 아래 중간배당이 3년 연속 늘었고 2026년 중간배당 총액은 312억원(전년 대비 10% 증가)이었으나, 회사는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배당 규모·성향 확정에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5. 5

    조현범 회장이 2026년 2월 사내이사에서 사임하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으나, 42.03% 최대주주 지분과 주주연대·형제 간 갈등 등 지배구조 변수는 남아 있다.

02

사업 구조

한국앤컴퍼니는 2012년 (구)한국타이어의 투자부문이 분할되어 변경상장된 그룹 지주회사이며, 2021년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합병으로 에너지솔루션(ES)사업본부를 신설해 순수지주사에서 사업형 지주사로 전환했다.

수익원은 축전지 제조·판매, 경영자문, 부동산 임대, 상표권 사용료, 지분법 평가이익 등으로 구성된다. 자체 사업인 ES사업본부는 차량용·산업용 납축전지를 만들며, 투데이신문 2026년 2월 보도 기준 전년도 전체 매출의 71.1%를 담당하는 현금창출원 역할을 했다.

제품군은 프리미엄 AGM(유리섬유매트)과 EFB, MF 배터리로 나뉘고, 국내 대전·전주 공장과 미국 테네시 공장을 합쳐 연 1,500만대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보도됐다(한국경제, 2025년 11월).

판매망은 미국·유럽을 포함해 약 100개국 450여 개 고객사에 걸쳐 있으며, 국내 납축전지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갖췄다는 점이 회사가 내세우는 차별점이다.

지주부문의 핵심은 타이어 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분(2025년 5월 기준 31.15%로 보도)과 2025년 1월 인수가 마무리된 열관리 업체 한온시스템으로, 이들 실적이 지분법이익과 상표권 수익을 통해 지주회사 손익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다.

경쟁 환경을 보면 애프터마켓 교체 수요를 놓고 글로벌·국내 축전지 업체와 경쟁하는데, 배터리 품질 향상과 수명 연장으로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국내 판매가 둔화됐다는 진단이 나온 상태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조현범 회장이 42.0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특수관계자 포함 약 47.25%의 우호 지분을 확보하고 있고, 2026년 2월 사내이사 사임 이후 김준현 대표와 박종호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경영총괄과 사업총괄이 분리됐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438억739억21.5%
2025Q33,847억1,371억35.6%
2025Q43,404억738억21.7%
2026Q13,784억1,217억32.2%
2026Q23,396억1,001억29.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1조2,452억1,639억22.4%4.2%11.5%
20231.1조2,566억1,872억23.5%4.7%15.5%
20241.4조4,183억3,507억30.1%7.9%15.4%
20251.5조4,116억3,472억28.2%7.3%10.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1조 958억원, 2023년 1조 897억원에서 2024년 1조 3,910억원으로 27% 넘게 늘었고 2025년에는 1조 4,576억원으로 4.8% 추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2,452억원, 2023년 2,566억원에서 2024년 4,183억원으로 크게 확대된 뒤 2025년 4,116억원으로 소폭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22.4%→23.5%→30.1%→28.2%로 움직였다.

지배주주순이익도 2022년 1,639억원에서 2024년 3,507억원, 2025년 3,472억원으로 레벨이 한 단계 올라온 뒤 유지되는 모습이다. 지주회사 손익에 지분법이익이 포함되는 구조여서 20%대 후반~30%대의 영업이익률은 자체 제조업 마진이 아니라 자회사 실적이 반영된 결과로 읽어야 한다.

분기 흐름은 변동성이 큰데,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1,371억원(매출 3,847억원), 4분기 738억원(매출 3,404억원), 2026년 1분기 1,217억원(매출 3,784억원), 2026년 2분기 1,001억원(매출 3,396억원)으로 자회사 이익 인식 시점에 따라 마진이 오르내렸다.

2026년 2분기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6%, 지배주주순이익은 565억원에서 957억원으로 69.3%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21.5%에서 29.5%로 올라섰고, 회사와 언론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판매량 확대와 우호적 환율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를 배경으로 지목했다.

반대로 자체 사업은 역방향이었다 — ES사업본부는 2026년 2분기 매출이 17%, 영업이익이 57% 줄었고, 지난해 미국 유통업체들의 관세 대비 선제 물량 확보에 따른 기저효과와 부재료 가격 상승이 겹쳤다는 설명이다.

현금흐름은 개선 추세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년 315억원, 2023년 418억원에서 2024년 1,333억원, 2025년 2,357억원으로 늘었고 부채총계는 2024년 6,836억원에서 2025년 4,785억원으로 줄어 부채비율은 10.0%까지 낮아졌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매출 약 1조 4,431억원, 영업이익 약 4,327억원, 지배주주순이익 약 3,956억원 수준이다.

05

산업 분석

차량용 납축전지는 전기차·하이브리드차에서도 저전압 전장 부품 구동에 계속 쓰이고, 공회전 제한 장치(ISG) 탑재 차량이 늘면서 잦은 시동을 견디는 고성능 제품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이 업계의 기본 논리다.

그중 AGM은 일반 MF 대비 단가가 높아 생산 비중이 올라갈수록 평균판매단가와 수익성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시장 규모 측면에서 회사는 미국의 배터리 수요가 연 1억개에 달한다고 밝히며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한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제시했다.

다만 2026년 상반기 북미 수요는 관세 정책과 유통 재고 조정으로 주문 시점이 뒤로 밀렸고, 미국 내 출하량 자체는 전년과 큰 차이가 없어 수요 위축보다 주문 타이밍 변화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국내는 제품 품질 향상과 수명 연장으로 교체 주기가 길어져 판매 둔화가 나타나는 구간으로, 성장은 해외 애프터마켓과 프리미엄 믹스에 더 의존한다.

반면 지주부문이 노출된 타이어 업황은 우호적인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 5조 6,824억원, 영업이익 5,590억원으로 영업이익이 58.1% 증가했고 타이어 부문 영업이익률 17.2%를 기록했다.

유럽과 중국 중심의 신차용 공급 확대와 중국 전기차 타이어 교체 주기 도래에 따른 교체용 수요가 배경으로 제시됐다. 열관리 부문 한온시스템도 2026년 2분기 매출 2조 8,752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으로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해 지주부문 이익 기반이 넓어진 상태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자체 사업 회복 경로의 축은 미국 현지 생산 확대다.

테네시 클락스빌 공장의 생산능력을 연 140만대 수준에서 300만대로 늘려 관세에 대응한다는 계획이 2025년 11월 보도됐고, 2026년 초 북미 고객사로부터 AGM 추가 물량 요청을 받아 증설 물량으로 대응하기로 하면서 신규 거래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IB토마토는 2026년 8월 보도에서 9~10월 증설분에 대한 주문 물량이 대부분 배정된 상태이고, 북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유럽 주요 거래선과 AGM·MF 동반 공급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제품 믹스에서는 올해 AGM 생산 비중 2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증설 후 가동률 안정화와 믹스 개선이 ES부문 마진의 관전 포인트다.

현대차증권 장문수 연구원은 2026년 8월 보고서에서 "물량 감소에도 AGM 성장은 지속되고 있으며 테네시 공장 증설을 통한 공급과 신규 거래선 확보로 관세에 따른 주문 감소를 점진적으로 상쇄할 전망"이라며 ES부문 생산능력 확대와 테네시 공장 정상화가 향후 수익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주환원은 ES사업본부와 지주부문(지분법이익 제외) 조정 EBITDA의 50% 이상을 재원으로 쓰는 정책이 유지되고 있고 중간배당은 3년 연속 늘었지만, 회사는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배당 규모와 성향을 확정 짓기는 조심스럽다고 밝혀 자체 현금창출력 회복 여부가 변수로 남았다.

자회사 쪽에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5년 약 20% 수준의 배당성향을 2027년까지 최대 35%로 끌어올리는 중기 배당정책을 제시한 상태로, 이는 지주회사의 배당 수취 재원과 연결된다.

지배구조에서는 전문경영인 각자대표 체제 전환, 이사 보수 한도 축소(70억원→50억원), 보상위원회 신설 등이 진행됐고 회사는 자회사 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의 선순환을 과제로 제시했다.

07

밸류에이션

PER
5.9배
PBR
0.4배
ROE
8.3%
EPS
4,167원
BPS
54,770원
주당배당금
1,100원

이 종목의 배수는 지주회사 특유의 구조에서 출발한다 — 이익의 상당 부분이 자회사 지분법이익과 상표권·배당 수입이라 시장은 통상 순자산가치에 할인을 적용해 거래해 왔고, 실제로 주가는 주당순자산을 크게 밑도는 구간에서 형성돼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밑돈다.

이익 대비 배수 역시 코스피 평균과 비교하면 낮은 쪽에 위치하는데, 이는 최근 네 개 분기 이익이 자회사 실적 호조로 과거 대비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는 영향도 함께 반영된 결과다.

배당수익률은 코스피 평균을 웃도는 편으로, 조정 EBITDA의 50% 이상을 재원으로 쓰는 정책과 3년 연속 늘어난 중간배당이 그 배경에 있다.

다만 회사가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배당 규모·성향 확정에 신중한 입장을 밝힌 만큼, 배당 관련 지표의 지속성은 ES사업본부의 자체 EBITDA 회복에 좌우된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정리하면 순자산 대비 할인과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이 한쪽에, 자체 사업 부진과 지배구조·사법 이슈에 따른 할인 요인이 다른 쪽에 놓인 구도이며, 화면 상단의 실시간 배수와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자회사 이익 체력 확대와 로열티·배당 재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6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 5,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했고 타이어 부문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한온시스템도 같은 분기 영업이익 1,037억원과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해 지주부문 이익 기반이 넓어졌다.

이 흐름은 지분법이익과 상표권 수익을 통해 지주회사 손익에 직접 반영되며, 실제로 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565억원에서 957억원으로 늘었다.

AGM 믹스 개선과 미국 현지 생산 카드

회사는 국내 납축전지 업체 중 유일하게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보유했다고 밝히고 있으며, 테네시 공장을 연 140만대에서 300만대로 늘리는 증설이 추진되고 있다. 2026년 초 북미 고객사의 AGM 추가 물량 요청을 증설 물량으로 대응하기로 했고 9~10월 증설분 주문은 대부분 배정된 것으로 보도됐다.

AGM은 MF 대비 단가가 높아 생산 비중이 올라갈수록 평균판매단가와 마진에 유리하며, 회사는 올해 AGM 생산 비중 20%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재무 여력과 배당 확대 이력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418억원에서 2024년 1,333억원, 2025년 2,357억원으로 늘었고 부채총계는 2024년 6,836억원에서 2025년 4,785억원으로 줄어 부채비율이 10.0%까지 낮아졌다.

배당은 조정 EBITDA의 50% 이상을 재원으로 쓰는 정책 아래 운영되며, 중간배당 총액은 2024년 199억원에서 2025년 284억원, 2026년 313억원으로 3년 연속 늘었다.

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배당성향을 2027년까지 최대 35%로 높이는 중기 정책을 제시한 점도 지주회사의 배당 수취 재원과 연결된다.

09

약세 요인

자체 사업 부진과 관세 불확실성

ES사업본부는 2026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영업이익이 57% 줄어 전체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회사는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미국 대상 주문 감소와 지정학적 분쟁에 따른 부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설명했다.

지난해 유통업체들의 선제 물량 확보에 따른 기저효과가 상반기 주문 감소로 이어졌다는 진단인데, 관세 환경이 재차 바뀔 경우 주문 시점 왜곡은 반복될 수 있다.

이익의 자회사 의존과 지주회사 할인

20%대 후반~30%대의 영업이익률은 자체 제조 마진이 아니라 지분법이익이 포함된 결과여서, 이익의 질을 자회사 사이클과 분리해 보기 어렵다. 실제로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줄어드는 가운데 자회사 이익 증가만으로 마진이 21.5%에서 29.5%로 올랐다.

타이어 업황이 꺾이거나 환율 효과가 반대로 작용하면 같은 경로로 마진이 되돌아갈 수 있고, 이러한 구조는 순자산 대비 할인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배당 재원의 불확실성

배당 재원 정책이 ES사업본부와 지주부문(지분법이익 제외) 조정 EBITDA에 연동돼 있어, ES 부진은 정책 산식상 재원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 회사는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배당 규모와 성향을 확정 짓기 조심스럽다고 밝히면서도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배당 수준 유지를 목표로 제시했다.

현대차증권 장문수 연구원 역시 자회사 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강화를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배당 재원 측면에서는 ES사업본부의 EBITDA 회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0

리스크 요인

정책·통상 리스크

미국 관세 정책 변화가 주문 시점과 현지 유통 재고에 직접 영향을 주는 구조가 2026년 상반기에 확인됐다. 현지 생산 확대는 대응 수단이지만 증설 가동 초기에는 고정비 부담과 가동률 변동이 실적에 반영될 수 있다. 부재료 가격은 지정학적 분쟁 영향을 받는다고 회사가 설명한 바 있어, 원가 측 변수도 함께 움직인다.

지배구조·법률 리스크

조현범 회장은 2026년 2월 사내이사·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으나 42.03%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하고 있으며, 법원은 같은 해 2월 이사 보수 한도를 승인한 과거 주주총회 결의를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

주주연대는 이사 결격 사유 확대와 감사위원 후보 추천 등 주주제안을 이어왔고, 조현식 전 고문(18.93%) 등 가족 구성원의 지분이 결집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사회 구성과 소송 진행 상황에 따라 의사결정 절차를 둘러싼 논란이 재발할 수 있다.

수요·경쟁 구조 변화

국내에서는 배터리 품질 향상과 수명 연장으로 교체 주기가 길어져 판매가 둔화됐다는 진단이 나온 상태다. 친환경차 확대 국면에서 저전압 배터리 수요는 유지되지만 경쟁 심화 가능성도 함께 지적된다.

성장 축이 북미·유럽 애프터마켓과 AGM 믹스에 집중돼 있어, 특정 지역 고객사의 발주 정책 변화가 분기 실적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10월

    테네시 공장 증설분(연 140만대에서 300만대 계획)의 가동 개시와 배정된 주문 물량이 실제 매출로 인식되는지 확인. 증설 초기 가동률과 고정비 흡수 정도가 ES부문 마진의 방향을 가른다.

  2.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ES사업본부 매출·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이 축소되는지, 그리고 지분법이익 기여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 회사가 언급한 하반기 점진적 회복 시나리오의 첫 검증 지점이다.

  3. 2026년 11월 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한온시스템의 3분기 실적. 고인치 타이어 비중 51%, 전기차 전용 타이어 비중 33%라는 연간 목표 진행률과 열관리 부문 수익성이 지주회사 지분법이익의 다음 분기 크기를 결정한다.

  4. 2026년 12월~2027년 2월

    결산배당 결의와 배당 규모·성향 공시. 조정 EBITDA의 50% 이상을 재원으로 쓰는 정책이 ES 부진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컨퍼런스콜에서 '확정에 조심스럽다'고 밝힌 부분이 어떻게 정리되는지가 확인 포인트다.

  5. 2026년 4분기 이후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 개정 상법 시행에 따른 지배구조 이벤트와 주주연대·가족 주주 측의 주주제안 여부, 조현범 회장 관련 사법 절차의 진행 상황. 이사회 구성 변화는 배당·투자 의사결정 절차와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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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자체 사업과 자회사 지분·상표권 수익이 결합된 사업형 지주회사이며, 최근 실적의 방향은 두 축이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지주부문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58.1% 증가와 한온시스템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이익 기여가 커졌고, 그 결과 매출이 소폭 줄어든 2026년 2분기에도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35.6%, 69.3% 증가했다.

반면 자체 ES사업본부는 미국 관세에 따른 주문 감소와 부재료 가격 상승으로 같은 분기 매출 17%, 영업이익 57% 감소를 겪었다고 보도됐다. 재무구조는 개선 흐름으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3년 418억원에서 2025년 2,357억원까지 늘었고 부채비율은 10.0%로 낮아졌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테네시 증설 가동과 AGM 믹스 확대가 ES부문 마진을 되돌리는지, 그리고 조정 EBITDA 연동 배당 정책이 자체 현금창출력 회복과 맞물려 어떻게 결정되는지다. 동시에 42.03% 최대주주 구도와 주주연대·가족 간 갈등, 사법 절차라는 지배구조 변수가 상존한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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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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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